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과 사랑 가득 동계성회

등록날짜 [ 2023-02-01 10:26:42 ]

회원들 성회에 참가해 은혜받도록

부서마다 주님 사랑으로 섬기면서

간식 전달, 인증샷 이벤트 기획해

기도로 영적생활 승리하기를 당부


‘설날축복대성회’가 지난 1월 20일(금)부터 23일(월)까지 연세중앙교회 예루살렘성전에서 청년성회와 동시에 진행됐다. 우리 교회 남·여전도회와 청년회에서는 연세가족들이 성회에 참가해 은혜받도록 진실하게 섬겼고, 성회를 마친 후에도 간증 모임 등을 기획해 신앙생활에 더 마음 쏟도록 하고 있다. 설날축복대성회와 관련한 부서별 모임을 소개한다.


성회 기간에 주님 사랑으로 섬겨

■86여전도회(정숙윤 회장)는 ‘설날성회 은혜받는 86! 당신을 만나러 갑니다’라는 제목으로 성회 기간 아기자기하게 꾸민 음료 간식을 여전도회원들에게 전달하면서 은혜받기를 사모하도록 독려했다. 86여전도회 직분자들은 담당한 회원들을 찾아가 인증샷을 촬영하고 간식도 전달하면서 주 안에 하나 되었다.


86여전도회 박나영 자매는 “성회를 시작하기 전 여전도회원들과 만나 시원한 음료를 건네받고 교제도 나누니 은혜받을 기대감이 더 커졌다”라며 “설날성회 기간 은혜의 바다에 푹 빠질 수 있도록 서로 응원하고 여전도회원들과 마음을 나누어 무척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박나영 자매는 “이번 성회 제목인 ‘말씀으로 주시는 축복과 능력’처럼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복이 말씀이요, 그 말씀을 믿을 때 능력도 따라온다는 것도 깨달았다”라며 “내 육신의 한계와 생각에 사로잡혀 그 복을 누리지 못했다는 사실을 바로 알아 회개했고, 주님이 주시려는 복을 잘못 이해해 기복신앙에 사로잡혀 육신의 복만 좇던 것, 복 받기를 원하면서도 실상은 무관심하고 말씀을 흘려들은 죄를 깨달아 회개했다”라고 은혜받은 소감을 전했다. 이어 “주님이 하라고 하신 것은 행하고 하지 말라고 하신 것은 멀리하도록 하나님 말씀을 늘 가까이하기로 결단했고, 영구적이고 신령한 복을 내게만 머물게 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기에 ‘가서 제자 삼으라’ 하신 명령에 순종하고 주님 심정, 영혼 사랑하는 마음을 계속 구할 것”이라고 은혜 주신 주님께 고백을 올려 드렸다.

<사진설명> 86여전도회는 성회 기간 간식을 전달하며 회원들이 은혜받도록 응원했다.



■79여전도회(신미정 회장)는 지난 설날축복대성회 기간에 ‘예배 전 교회에 도착해 인증샷 촬영하기!’ 이벤트를 열어 정한 시간에 예배드리러 올 것을 당부했다. 또 79여전도회 자체적으로 성회 시간마다 경품권을 지급하고, 성회를 마친 후 추첨을 통해 찹쌀부각세트, 잡곡밥세트, 각종 가정용품 등 경품을 제공해 많은 이가 성회에 관심을 가지고 사모함으로 참가하도록 했다.


성회에서 은혜받도록 섬긴 기획도 있다. 바로 예배를 마친 후 성회 말씀과 관련해 퀴즈대회를 열어 예배 시간에 더 집중해 말씀을 듣도록 한 것. 회원들은 “퀴즈대회가 매 시간마다 있어 귀를 더 쫑긋 세우고 은혜받으려고 했다”, “예배 시간에 놓친 말씀도 퀴즈를 통해 한 번 더 들으며 은혜받을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기뻐했다. 성회 기간에 회원들을 섬기게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 79여전도회 인증샷 이벤트. 예배 시작 전 교회에 오도록 독려했다.


■81여전도회(김일미 회장)는 1월 22일(주일) 2부예배를 마친 후 예배드리러 온 여전도회원들에게 가족들과 맛있게 요리해 먹을 수 있는 불고기와 버섯을 전달했고, 교회에 오지 못한 회원들에게는 4부예배를 마친 후 집으로 찾아가 직접 전달했다. “성회 기간에 영육이 부요해지는 시간을 보내자!”라며 마련한 귀한 섬김을 받고 회원들은 성회에서 은혜받았다는 소감을 보내 주었다.


김혜영 부서기는 “성회를 앞두고 두 주간 마니또 형식으로 중보기도 짝꿍을 마련해 서로 기도해 주고 섬겨 주면서 오히려 내가 많은 섬김을 받았다”라며 “새 회계연도를 맞아 처음 만나는 기관식구가 다소 낯설기도 했으나, 기도짝꿍을 위해 매일 중보기도하면서 감사를 회복했고 기도 응답을 경험하기도 했다”라고 간증했다.


이어 김혜영 부서기는 중보기도 응답에 대해 “출산하기 전 설날성회에 온전히 참가할 수 있어 감사했고, 업무가 많던 남편이 함께 성회에 참가해 은혜받은 것도 감사했다”라며 “또 말씀으로 주시는 축복과 능력을 그동안 들어 왔는데도 성회 기간에 하나님께서는 그 복이 내게 이루어질 만큼 믿음 없이 듣던 지난날을 회개하게 하셨고, 예배가 말씀 안에서 죄를 찾고 저주를 끊어 내고 약속의 말씀이 내게 이루어질 복된 시간임을 깨달아 앞으로 주님이 말씀하시는 복들이 주님 뜻 안에서 이루어지도록 사모함과 기대함으로 예배드리기를 마음먹었다”라고 은혜받은 소감을 전했다.


<사진설명> 81여전도회는 가족들과 먹을 고기를 전하며 성회에 참가한 여전도회원들을 섬겼다.



회원들 은혜받도록 이모저모 섬겨


■87여전도회(윤성은 회장)는 라면 포장지를 패러디해 “육깨자!(육신의 생각을 깨자)”라고 포장지를 꾸며 회원들에게 전달했고, 성회 기간에 은혜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실천할 사항을 적어 보도록 했다. 87여전도회원들은 “내 안에 있는 세상의 가치관, 우상들 다 부수자!”, “예배 시간 엄수하기”, “성경 일독하기”라고 행동지침서를 기록하며 한 해 동안 영적생활 승리할 각오를 다졌다.


87여전도회 최영선 자매는 “말씀대로 살아 내는 능력을 얻기 위해 ‘기도할 때마다 회개기도 먼저 하기!’를 작정했는데, 다른 사람들을 위해 중보기도 하거나 내게 필요한 것들을 달라고 구하기 전에 먼저 깊은 회개로 정결해져야 기도의 능력과 그 응답으로 받는 축복도 누릴 수 있겠다는 깨달음을 얻었다”라며 “주님 앞에 회개기도를 충분히 한 뒤에 중보기도 하는 습관을 들여야겠다고 다짐하며 실행에 옮기고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양가의 우상숭배와 예수 믿지 않는 가족들을 위해 오랫동안 기도해 왔는데 어느새 형식적으로 하는 기도가 되어 버린 것 같다”라며 “이번 성회에 매시간 말씀을 들으며 나를 긍휼히 여겨 달라는 간절한 회개를 잃어버린 내 영적상태를 깨달아 회개했고, 세상의 복이 아닌 말씀과 기도로 받는 영원한 축복과 능력을 받아 내게 맡겨 주신 영혼들을 주님 심정으로 뜨겁게 품고 섬겨야 함을 절실히 깨달았다”라고 성회 기간에 은혜받은 내용도 간증했다.


■77여전도회(우미선 회장)는 소망, 믿음, 은혜 세 팀으로 나누어 풍선 액자에 들어가 촬영한 인증샷을 공유하며 회원들과 은혜받길 다짐했다. “설날축복성회 은혜의 주인공”이라는 글자가 붙은 풍선 액자에 들어가 사진을 남기면서 ‘내가 바로 성회에서 은혜받을 주인공’임을 마음에 새기도록 한 것이다. 또 성회 시간마다 팀별로 예배드리러 온 인원을 점수로 환산해 한 사람이라도 더 성회에 참가하도록 독려했고, 저녁 성회를 마친 후 설교 내용과 관련해 퀴즈도 풀며 들은 말씀을 한 번 더 심비에 새기도록 했다.


77여전도회 김진아 집사는 “성회 관련 퀴즈를 풀면서 하루 동안 들은 설교 말씀을 기억해 내며 은혜받은 내용을 떠올릴 수 있었다”라며 “자칫 잊어버릴 수도 있는 성회 말씀을 여전도회에서 섬겨 주어 한 번 더 마음에 새길 수 있어 좋았고 여전도회 식구들과 교제하는 것도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최근 가족과 여러 문제에 대해 기도하고 있는데 기도 제목과 반대로 흘러가는 상황을 바라보면서 다소 낙심하고 의기소침하기도 했으나 이번 성회를 통해 주님이 주시는 진짜 복과 은혜를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었다”라며 “모든 상황과 환경이 나를 욱여싸는 줄만 알았는데 그 근본 원인이 내 죄 때문임을 깨달았고 내 지위와 위치를 망각한 죄를 깨닫고 회개하는 귀한 생명의 시간이었다”라고 간증했다.



<사진설명> 77여전도회는 풍선 액자에 들어가 사진을 남기면서 ‘성회에서 은혜받을 주인공은 바로 나’임을 마음에 새겼다.


■주일마다 새가족들 식사와 설거지 충성에 나서는 37남전도회(이태용 회장)와 39남전도회(최용성 회장)는 지난 주일 여전도회 충성실에 맛있는 과일과 함께 주님 사랑을 전했다.


39남전도회 김동근 부회장은 “주일마다 식당에서 충성하면서 주님 일에 함께 충성하는 부서들을 섬기기 위해 37남전도회와 연합해 충성실 분들을 섬기게 되었고, 충성실 여전도회원들이 너무 좋아하셔서 감사했다”라며 “새가족 분들이 주일예배에 오셔서 은혜받고 맛있게 식사하고 구원받아 천국 갈 수 있도록 매주 섬길 수 있어 뿌듯하고, 몸은 좀 고되더라도 내 구주 예수님을 생각하며 기쁜 마음으로 충성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설명> 37남전도회와 39남전도회는 여전도회 충성실에 과일을 전달하며 주님 사랑을 전했다.


■새가족청년회 사랑우리(김소빈 부장)는 지난 1월 16일(월) 청년회원들이 성회에 참가해 은혜받도록 먼 거리에서 교회를 오가는 회원들을 찾아가 심방했다. 같은 날 동시에 연차를 낸 직분자들은 회원들을 만나 선물을 건네며 동계성회에 참가할 것을 권면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라고 쓰인 포장지에 건빵을 담아 전달하자, 새가족 회원들은 재치 있는 선물에 미소 지으며 성회에 참가하겠다는 작정서를 써서 직분자에게 건넸다. 이날 사랑우리 직분자들은 밤늦게까지 찾아가는 심방을 진행했고, 회원들은 멀리까지 찾아와 준 직분자들에게 감동하며 주님 사랑을 경험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 새가족청년회 사랑우리 직분자들은 평일 월차를 내고 먼 거리에서 교회를 오가는 회원들을 찾아가 심방했다. 성회에 참가해 은혜받은 새가족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위 글은 교회신문 <784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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