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부 성회 >> 고등부 이모저모] “주님께 쓰임받는 다음 세대가 되겠습니다!”

등록날짜 [ 2024-02-24 18:55:18 ]

<사진설명> 성극 ‘깎여지는 삶’의 한 장면. 동계성회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주님 닮은 모습으로 다듬어지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사진설명> 고등부 ‘찬양집회-하나님이 쓰시는 사람’ 모습. 


<사진설명> 고등부 학생들이 하나님과 담임목사 그리고 전 성도 앞에서 동계성회에서 은혜받은 대로 영적생활 승리할 것을 약속했다. 유지혜 학생회장이 대표로 선서문 내용을 낭독하고 있다.



고등부 학생들도 중·고등부 동계성회 기간에 은혜로운 특별 프로그램에 참석했다. 2월 1일(목) 오후에는 비전교육센터 301호에서 성극 ‘깎여지는 삶’을 상연했다. 주인공 학승은 구태의연한 신앙생활을 벗어 버리고 싶지만, 이전처럼 성령 충만한 신앙생활로 회복하는 것을 부담스러워한다. 그러나 “주님이 원하시는 모습으로 변화되고 싶어요”라는 한숨 섞인 기도를 주님께서 들으셨으니…. 기도를 마치자마자 학승 앞에 예수님(권예찬 분)이 직접 나타나 변화되기를 바라는 학승의 소원을 들어준다.


이후 예수는 정과 망치로 학승에게서 건성으로 예배드린 죄, 불순종한 죄, 음란한 죄, 거짓을 행한 죄 등을 깎아 내면서 주님의 복된 자녀로 만들어 간다. 어느덧 주님 닮은 모습으로 다듬어져 아름다워진 학승을 바라보며 예수님은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


다음 날인 2일(금) 오후에는 ‘찬양집회-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을 진행했다. 고등부 학생들은 ‘마지막 날에’, ‘성령이여 내 영혼을’, ‘사람을 살리는 노래’, ‘티끌보다’ 등을 진실하게 찬양했다. 이날 고등부 김주원(17) 학생이 나와 지난날 예수 믿는 이로서 살지 못한 잘못들을 진솔하게 고백하며 “주님 앞에 내 죄를 다 내놓고 회개할 때 예수님으로부터 ‘다시 시작하자’는 감동을 받았다”, “고등부 친구들도 진실하게 회개해 주님을 만나기를 바란다! 주님께 크게 쓰임받기를 소망한다”라고 격려했다.


한편, 고등부는 성회 기간 오전 시간에도 비전교육센터 301호에서 양육 모임을 진행했다. 2일(금)에는 고등부 문성학 교사가 강사로 나서 “고등학생 시절은 하나님이 주시는 비전으로 자기 자신을 폭발적으로 성장시키고 큰 인물로 만들어질 소중한 때”라며 “성회 기간에 은혜받은 학생들이 매일 기도하여 고등부와 우리 교회 그리고 다음 세대의 큰 부흥을 이뤄 가는 주인공이 될 것”을 축복했다. 이어 “새 학기 시작부터 학교기도모임 사역에도 적극 동참할 것”을 당부하며 다음 날 ‘학교기도모임 결단식’을 진행했다. 3일(토)에는 고등부 예진수 담당전도사가 ‘은사세미나’를 진행했고, 은사 받기를 사모하는 학생들이 은사 주실 성령님을 겨냥해 진실하게 기도했다.


영적생활 승리할 것을 주님 앞에 선서

“고등부 선서! 하나, 내 죄를 사해 주신 예수님의 피를 더럽히지 않고 다시는 세상의 유혹에 빠지지 않겠습니다. 하나, 교회에서 매 예배를 생명처럼 여기며 은혜받고 열심히 충성하여 교회를 이끌어 가는 다음 세대가 되겠습니다. 하나, 나는 학교-교회-집만 다니며 이기는 신앙생활로 매일 승리하겠습니다.”


고등부는 동계성회에서 은혜받은 것을 잃어버리지 않고 죄를 이겨 거룩하게 신앙생활 하겠다며 지난 2월 11일(주일) 4부예배에서 하나님과 담임목사 그리고 전 성도 앞에서 서약했다. 이날 고등부 학생회장 유지혜 자매가 강단에 서서 선서문을 낭독했고, 가열에 자리한 고등부 학생들도 자리에서 일어나 오른손을 들고 영적생활을 승리하겠다는 10가지 다짐을 힘 있게 외치며 함께 선서했다.


이어 중·고등부 학생들을 위해 항상 눈물로 기도해 주는 윤석전 담임목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유지혜, 김주영, 강예서 학생이 선서문과 선물을 각각 전달했다. 마지막으로 고등부 학생 전원이 “담임목사님, 사랑합니다”라고 크게 외치며 주의 사자를 사용해 주시는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한편, 성회 기간에 은혜받은 고등부 학생들은 ‘마귀역사 싹둑 챌린지’라는 이름으로 믿음의 결단을 내렸다. 평소 가까이하던 스마트폰 앱이나 SNS 계정 등을 친구들과 함께 삭제한 후 인증샷을 올리며 승리하는 신앙생활을 이어 가는 것이다. 고등부 학생들이 성령 안에서 거룩하게 살겠다고 결단한 대로 청소년 시절을 지켜 주님께 영광 돌리기를 기대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실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837호> 기사입니다.

    아이디 로그인

    아이디 회원가입을 하시겠습니까?
    회원가입 바로가기

    아이디/비번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