등록날짜 [ 2022-12-09 13:50:37 ]
<사진설명> 토고성회 파송식에서 연세가족들이 ‘파송의 노래’를 부르면서 윤석전 담임목사와 성회팀을 축복하고 있다. 윤석전 목사는 뜨거운 눈물을 흘리면서 “연세가족들이 매일 기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11월 27일(주일) 4부예배 설교 말씀을 전하기 전 연세가족들은 죄 아래 살다 멸망할 영혼을 살리라는 주님 심정을 담아 ‘토고성회 파송식’을 진행했다. 연세가족들은 “강하고 담대하라! 세상 이기신 주 늘 함께! 너와 함께하시며 네게 새 힘 늘 주시리!”라고 찬양하며 담임목사가 성회 기간 능력 있게 설교 말씀을 전하도록 축복했다. 이날 청년들은 “주님이 함께하십니다”, “예수 피 승리”, “저희들이 기도할게요”라고 쓴 피켓도 마련해 토고로 향하는 담임목사와 성회팀을 한마음으로 응원했다.
함께 ‘파송의 노래’를 부르며 뜨거운 눈물을 흘린 윤석전 담임목사는 “나는 성도에게 사랑받는 축복받은 목사”라며 “성도들이 금식해 주고 기도해 주고 토고에 잘 다녀오도록 파송해 줬으므로 이 큰 사랑을 짊어지고 토고에 다녀올 것”이라며 “주님께서 역사하시도록 오는 12월 6일(화) 성회팀이 도착할 때까지 저녁마다 모든 연세가족이 기도해 줄 것”을 애타게 당부했다. 연세가족 모두 “아멘”이라고 외치면서 기도할 것을 약속하는 표시로 팔을 번쩍 들었다.
한편, 이번 토고성회를 앞두고 연세중앙교회 각 부서에서도 윤석전 담임목사가 영육간 강건하게 성회를 인도하고 돌아오도록 복된 행사들을 마련했다.
▶여전도회 5그룹에서는 지난 11월 27일(주일) 밤, 윤석전 담임목사가 출국을 위해 인천공항으로 향하기 전 비전교육센터 앞 도로에서 담임목사를 배웅했다. 여전도회원들은 야광봉을 든 채 윤석전 목사에게 인사를 전했고, “목사님 힘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 응원 노래도 부르면서 담임목사가 토고까지 가는 발걸음을 가볍게 했다. 윤석전 담임목사는 차에서 내려 여전도회원들을 격려하며 응원 현수막에 적힌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행20:24) 성경 말씀을 마음에 깊이 새겼다.
▶3교구(강혜란 교구장)는 지난 11월 25일(금) 금요예배에서 ‘에벤에셀 하나님’ 헌금송을 하나님께 올려 드리면서 담임목사와 성회팀을 응원했다. 이날 3교구 식구들은 아프리카 각 나라 국기를 목에 걸고, 토고성회를 통해 아프리카 대륙의 15억 영혼이 구원받기를 소망했다. 헌금송을 마무리하면서 “목사님! 저희가 기도하겠습니다”라고 힘차게 외쳤고, 한 해 동안 교구식구들이 응답 받고 은혜받은 간증도 영상으로 편집해 성도들과 은혜를 나누었다.
▶매일 저녁 ‘토고성회 집중기도회’에 참석하고 있는 새가족남전도회원들도 예루살렘성전 4·5층에서 두 손을 번쩍 든 채 기도하고 있다. 교회에 온 지 얼마 안 된 새가족들도 연세가족으로서 담임목사를 위해 애타게 기도했고, 기도하는 모습을 촬영해 토고로 발송하며 성회 중인 담임목사를 응원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777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