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3-08-24 11:37:35 ]
2023 하계성회 기간에 청년회에서는 성회에 참가해 은혜받은 청년들이 예수님과 첫사랑을 회복하고 성령님께 간구해 은사 받았다는 간증을 전해 성회를 마친 후에도 영적생활에 승리할 각오를 다잡도록 독려했다. 하계성회 일정을 마무리해 가는 5일(토)과 6일(주일) 청년회별로 진행한 엠티 현장을 소개한다.
| 충성된청년회 ‘은사 세미나’와 ‘찬양콘서트’
충성된청년회는 5일(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은사 세미나’와 ‘기도 한마당’을 진행했다. 이날 충성된청년회 최대환 담당목사는 “은사는 영적생활을 유익하게 하기 위해 절대적으로 받아야 하는 것이므로, 은사 주실 성령님을 겨냥해 사모함으로 구할 것”을 진실하게 당부했다.
이어진 기도 한마당 시간에 충성된청년회원들은 내 안에 오신 성령님께 은사 주시기를 사모함으로 간구했다. 성회 기간에 예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회개한 청년들의 깨끗해진 심령에 성령께서 은사와 은혜를 부어 주셨고, 부별로 방언은사 받기를 사모하는 청년들을 위해 손을 얹고 함께 기도하면서 은사 주시기를 간구했다.
기도 한마당을 마친 후 부별로 모여 1시간 30분 동안 하계성회에서 은혜받은 점을 간증하면서 성회를 마친 후에도 영적생활에 승리하도록 함께 기도했다. 이어 팀별로 하반기 ‘예배 목표 인원’과 ‘전도 목표 인원’을 발표하며 남은 2023년에도 영혼 구원에 집중하리라 마음먹었다.
한편, 이날 오전에는 윤태석·박규하 사회로 ‘찬양콘서트’를 진행했다. 정주영 자매가 ‘천 번을 불러도’, ‘예수님 보혈이’를, 이윤영 자매가 ‘거기 너 있었는가’, ‘생명의 양식’을 찬양했고, 김주비 집사가 ‘아모르 데이’ 첼로 연주를, 김정신 자매가 ‘이제는 내가 없고’, ‘내려놓음’을 주님께 올려 드렸다. 이날 찬양콘서트에 초청받은 이들은 하나님께 진실하게 찬양하며 은혜받은 간증도 나누어 청년회원들이 신앙생활 잘하도록 격려했다.
<사진설명> 하계성회 마지막 날 ‘기도 한마당’ 시간에 충성된청년회원들이 소예배실C에 모여 성령님께 은사 주시기를 사모함으로 간구하고 있다. 방언은사 받기를 사모하는 청년들을 위해 부원들이 손을 얹고 함께 기도하면서 은사 주시기를 간구했다.
<사진설명> 찬양콘서트에 초청받은 김주비 집사가 첼로 연주 찬양을 올려 드린 후 간증을 나누고 있다.
| 풍성한청년회 ‘고민해소 토크쇼’와 ‘간증콘서트’
풍성한청년회는 5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소예배실A에서 하계성회 엠티를 진행했다. 이승철 청년회장과 박초혜 차장(6부)이 사회를 맡아 진행한 엠티에서는 풍성한청년회 유해창 담당전도사를 게스트로 초청해 은혜 넘치는 토크쇼를 진행했다.
이날 유해창 전도사는 청년회원들의 질문에 진솔하게 답변하며 청년들의 고민거리를 해소해 주려고 했다. 처음으로 뽑은 고민거리는 “영혼의 때를 위해 신앙생활 잘하고 싶고 기도도 잘 하고 싶은데 마음처럼 쉽지 않다”였다. 이에 유해창 전도사는 “기도하는 게 어렵다면 성경 말씀과 담임목사님 설교 말씀을 더 가까이하기를 바란다”라며 “생명의 말씀을 가까이할수록 기도할 생명이 생기고, 말씀을 붙들고 기도할수록 진리의 말씀을 경험하고 응답 받는 영적생활의 즐거움도 맛보면서 더 기도하게 될 것”이라고 축복했다.
이어 뽑은 질문은 “어떻게 하면 철든 신앙생활을 할까요?”였다. 유해창 전도사는 “가정에서 부모 자식 사이를 보더라도 철이 들었다는 것은 부모님의 마음을 헤아리고 부모님이 일일이 당부하지 않더라도 부모님 뜻대로 살아 효도하는 것”이라며 “신앙생활도 철이 든다면 내 영혼이 살려고 스스로 잘하려고 하고, 육신의 일이 잘되지 않더라도 구원받은 은혜에 감사해 하나님 뜻대로 사는 일에 집중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하나님 마음을 알아 가려 하고 기도하려 하다 보면 하나님의 사랑과 나를 향한 애타는 심정도 깨달아 철든 신앙생활을 하고 영적생활도 즐겁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오후 2시부터는 같은 장소에서 이윤영 자매를 초청해 간증콘서트를 열었다. 게스트로 초청받은 이윤영 자매는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후 방황하던 시기를 거쳐 주님을 찬양하는 자가 되기까지 과정을 진실하게 간증했다. 간증 사이마다 이윤영 자매가 ‘거기 너 있었는가’, ‘하나님 사랑 날 위하여’, ‘내가 주님을’, ‘하나님의 은혜’, ‘날 사랑하신 예수님 나도 사랑해야 해’를 주님께 올려 드리며 감사를 고백했다.
<사진설명> 풍성한청년회 유해창 담당전도사(가운데)가 청년들이 신앙생활 하면서 고민하는 질문에 진솔하게 답변하고 있다.
<사진설명> 간증콘서트 게스트 이윤영 자매가 주님 앞에 진실하게 찬양하고 있다.
| 새가족청년회 ‘하계성회 은혜받은 새가족 간증’
지난 8월 6일(주일) 오전 10시 40분 새가족청년회는 월드비전센터 5층에서 엠티를 진행하며 우리 교회에 온 지 얼마 안 된 새가족들이 하계성회에서 은혜받았다는 간증을 나눴다. 우산성 차장(사랑우리) 사회로 새가족 청년들이 차례로 나와 간증했다.
▶사랑우리 박영화 형제는 “성회 초반에는 설교 말씀에 집중하지 못해 답답하기도 했으나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렘29:13) 약속해 주신 성경 말씀을 떠올리며 ‘성회에 왔으니 은혜받아 보리라!’ 마음먹고 기도하자 설교 말씀도 잘 들리고, 내가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을 머리로만 이해하던 사람이었다는 것을 깨달아 회개했다”라며 “성회 이전의 내 모습으로 돌아가지 않으려면 예배생활과 기도생활에 승리해야 하는 것을 확실히 알았다. 신앙생활을 승리하리라!”라고 말하며 활짝 웃었다.
▶이어 믿음우리 김시음 자매는 “죄짓고 범죄한 것이 내가 내 영혼을 학대하던 것임을 깨달으며 지난날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믿지 못한 잘못부터 세상 문화를 가까이하고 가족을 사랑하지 못한 죄에 이르기까지 세밀하게 회개기도 했다”라며 “기도 시간마다 주님 앞에 ‘살려 달라’고 부르짖으며 회개했고 진실하게 회개한 후 영적으로 너무나 큰 자유를 경험하며 내 죄 문제를 해결해 주신 주님께 감사했고 앞으로 주님께 쓰임받을 것도 소망하고 있다”라고 겸손히 간증했다.
▶기대우리 김혜원 자매는 “성회에 참가하기 전부터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넘치게 경험했다”라며 “미디어 금식과 매일 기도를 이어 가자 그동안 손에서 놓지 못하던 유튜브와 세상 문화도 멀리하게 된 데다 예배 시간에도 회개의 은혜를 경험했다”라고 간증했다. 또 “이어진 하계성회 때도 가장 소중한 가치가 내 영혼 구원해 주신 하나님의 사랑임을 바로 알았고, 성회를 마친 후에도 말씀과 기도로 무장해 예수님의 사랑을 전할 것을 마음먹었다”라고 복된 각오를 전했다.
▶이어 사랑우리 김요셉 형제는 “모태신앙으로 태어나 부모님 따라 교회만 다니면서 인본주의적인 신앙생활을 했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점점 세상 사람처럼 살아가곤 했다”라며 “그러다가 연세중앙교회에 와서 주님과 사이를 회복하고 싶다는 소망이 생겨 믿음의 스케줄에 참석하면서 세상에 중독되어 있던 것을 회개하고 주님과 사이도 회복했다”라고 간증했다. 또 “하계성회 기간에도 하나님을 알지 못한 죄부터 그동안 이기적으로 살아온 내 허물을 발견해 회개했고 앞으로는 주님 심정으로 섬길 것을 마음먹었다”라고 말하며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이날 엠티에 참석해 간증을 들은 새가족 청년들도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떠올리며 손뼉을 치면서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한편, 새가족청년회는 4일(금) 저녁성회를 마친 후에도 엠티를 진행해 새가족 청년들을 섬겼다. 하계성회 기간 은혜 주시고 간증하게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 새가족청년회 엠티에서 하계성회 기간에 은혜받은 새가족들이 차례로 간증하고 있다.
위 글은 교회신문 <813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