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생애 재현하는 목회자

등록날짜 [ 2023-03-16 16:21:28 ]

하나님의 뜻에서 역행하지 말고

주님께 순종해 마음껏 쓰임받길

전 세계 242국 중 절반이 넘는

130여 국 목회자도 세미나 참가



<사진설명> 연세중앙교회 안디옥성전에서 열린 실천목회연구원 사모대학 개강예배에서 전국에서 모인 목회자들이 지난날 주님께서 나를 마음껏 쓰지 못하도록 불충한 잘못을 애타게 회개하고 있다.



<사진설명> 전국에서 모인 목회자들에게 애타게 설교 말씀을 전하고 있는 윤석전 목사.



‘양방향 지구촌 실천목회연구원 사모대학’이 3월 6일(월) 오후 1시 20분 안디옥성전에서 국내 목회자를 대상으로 봄 학기 개강예배를 드렸다. 하나님께서는 2021년 봄 학기부터 실천목회연구원 참가자를 전 세계로 확장해 윤석전 목사를 값지게 사용하셨고, 2022년 가을 학기부터 다시 한자리에 모여 국내 목회자들을 비롯해 전 세계 목회자들에게 목회할 생명을 공급하게 하셨다.


주님께 제한 없이 쓰임받는 목회자 되길

지난 6일(월) 개강예배에 나선 강사 윤석전 목사는 히브리서 11장 1~2절과 6절을 본문 삼아 “믿음이 있어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주님이 쓰실 만한 넉넉한 믿음의 분량이 주의 종들에게 있어야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마음껏 사용하실 것”이라며 “반대로 주님이 바라는 뜻과 역행하는 자는 쓰임받지 못할 것이며, 오늘날 주의 종들도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 쓰시려는 의도와 내 의도가 완전히 반대로 역행하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께 능력 있게 쓰임받지 못하는 것”이라고 설교 말씀을 전했다.


이어 “믿음이란 하나님과 뜻을 같이하고, 생각을 같이하고, 행동을 같이하는 것인데 우리에게 하나님과 같이하려는 믿음이 있는가”라고 물으며 “주님이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하시려고 나를 목회자로 세운 것인데, 능력 없는 것이 몸에 젖어 ‘나는 못 한다’라며 주님께 쓰임받기를 거절한다면 인격적인 주님께서 그를 사용하지 못할 것이요, 제자들처럼 초대교회처럼 복음 전하는 데 마음껏 사용하려고 나를 목회자로 세웠으나 주님의 뜻에 어깃장을 놓아 쓰임받지 못했다면 오늘 주님 앞에 철저히 회개해야 할 것”이라고 애타게 전했다.


윤석전 목사는 “무엇보다 2000년 전 예수께서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행하신 모든 사역, 즉 저주의 나무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자기를 다 사용하신 것처럼 예수님의 생애를 재현하기 위해 나를 목회자로 세우신 것인데, 나에게서 예수의 생애가 나타나고 있지 않으면서도 주님이 마음껏 사용하지 못하는 답답한 종인 줄 모르는 게 큰 문제”라고 애타하며 “성령을 보내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를 가지고 그 생애를 재현하는 것이 오늘날 교회의 할 일이요, 주의 종들이 할 일이요, 예수님처럼 살라고 여러분을 불러주신 것이므로 예수 생애 재현하도록 주님이 일하실 믿음의 분량을 수용하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해 제한 없이 사용되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윤석전 목사는 “예수의 본질적 정신을 가지고 성도들 고통을 세심하게 돌아보고 주님의 능력으로 해결해 주고 예수 생애를 재현할 때 이적도, 회개 운동도, 영혼 구원도 일어날 것”이라며 “한 영혼도 지옥 가면 안 된다는 애타는 심정으로 목회하며 ‘누가 실족하게 되면 내가 애타하지 않더냐’(고후11:29)는 바울의 고백처럼 주님 심정 가지고 성도 영혼을 위해 애타게 우는 목회자를 주님이 믿어 주실 것이요, 주님이 자기 피로 사신 영혼도 그에게 제한 없이 맡길 것”이라고 축복했다.


이어진 통성기도 시간, 목회자들은 그동안 주님의 뜻과 달리 애타는 마음으로 목회하지 못한 지난날을 회개하며 애끓는 심정으로 애절하게 부르짖어 기도했다. 전국에서 온 목회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생명의 말씀을 듣고 예수 생애를 재현하는 목회를 하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소리가 안디옥성전을 가득 메웠다.


지구촌 목회자들도 능력받길 사모

지구촌 130여 국 해외 목회자를 대상으로 한 양방향 세미나는 같은 날 저녁 7시 10분에 화상회의 앱 ‘줌(Zoom)’으로 진행했다. 오는 6월까지 4개월 동안 진행할 2023년 실천목회연구원 봄 학기에도 아메리카,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 오세아니아 등 전 세계 242국 중 절반이 넘는 지구촌 목회자들이 참가해 세미나를 통해 목회할 생명을 얻으며 성령으로 목회하겠다는 각오가 대단했다.


한편, 연세중앙교회에서는 화상회의 앱 ‘줌(Zoom)’을 통해 12개 언어로 번역된 설교 말씀을 전한다. 우리 교회 통역가들이 영어, Z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등으로 통역해 송출하고, 외국에 거주하는 통역 담당자들도 각 나라 언어로 통역한다.


지구촌 실천목회연구원 통역 언어와 통역자는 아래와 같다. 우리 교회 통역실에서 ▲영어(박영란) ▲Z국어(서추향) ▲일본어(황은숙) ▲베트남어(루엔) ▲러시아어(현재윤) 통역을 송출하고, 해외에서 ▲프랑스어(데이비드, 이중 통역) ▲스페인어(김지하) ▲포르투갈어(윤한나) ▲타갈로그어(최병기) ▲캄보디아어(라타나) ▲파키스탄 우르두어(나임) ▲네팔어(베수)로 통역한다.


실천목회연구원에 참가한 모든 국내외 목회자가 능력 주시는 주님 안에서 주님이 맡기신 사명을 힘 있게 감당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790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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