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3-02-07 13:20:02 ]
지난 2월 2일 동계성회 개최 앞두고
매일 밤 성회 위한 집중기도회 열어
홍보이미지·간증토크쇼 등 행사 진행
학부모 학생 교사 합심해 금식기도도
<사진설명> 고등부 선배들이 간증콘서트에 출연해 학창 시절 성회에 참가해 예수님을 만난 간증을 전하고 있다.
<사진설명> 중등부 학생과 교사들이 비전교육센터 303호에서 ‘동계성회를 위한 집중기도회’에 참석해 기도하고 있다.
중·고등부 동계성회가 ‘내가 만난 예수님, 내가 전할 예수님’라는 주제로 지난 2월 2일(목)부터 5일(주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중·고등부성회는 1년에 두 차례 열려 청소년들이 세상 문화와 죄 아래 살던 지난날을 회개해 주님께 돌아오고, 신앙적으로도 크게 성장할 수 있는 복된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동계성회를 앞두고 중·고등부는 모든 학생이 성회에 참가해 은혜받도록 집중기도회와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성회 참가를 독려했다.
집중기도회, 성회 간증콘서트 열어
고등부는 동계성회를 한 달 앞둔 지난 1월 9일(월)부터 매일 저녁 ‘전 성도 기도회’를 마친 후 밤 9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비전교육센터 302호에서 ‘동계성회를 위한 집중기도회’를 열었다. 주말에도 고등부 기도모임 시간에 교사와 학생이 함께 모여 ▲동계성회에 많은 학생이 참가해 은혜받도록 ▲학생들이 마귀에게 속아 세상 문화와 육신의 정욕으로 방종하던 지난날을 회개하고, 예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구원받아 가치 있는 청소년기를 보내도록 ▲사역자들이 생명의 말씀을 전하도록 기도했다.
지난 1월 13일(금) 금요예배를 마친 후에는 간증콘서트를 열어 성회에서 은혜받을 사모함을 북돋웠다. 이날 출연한 고등부 선배들은 학창 시절 성회에 참가해 예수님을 만난 간증과 예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회개해 변화된 일화들을 전하며 학생들이 성회에 사모함으로 참가하도록 격려했다. 1월 29일(주일) 고등부 예배 때는 성극 ‘가위 바위 보’를 상연해 학생들이 동계성회라는 신령한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당부했다.
수많은 유혹이 가득하고, 성경과 반대로 흘러가는 세상에서 살아가야 하는 청소년들이 이번 동계성회에 참가해 하나님 말씀으로 성경적 가치관을 확립하고, 예수님 닮은 모습으로 변화되어 하나님이 쓰실 귀한 일꾼으로 성장하기를 소망한다.
교사, 학생, 학부모 금식기도 동참
중등부는 성회를 3주 앞둔 지난 1월 18일(수)부터 매일 저녁 ‘전 성도 기도회’를 마친 후 비전교육센터 303호에서 집중기도회를 진행했다. 중등부 학생을 자녀로 둔 부모들도 기도 대열에 동참해 자녀들이 성회에 참가해 큰 은혜를 받도록 기도했다.
중등부는 교사, 학생 그리고 학부모들이 마음 모아 ‘릴레이 금식기도’도 진행했다. 금식기도에 참여한 정한길(16) 학생은 “성회에서 큰 은혜를 받아 인생의 전환점이 될 수 있기를 기도했다”라며 “금식할 때는 정말 힘들었지만 최고의 은혜를 간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힘으로 열심히 기도했다”라고 간증했다. 이어 “금식기도 응답을 꼭 받아 성회에서 큰 은혜를 경험하고, 이번 동계성회 주제처럼 내가 만난 예수님을 다른 사람에게 전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동계성회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중등부는 지난 1월 12일(목)부터 ‘디데이(D-Day) 이미지’를 SNS 프로필 사진에 매일 올리며 성회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성회 날짜가 다가올수록 매일 한 단계씩 낮아지는 숫자를 보며 동계성회가 다가오는 것을 실감했다. 또 주중 예배를 마친 후 성회 접수를 받는 대성전 3층 로비에서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찬양하거나 구호를 외치며 동계성회 분위기를 북돋웠다. 성회 주간인 1월 29일(주일) 중등부 예배 때는 편지를 낭독하고, 홍보 영상을 상영해 성회 참가를 독려하기도 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봉경준 선주용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785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