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이름으로 죄를 이기는 어린이!

등록날짜 [ 2023-08-10 23:04:54 ]

여름성경학교 참가한 초등부 어린이들

하나님 무시하며 죄짓던 잘못 깨닫고

내 영혼 멸망하지 않도록 눈물로 회개



<사진설명> 초등부 어린이들이 지난 29일(토) 안디옥성전에서 ‘2023 여름성경학교 연합예배’를 드린 후 은혜 주신 주님께 “할렐루야”를 외치고 있다. 요셉학년(1~2학년), 야곱학년(3~4학년), 이삭학년(5~6학년), 디모데신입학년 어린이들이 각각 노란색, 빨간색, 초록색, 남색으로 단체 티셔츠를 맞춰 입고 예배드렸다.



2023 초등부 여름성경학교가 7월 28일(금)부터 30일(주일)까지 사흘간 ‘죄, 예수 이름으로 세상 유혹 이기자!’라는 주제로 열렸다. 금요일 오후와 토요일 오전에는 안디옥성전에서 연합예배를 올려 드렸고, 주일에는 요셉학년(1~2학년), 야곱학년(3~4학년), 이삭학년(5~6학년), 디모데신입학년 예배실에서 주일예배를 드린 후 여름성경학교 일정을 각각 진행했다.



하나님 무시해 죄지은 지난날 회개


<사진설명> 윤대곤 총괄상임목사가 설교 말씀을 전하고 있다.


29일(토) 오전 10시 연합예배에서 윤대곤 총괄상임목사는 로마서 1장 28절과 32절을 본문 삼아 설교 말씀을 전했다. 윤대곤 목사는 “아빠, 엄마가 나를 사랑해 주고 먹여 주고 입혀 주며 안전하게 지켜 주는데도 가끔 부모님이 미울 때가 있지 않은가. 어린이들이 자녀로서 나를 사랑해 주는 부모님을 사랑하고 부모님에게 감사해야 하는데도 미워하는 마음이 드는 까닭은 악한 마귀가 부모님을 미워하도록 속이기 때문”이라며 “이처럼 천지만물을 주시고 하나뿐인 아들을 내어 주시기까지 나를 사랑해 주고 영원히 행복하기를 바라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무시하게 하고 죄짓게 하는 것도 마귀가 우리를 속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윤대곤 목사는 “하나님이 나를 항상 보고 계시다는 사실을 깨달아 안다면 어느 누구도 죄짓지 못할 것”이라며 “그러나 하나님이 내 모든 행동부터 생각에 이르기까지 다 보고 계신데도 ‘누가 알겠어’, ‘죄 좀 지어도 괜찮아’라며 예배 시간에 딴짓하게 하고, 친구를 거짓말로 속이고, 남의 물건을 훔쳐도 마음에 거리낄 것 없게 하고 두려워하지도 않게 하는 것이 마귀의 무서운 속임수이며, 하나님이 없는 것처럼 여기며 무시하는 무서운 죄”라고 애타게 전했다.


윤대곤 목사는 “오늘 읽은 본문에 ‘저희가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저희를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어 버려두사’(롬1:28)라고 했는데, 하나님이 내 마음에 계시지 않으므로 하나님을 무시하고 하나님이 속상하시도록 죄짓는 것이며, 그런 죄인을 하나님께서 즉시 심판하지 않고 기다리는 까닭은 죄인이 회개하고 돌아올 기회를 주시는 것이며 이것이 하나님의 한량없는 사랑”이라며 “악한 마귀가 하나님을 마음에 두기를 싫어하게 해서 내 뜻대로 죄만 짓고 산다면 최후에 영원한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으니 정신 차리고 죄를 이겨야 할 것이며 그럼에도 죄를 지었을 때는 즉각 회개해야 할 것”을 애타게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윤대곤 목사는 “우리가 죄를 내놓고 회개할 때 지옥 갈 내 문제를 해결해 준다고 약속해 주시고, 그 약속의 응답으로 예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내 죄를 사해 주신 게 하나님의 사랑이요, 은혜요, 감사해야 할 일”이라며 “더는 죄를 감추지 말고 얼른 회개해 이 땅에서 행복하고 영혼의 때에도 행복한 게 하나님의 진심이다! 하나님의 진심을 몰라주며 죄짓던 지난날에서 나와 회개하고 주님께 돌아올 것”을 전했다.


이어 “최초의 사람 아담이 불순종죄를 지었을 때도 하나님께서는 그가 얼른 잘못했다고 회개하기를 바라시며 ‘네가 어디에 있느냐’(창3:9)라고 아담을 애타게 찾으셨으나, 아담은 전지하신 하나님 앞에 죄를 감춰보려고 죄짓지 않은 척하고, 하나님 마음을 헤아리지도 못해 ‘하나님이 만들어 준 여자가 먹으라고 해서 먹었다’(창3:12)고 오히려 하나님을 탓했다”라며 “우리 초등부 어린이들은 엄마, 아빠나 목사님이 여러분을 사랑해서 애타게 전한 권면에 대들어 속상하게 하지 말고 진실하게 당부한 말씀을 기쁘게 받아들여 순종하는 복된 어린이가 될 것”을 마음 쏟아 당부했다.


안디옥성전을 가득 메운 수많은 어린이들은 설교 말씀을 들은 후 그동안 마귀에게 속아 하나님을 무시한 채 죄짓고, 죗값으로 멸망할 상황에 놓인 자신의 처지를 깨달아 눈물을 쏟으며 진실하게 회개했다. 회개한 어린이들 얼굴마다 죄를 이길 거룩한 모습으로 변화되어 밝게 빛났다.


<사진설명> 어린이들이 설교 말씀을 들은 후 예수의 십자가 피의 공로를 붙들고 죄를 해결받고자 진실하게 회개기도 하고 있다.



변화된 자녀들 모습에 아빠, 엄마 감격

28일(금) 오후 2시에 열린 첫날 연합예배에서는 유해창 전도사(풍성한청년회)가 창세기 6장 7~8절을 본문 삼아 어린이들에게 설교 말씀을 전했다. 유해창 전도사는 “어린이들이 마귀에게 속해 죄짓고 그 죄의 결과가 영원한 지옥 고통인 줄 안다면 어찌 죄짓고 살겠는가”라며 “오늘날 내가 마귀에게 속해 죄 아래 살며 지옥 갈 처지였다는 것을 무섭게 깨달아 애타게 회개해야 한다. 그저 ‘잘못했어요’라고 말만 할 것이 아니라 그동안 유튜브로 세상 문화를 가까이하고 부모님에게 짜증 부리고 혈기 내고 불평불만 한 결과로 ‘내가 정말 지옥 가게 생겼구나’, ‘예수님이 죄인인 나 때문에 십자가에 피 흘려 주셨구나’를 깨달아 애타게 회개해야 한다”라고 애절하게 당부했다.


설교 말씀을 들은 초등부 어린이들은 그동안 마귀에게 속아 죄짓고, 죄로 말미암아 멸망할 수밖에 없는 심각한 상황에 놓인 자신의 처지를 깨달아 눈물 쏟으며 진실하게 기도했다. 또 회개하고 은혜받은 간증을 부모님 편으로 전달했다.


▶요셉학년 송희민(8) 어린이는 “총괄상임목사님이 전해 주신 설교 말씀 중 ‘우리의 지옥 갈 죄를 해결해 주시려고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 십자가에 피 흘려 죽어 주셨는데 어린이들이 하나님을 무시해 죄짓고 있다’는 말씀과 ‘회개할 기회가 있을 때 죄를 내놓고 회개하라’는 말씀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며 “그동안 하나님이 다 보고 계신데도 욕심 부리고 짜증 내고 부모님에게 불순종하고 거짓말한 죄를 발견해 회개했다”라고 전했다.


희민 어린이의 학부모인 이정은 집사는 “지방에 살다 보니 평일 기도모임에 참석하기 어려웠는데 해외에 있던 남편이 한 주 동안 휴가를 받아 귀국하고 여름방학 일정도 맞아 여름성경학교를 위한 평일 성경공부에 참석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딸아이가 이전부터 방언은사 받기를 무척 사모했는데, 평일 성경공부 때 기도하다가 방언은사를 받았다고 해서 무척 감사했고, ‘앞으로 아빠, 엄마에게 거짓말하지 않고 순종하겠다’고 약속하는 모습을 보며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른다”라고 말하며 밝게 미소 지었다.


▶야곱학년 백하은(11) 어린이는 “그동안 스마트폰에 빠져 내 영혼이 죽어가는 줄도 모른 채 아이돌, 세상가요, 유튜브, 게임 등을 가까이한 죄를 눈물로 회개했다”라며 “특히 세상문화에 파묻혀 빠져나오지 못하는 게 죄인지 몰랐던 것을 회개했고, 더는 세상문화와 스마트폰에 속지 않도록, 아니 죄짓게 하는 마귀역사에 당하지 않도록 기도할 것을 다짐했다”고 고백했다. 


어머니인 김은실 집사도 “하은이가 여름성경학교 이후 스마트폰도 전혀 안 보고, 그 시간에 독서하고 숙제를 하고 성경을 읽고 쓰는 등 해야 할 일을 알아서 하고 있어 대견하다”라며 “예배 시간에도 목사님 설교 말씀을 집중해 듣고 주일 5부예배 때도 진실하게 찬양하는 등 복된 자녀로 변화시켜 주신 주님께 감사하다”며 영광을 올려 드렸다.


여름성경학교를 열어 초등부 어린이들에게 은혜 주시고 회개하게 하신 분은 우리 주님이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 연합예배에 참가한 초등부 어린이들이 죄를 이기게 하실 예수님께 감사와 기쁨으로 찬양하고 있다. 여름성경학교 주제 ‘죄, 예수 이름으로 세상 유혹 이기자!’처럼 세상 유혹으로 죄짓게 하는 마귀역사를 예수로 이기리라 마음먹었다.



위 글은 교회신문 <811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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