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3-06-08 21:44:53 ]
영적으로 어둡고 무지한 탓에
성령께 불순종한 지난날 회개
성령이 나를 마음껏 쓰시도록
성령 충만하고 순종할 것 기도
<사진설명> 5월 24일(수)부터 26일(금)까지 진행된 성령강림절 성회에 참가한 연세가족들이 윤석전 담임목사가 전하는 설교 말씀을 듣고 있다.
<사진설명> 성회 말씀을 전하고 있는 윤석전 담임목사. (오른쪽)연세가족들이 성령님께 불순종한 지난날을 눈물로 회개하고 있다.
연세중앙교회는 매년 성령강림절 부흥성회를 개최해 연세가족들 안에 오신 성령께 최상의 감사를 올려 드리고, 성령께 순종하고 인도받아 능력 있는 신앙생활을 하도록 독려해 왔다. 2023년에도 5월 24일(수) 저녁부터 26일(금) 저녁까지 ‘성령강림절 부흥성회’를 열었다. 윤석전 담임목사는 저녁성회(7시10분) 때 예루살렘성전에서 설교 말씀을 전했고, 윤대곤 총괄상임목사가 오전성회(9시50분) 때 안디옥성전에서 설교 말씀을 전했다.
성령께 절대 순종하는 성령의 사람
5월 26일(금) 금요예배를 겸해 진행한 성령강림절 성회 마지막 시간에 윤석전 담임목사는 마태복음 28장 16~20절을 본문 삼아 ‘삼위일체가 되시는 성령 하나님’이라는 제목으로 생명의 말씀을 전했다. 윤석전 목사는 “성령님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시요, 예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회개하고 죄 사함받은 자들에게 인 치시고 보증으로 역사하시는 분인 만큼 내가 성령 받았다는 것은 하나님 아들의 핏값으로 영생을 얻었다는 상상할 수도 없는 최고의 사건”이라며 “그러나 성령을 알지 못한 탓에 삼위일체 하나님이시요, 심판주이신 성령님을 감히 대항하며 살았다면 참으로 무서운 일이다! 성령 하나님을 거역하며 산 지난날을 철저히 회개하고 성령 충만한 사람, 성령께 절대 순종하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윤석전 목사는 “예수로 구원받고 성령 받은 자들은 나의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통해 성령의 모든 은사가 나타나 주가 주시는 권세로 귀신도 쫓아내고 병 고치는 성령의 일을 할 것”이라며 “이처럼 성령께 능력 있게 쓰임받으려면 내가 성령 앞에 철저히 무릎을 꿇고 성령의 시녀로서 성령께 나를 내어 드리고 그분이 나를 마음껏 쓰시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윤석전 목사는 “성령이 역사하시려고 나를 값 주고 사셨고, 성령은 내 안의 자기 집에 와서 나를 쓰신다는 확실한 영적 지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내 속에 성령을 대항할 터럭만큼의 생각도 단번에 잘라 버리고, 성령께서 일하시고 열매 맺을 일에 반역하지 못하도록 내 육신의 생각을 성령으로 결박해야 할 것”이라고 거듭 당부하며 성령 충만하기까지 기도할 것을 전했다.
이날 설교 말씀을 들은 연세가족들은 그동안 성령을 인정하지 않고 불순종하다가 성령께 능력 있게 쓰임받지 못한 지난날을 깨달아 애타게 회개했다. 성령 충만하기를 사모해 기도하는 자마다 성령으로부터 각양 좋은 은사를 받아 성령께 쓰임받기를 기대했다. 성령강림절 성회를 열어 성령님을 바로 알게 하시고 성령의 사람으로 만들어 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802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