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만 모든 감사와 영광을

등록날짜 [ 2024-07-08 00:09:45 ]

<사진설명> 맥추감사절을 앞둔 주일예배에서 “모든 영광 하나님께”라며 감사 찬양을 올려 드리고 있는 연세청년들.


<사진설명> 청년회는 “맥추감사절성회에서 은혜를 독점하자!”며 성회 참가를 독려하고, 상반기 감사 제목을 고백할 패널도 제작하는 등 주님께 최고의 감사를 올려 드리려고 마음 쏟고 있다.


지난 6월 23일(주일) 4부예배에서 윤석전 담임목사는 ‘그 아홉은 어디 갔느냐?’(눅17:11~19)라는 제목의 설교 말씀에서 “은혜받은 자는 은혜 베푼 자에게 반드시 감사해야 할 것”을 당부하며 “예수님께서 문둥병을 고쳐주셨는데도 감사하지 않은 이들을 향해 ‘그 아홉은 어디 갔느냐?’라며 불쌍히 여기신 것처럼, 감사하지 않는 것은 내 영혼을 불쌍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연세가족들은 감사를 잃어버려 구원받은 은혜에 감사하지 못한 지난날을 깨달으며 이번 맥추감사절에 최고의 감사를 올려 드릴 것을 다짐했다.


신앙생활, 건강, 직분 등 주께 감사

이에 연세청년회는 지난 23일(주일) 안디옥성전 맞은편에 ‘맥추절성회를 앞두고 연세청년들의 상반기 감사 제목들’이라는 패널을 제작해 하나님을 향한 감사 제목을 포스트잇에 붙여 고백하도록 했다. 구원받은 은혜부터 각종 문제 해결에 이르기까지 주께 올려 드린 감사 고백들을 소개한다. 


▶맥추감사절을 앞둔 연세청년들은 마음껏 신앙생활 할 수 있도록 은혜 주신 주님께 감사하다고 고백했다. 죄 아래 살던 나를 십자가 피의 공로로 구원해 주신 예수님에 대한 감사 고백이었다.


“죄인인 내게 복음을 전해 주시고 예수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구원받아 천국 갈 믿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성령 충만한 연세중앙교회에서 뜨겁게 신앙생활 할 수 있도록 인도하셔서 감사해요.”


“이번 맥추절성회에도 온전히 참가할 수 있도록 해주심 감사합니다. 성회에서 은혜 주실 것을 미리 감사드립니다.”


▶신앙생활 할 건강과 환경도 주님이 주셨음을 진실하게 고백하는 문구도 눈에 띄었다. 가족의 건강 또한 감사 제목이었다.


“최근 다리를 다쳤는데, 금세 건강을 회복 시켜주신 것! 또 가족의 일상을 무탈하게 지켜주신 것 감사해요!”


“첫 직장생활을 시작하며 그 무엇보다 하나님을 최우선으로 하게 하신 주님. ‘가장 두려워해야 할 것은 하나님과 멀어지는 것’이라는 동계성회 말씀을 떠올리며 주일성수가 불가능한 직장을 내려놓았더니, 하나님의 기도 응답으로 금세 새 직장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우리 가족 건강하게 하시고 주님과 더 가까워지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주님! 저희 아버지 수술도 잘 되게 하시고 회복도 빠르게 하시고, 무엇보다 아버지와의 사이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기도는 절대 땅에 떨어지지 않는다는 확신과 믿음을 얻었습니다.”


▶최근 ‘1인 1명 책임전도 작정식’에 임한 연세청년들은 주님이 복음 전도에 자신들을 써주시는 것도 무척 감격스러워했다. 나를 사용해 주시는 주를 향한 감사 고백도 소개한다.


“매일 예수님만으로 모든 것이 행복해요! 그래서 어느 곳에서나 기쁨으로 복음 전하고 이를 통해 첫사랑도 회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 하반기에 저를 믿고 영혼 맡겨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담당한 영혼이든 전도해야 할 태신자든 마음 다해 전도하겠습니다. 맡겨주세요! 이 모든 일을 하실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856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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