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를 이기자, 신앙생활 승리하자!”

등록날짜 [ 2023-08-10 22:52:57 ]

7월 28일(금)~ 30일(주일) 동탄성전에서 1박 3일간 진행



<사진설명> 동탄연세중앙교회 여름성경학교에 참가한 유아부, 유치부, 초등부 어린이들이 교사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여름성경학교 주제인 ‘죄를 이기자, 승리하자!’ 현수막 글귀처럼 영적생활 승리할 것을 다짐했다. 정의태 기자


<사진설명> 어린이들이 마귀에게 속아 죄지으며 산 지난날을 돌아보면서 주님 앞에 눈물로 진실하게 회개하고 있다. (맨 오른쪽)어린이들이 조별로 동그랗게 모여 방언은사 받기를 사모하는 어린이를 중심으로 손을 얹고 기도하고 있다. 이번 여름성경학교에서 어린이 3명이 방언은사를 받았다.


동탄연세중앙교회 여름성경학교가 지난 7월 28일(금)부터 30일(주일)까지 ‘죄를 이기자, 승리하자!’라는 주제로 열렸다. 동탄연세중앙교회 교회학교의 유아·유치부(4~7세), 초등부(1~6학년) 어린이 총 47명이 참가했고, 어린이들에게 어려서부터 복음을 전해 죄짓게 하는 마귀역사를 알고 보고 이기도록 하고 영적생활 승리하기를 바라며 여름성경학교를 마련했다.


예수님, 내 마음의 주인 되어 주소서

■28일(금) 오후 3시, 초등부 어린이들이 동탄연세중앙교회 요한성전에서 진행한 여름성경학교 개강예배에 참석했다. 예배 시간에 맞춰 도착한 초등학생 어린이들은 자리에 질서 있게 앉아 하나님께 진실한 찬양을 올려 드리고 생명의 말씀을 들었다.


<사진설명> 여름성경학교 연합예배에서 설교 말씀을 전하고 있는 신명규 목사.


개강예배에서 신명규 목사는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 못한 지난날을 회개하고 주님을 나의 주인으로 삼자”라고 당부하며 아이들이 교회와 가정 그리고 일상에서 짓는 죄를 요목조목 설교했다. 초등부 어린이들은 부모님께 불순종한 죄부터 스마트폰과 각종 미디어의 유혹에 빠져 산 지난날을 돌아보면서 주님 앞에 눈물로 진실하게 회개했고, 예배를 마친 후 조별로 ‘나를 소개해요’ 시간도 진행해 교회학교 친구들을 더 알아 가고 공통 관심사를 공유했다.


저녁 식사를 마친 후 7시부터 진행한 ‘찬양과 기도의 밤’에서는 내 죄를 해결하신 예수님께 진실하게 율동하면서 찬양을 올려 드렸고, 신명규 목사와 김동우 부장이 30분씩 기도를 인도해 어린이들도 집중적으로 회개하며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났다. 어린이들은 “성령님이 나를 온전히 주관하셔서 죄를 이기게 해 주세요”라고 부르짖어 기도했고, 그동안 내가 주인 되어 살던 삶에서 하나님이 주인 된 삶으로 바꿀 것을 결단했다. 


여름성경학교 첫날부터 하나님께서는 어린이들에게 성령충만 한 은혜를 부어 주셨고, 교회에 온 지 얼마 안 된 새친구 어린이 5명도 함께 기도하며 은혜를 듬뿍 받았다.


한편, 이번 여름성경학교는 동탄성전 입당 후 처음으로 교회에서 1박하며 진행했다. 교사들과 충성자들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고 아픈 어린이도 없도록 7월 13일(목)부터 27일(목)까지 2주간 릴레이로 금식하며 기도했고, 여름성경학교 기간에 어린이들이 쾌적하게 숙면을 취하고 생활하면서 은혜받도록 정성스레 섬겼다. 첫날 취침을 앞두고 어린이들은 ‘나의 은혜일지’를 작성해 보면서 은혜받은 말씀과 회개한 내용 그리고 앞으로 신앙생활을 잘하겠다는 각오와 결단 등을 기록한 후 친구들과 나눠 보았다.


■다음 날인 29일(토) 오전 10시에는 유아·유치부도 참가해 초등부 어린이들과 여름성경학교 연합예배를 하나님께 올려 드렸다. 신명규 목사는 마태복음 6장 33절과 고린도후서 5장 17절을 본문 삼아 “어린이들이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고 성령님께 이끌려 살아야 하는데 세상 정욕과 게임, 세상에서 추구하는 헛된 가치에 붙들려 죄짓고 살다 보면 내 영혼의 때에 비참해질 수밖에 없다”라며 “그동안 예수님이 나의 주인 되지 못했다면, 또 스마트폰이나 게임에 중독되었거나 육신의 생각에 사로잡혀 살았다면 철저하게 회개하자! 내 힘으로는 죄를 이길 수 없으니 여름성경학교를 마친 후에도 기도하고 성령 충만해 영적생활에 승리하자!”라고 애타게 당부했다.


이후 30분 동안 집중기도회를 진행했다. 어린이들은 그동안 육신이 내 주인이 되어 부모님께 불순종하고 유튜브와 게임에 중독되어 살던 지난날을 눈물로 회개했고, 이날 기도하던 중 어린이 3명이 방언은사를 받았다. 조별로 동그랗게 모여 방언은사 받기를 사모하는 어린이를 중심으로 손을 얹고 기도할 때 성령께서 은사와 은혜를 더하셨다. 또 친구에게 전도받아 여름성경학교에 함께 참가한 새가족 어린이들도 설교 말씀을 귀 기울여 들은 후 함께 기도해 하나님께서 역사하셨음을 경험했다.


■여름성경학교 마지막 날인 30일(주일) 주일예배에서는 마지막 날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나는지 성경 말씀대로 설교 말씀을 전해 아이들이 진리와 거짓을 분별하고 영혼의 때를 준비하도록 했다. 여름성경학교에서 큰 은혜 주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811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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