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4-02-24 20:12:56 ]
2024 동계성회 기간에 청년회에서는 청년성회 주제인 ‘청년아, 성령의 능력으로 세상에 예수 피를 수혈하라’처럼 성회에 참가해 은혜받고 회개한 청년들이 내 안에 계신 주님과 사이를 회복했다는 간증을 나누고, 예수님의 십자가 피의 사랑을 전하겠다는 각오도 다잡도록 했다. 또 청년회별로 은사세미나, 간증콘서트, 성극 등 은혜 넘치는 모임을 마련해 성회를 마친 후에도 영적생활에 승리하도록 독려했다. 동계성회 일정을 마무리해 가는 2월 10일(토) 오후 청년회별로 진행한 모임을 소개한다.
■ 대학청년회 ‘은사세미나’와 ‘기도한마당’
대학청년회는 비전교육센터 201호에서 ‘은사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날 대학청년회 유해창 담당전도사는 “요한계시록에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라고 기록된 것처럼, 성령이 충만해 영적으로 들을 귀 있는 자는 곧 하나님의 심정과 마음을 아는 자”라며 “성령이 충만하면 성령이 주시는 지혜와 지식으로 ‘지옥 갈 내 죄가 얼마나 크면 하나님의 아들이 죽어 주셔야 하는가’라며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깨닫고, 성령이 주시는 믿음으로 진리의 말씀이 믿어져 신앙생활을 바로 하고, 성령이 주시는 능력과 분별력으로 마귀역사도 알고 보고 이기게 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진 ‘기도한마당’ 시간에 세미나 말씀을 들은 대학청년회원마다 성령 충만해 능력 있게 신앙생활 하기를 사모하며 애타게 기도했다. 교육관 201호 예배실이 후끈거릴 만큼 회개 기도와 간구하는 목소리가 주님께 뜨겁게 상달되었고, 성령이 주시는 은혜와 은사를 받은 청년회원마다 얼굴이 밝게 빛났다. 유해창 전도사는 “성령으로부터 능력 받은 대학청년회원들이 내 안에 있는 원수를 몰아내고, 내가 담당한 회원들도 살려 내는 능력 있는 신앙생활을 할 것”을 축복했다.
한편, 이날 은사세미나에 앞서 대학청년회 찬양전도부 인도로 하나님께 간구하는 찬양을 올려 드렸다. 청년회원들은 ‘은혜가 풍성한 하나님은’과 ‘은사 받으라’ 곡을 진실하게 찬양하고, ‘정결한 맘 주시 옵소서’, ‘주님의 성령’ 찬양으로 회개하며 은사 받기를 사모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 대학청년회 ‘은사세미나’에서 유해창 담당전도사가 “기도하고 성령 충만해 성령이 주시는 은사로 능력 있게 신앙생활 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사진설명> 이어진 ‘기도한마당’ 시간에 대학청년회원들이 비전교육센터 201호에 모여 성령님께 은사 주시기를 간구하고 있다.
■풍성한청년회 성극 ‘노아’ 상연
풍성한청년회는 토요일 오후 교육관 101호에서 성극 ‘그날을 보았다, 두 번째 이야기: 노아’를 상연했다. 극 중 노아(정호진 분)와 노아의 아내(이찬미 분)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해 방주를 짓지만, 주위 사람들에게 방주에 타라고 아무리 외쳐도 타는 사람은 없고 돌아오는 것은 “마른하늘에 무슨 비가 내리겠느냐”라는 비방뿐이다.
그때 “노아야! 방주 문…. 닫아라”라고 하나님의 한탄하는 목소리를 듣게 되고, 노아와 노아의 아내는 결국 방주 문을 닫는다. 홍수가 끝나고 방주에서 내린 노아와 그의 아내는 처참하게 쌓인 주검을 보고 “우리가 더 간절히 방주에 타라고 애절히 외쳐야 했는데…”라며 오열하고 통곡한다. 노아 역의 정호진 형제는 극 말미 청년들을 향해 “내 가족, 내 친구에게 복음 전할 오늘이라는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말 것”을 애타게 당부했다.
성극 상연에 이어 설교 말씀을 전한 풍성한청년회 이승태 담당전도사는 “담임목사님과 청년회 교역자 그리고 직분자들이 간절히 바라는 한 가지는 청년회원 모두가 신앙생활 잘하여 주님 나라에 이르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래서 “청년들에게 ‘기도하자’, ‘예배드리자’, ‘충성하자’고 애타게 당부하는 것인데도 담임목사님과 직분자 안에 있는 주님 심정을 몰라 불순종하는 것”이라며 “연세청년들이 ‘방주에 타라’는 사랑의 음성을 무시해 멸망한 사람들처럼 되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영생에 이르는 복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설교 말씀을 들은 청년회원들은 기도한마당 시간에 성회를 마친 후에도 영적생활에 승리하도록 함께 기도했다.
<사진설명> 풍성한청년회 성극 ‘그날을 보았다’는 노아가 방주에서 내린 후를 상상해 극이 진행된다. 방주에 사람들을 태우지 못해 자책하는 노아가 등장해 예수 몰라 지옥 갈 이들에게 반드시 전도할 것을 당부했다.
<사진설명> 설교 말씀을 전하고 있는 풍성한청년회 이승태 담당전도사.
■충성된청년회 ‘간증콘서트·은사세미나’
충성된청년회는 10일(토)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월드비전센터 5층 남전도회 예배실에서 ‘간증콘서트’와 ‘은사세미나’를 진행했다. 김형찬, 김선영 사회로 진행한 ‘간증콘서트’ 첫 순서에 바이올리니스트 최지우·선가은 자매가 ‘은혜’ 곡을 합주했고, 박진실·김대규·김종민 청년들이 ‘예수로 살리’ 곡을 은혜로운 하모니로 찬양했다.
이어 본격적인 간증콘서트가 진행됐고, 우리 교회 헬몬찬양대 지휘자인 이윤영 자매가 ‘아모르데이’와 ‘하나님의 은혜’ 찬양을 주님께 올려 드렸다. 이윤영 자매는 “마귀는 하나님의 일을 항상 방해하지만, 연세청년 모두가 믿음의 싸움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할 것”이라며 “영적 전투에서 이길 때 내 믿음도, 하나님과 사이도 더 돈독해질 것”이라며 이번 설날성회에 믿음으로 참가한 청년들을 격려했다.
다음 게스트로 글로리아선교단 리더 이미현 집사(여전도회 특별활동실)를 초청해 ‘주 여호와는 광대하시도다’와 자작곡 ‘찬양 고백’을 함께 올려 드렸다. 이미현 집사는 “모태신앙이었으나 흰돌산수양관 성회에 참가하고 나서야 비로소 예수님이 나를 죄와 사망과 영원한 지옥 고통에서 구원한 구주이심을 알게 되었다”라며 “당시 주를 위해 살겠다고 마음먹은 후 연세중앙교회에 와서 선교단에서 충성하며 부족하나마 주님 마음도 깨달아 철든 신앙생활을 하게 되었다! 내 영혼을 사랑해 주는 복된 교회, 복된 담임목사님을 만난 연세청년들도 신부의 믿음을 가져 주님 만나기까지 주님 편에 설 것”을 진실하게 당부했다.
이어진 은사세미나와 기도한마당 시간에 충성된청년회원들은 내 안에 오신 성령님께 은사 주시기를 사모함으로 간구했다. 성회 기간에 예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회개한 청년들의 깨끗해진 심령에 성령께서 은사와 은혜를 가득 부어 주셨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 충성된청년회 간증콘서트에 초청받은 이윤영 자매가 주님 앞에 진실하게 찬양하고 있다. 찬양을 올려 드린 후 청년들과 영적생활 승리할 간증을 나누었다.
■새가족청년회 ‘동계성회 은사세미나’
새가족청년회는 월드비전센터 522호에서 새가족 눈높이에 맞춰 ‘은사세미나’를 진행했다. 새가족청년회 유재학 담당전도사는 성령 하나님을 세심하게 소개하며 “오직 성령이 충만해야 하나님 말씀대로 살 수 있다! 새가족 청년 모두가 신앙생활을 승리할 수 있도록 성령님께 은혜와 은사를 달라고 간절히 구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기도 시간에 새가족 청년 각자가 하나님과 사이에서 가로막고 있는 죄를 찾아 진실하게 회개했고, 기도한마당을 마친 후 우리 교회에 온 지 얼마 안 된 새가족들도 동계성회에서 은혜받고 은사 받았다는 간증을 나눴다. 동계성회 기간에 은혜 주시고 간증하게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 새가족청년회 은사세미나에서 유재학 담당전도사가 새가족 눈높이에 맞춰 성령님을 세심하게 소개한 후 은사 받기를 사모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위 글은 교회신문 <837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