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4-08-04 23:51:02 ]
지난 7월 19일(금)부터 21일(주일)까지 4~7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비전교육센터에서 진행한 유아·유치부 여름성경학교 주제는 ‘말씀 따라 순종하는 어린이’(유아부)와 ‘죄는 멀리! 예수님은 가까이!’(유치부)였다. 유아·유치부 어린이들은 금요일 오후와 주일 오전에도 여름성경학교 유아부 예배와 유치부 예배를 각각 올려 드린 후 여름성경학교 활동을 이어 갔다.
천국에 이르기까지 죄 이길 것 당부
유치부 여름성경학교 첫날 한혜선 담당전도사는 ‘죄는 멀리! 예수님은 가까이!’를 주제 삼아 설교 말씀을 전했다. 한혜선 전도사는 “어린이들이 마귀에게 속아 죄짓고 하나님과 사이가 그 죄에 가로막혔다면 내 영혼의 때에 찾아올 결과는 무서운 지옥 고통”이라며 “마귀는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고 불순종할 생각을 어린이들 마음에 자꾸 집어넣어 엄마 아빠 말씀에 ‘싫어!’라고 말대꾸하고, 갖고 싶은 것을 사 줄 때까지 떼쓰면서 부모님을 속상하게 하는데 이 모든 것이 영혼의 때에 불타는 지옥에서 영원히 고통받을 무시무시한 불순종 죄”라고 전했다.
이어 “예수님께서는 우리 어린이들이 죄 아래 살다가 지옥 가면 안 되므로 저주의 나무인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어주심으로 어린이들의 죗값을 대신 갚아주셨다”라며 “한번 들어가면 다시는 나오지 못하는 영원한 지옥에서 오늘 진실하게 회개해 당장 나와야 한다! 내 영혼 구원하려고 십자가에 피 흘려 죽어주신 예수님의 애타는 마음을 알아 진실하게 회개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유치부 어린이들은 내 죄 문제를 해결해 주려고 십자가에서 피 흘리신 예수님을 사랑하고 가까이하여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게 해 달라고 기도했고, 지난날 불순종한 죄도 회개하며 하나님 말씀, 선생님 말씀 그리고 부모님 말씀에 순종하기로 마음먹었다
한편, 유치부는 여름성경학교 기간에 은혜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일(토) 오후에는 존 버니언 원작 ‘천로역정-천국을 향하여!’를 체험하도록 했다. 어린이들은 반별로 나뉘어 원작을 재현한 교육관 곳곳을 다니며 ‘천국’에 당도하는 여정을 체험했다.
천로역정 출발에 앞서 담당전도사에게서 “끝까지 믿음을 지킬 것”을 당부받은 어린이들은 ‘죄’를 상징하는 검은색 하트 스티커를 가슴에 붙인 채 401호 예배실을 나섰고, 이어 ‘구원의 방’에서 예수님이 내 죄 때문에 십자가에 피 흘려 죽어주셨다는 사실에 감사하며 커다란 십자가에 하트 스티커(죄)를 붙인 후 구원 팔찌를 얻었다.
이후 다른 방으로 이동하던 중 ‘유혹의 길’에서 분장한 교사들이 아이들에게 각종 선물과 장난감으로 유혹하면서 구원의 팔찌와 바꾸자고 꾀었다. 아이들은 구원의 팔찌를 넘겨주지 않으려고 친구들의 팔을 꼭 잡아주면서 천국 갈 믿음을 서로 지켜주려고 애썼다. 아이들이 이동하는 길에 성경 66권 각 책의 이름을 길에 깔아 천국까지 말씀 따라 걸어갈 것도 당부했다.
이어진 ‘지옥의 방’에서는 죄의 결과가 무서운 지옥 심판임을 알린 후 마귀에게 속아 죄지었을 때 얼른 회개해야 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날 잘못한 죄를 진실하게 회개한 아이들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마귀역사를 물리쳤고, 마귀 분장한 교사들이 두려움에 떨면서 떠나가는 모습을 보며 예수 이름의 승리를 경험했다.
마침내 도달한 ‘천국의 방’에서 어린이들은 말씀 따라 천국까지 도착했음을 칭찬받았고, 천국 방에 있는 천국 성, 생명책, 면류관, 생명수 강가, 생명나무 등을 가까이 다가가 체험하면서 천국 소망으로 신앙생활 할 것을 마음먹었다.
유치부는 19일(금)에도 ‘하나님이 세상을 만드셨어요-천지창조 미술활동’을 진행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순서대로 첫째 날부터 일곱째 날까지 각기 다른 기법으로 미술 활동을 진행한 후 어린이들의 작품을 401호 예배실에 전시했다. 마지막 날인 21일(주일)에는 주일예배를 마친 후 인형극 ‘노아의 방주’를 상연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 여름성경학교를 마치며 유치부 어린이들이 교사들과 함께 비전교육센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여름성경학교 주제 “죄는 멀리! 예수님은 가까이!”라며 힘 있게 외쳤다.
<사진설명> 유치부 ‘천로역정’ 체험. 어린이들은 예수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죄를 회개하고 각종 유혹과 마귀역사를 이긴 후 천국까지 도달하는 여정을 체험했다.
<사진설명> 성경 속 ‘노아의 방주’를 주제로 상연한 인형극.
말씀 따라 천국까지 가는 어린이
유아부 여름성경학교 첫 예배에서 한은진 전도사는 야고보서 1장 15절을 본문 삼아 ‘욕심을 버리고 하나님께!’라는 제목의 설교 말씀을 전했다. 이날 한은진 전도사는 “성경에 나오는 롯은 자기 욕심을 좇아 소돔과 고모라에 갔으나, 모든 소유를 빼앗기고 목숨까지 잃을 위기에 처했다! 이처럼 마귀는 우리 어린이들에게도 욕심부리게 하고 죄짓게 만들어 지옥으로 데려가는 자”라며 “반대로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어 노년에 아들을 얻고 주님이 주시겠다는 땅도 응답받았다! 우리 어린이들도 마귀에게 속아 욕심부리지 말고, 지옥 갈 죄는 얼른 회개하고, 예수님이 십자가에 피 흘려 내 죄를 깨끗하게 하시고 천국을 주시겠다는 약속을 믿어 천국 가기까지 하나님 말씀에 순종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여름성경학교에 참가한 유아부 어린이들은 설교 말씀을 들은 후 그동안 마귀에게 속아 가정과 교회에서 욕심부리는 죄짓고, 죗값으로 멸망할 상황에 놓인 자신의 처지를 깨달아 눈물을 쏟으면서 진실하게 회개했고 하나님 말씀만 따라갈 것을 마음먹었다.
한편, 유아부도 여름성경학교 기간 은혜로운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20일(토) 진행한 ‘천로역정’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죄의 방’, ‘십자가의 방’, ‘천국의 방’을 차례로 찾아갔다. 어린이들은 죄의 방에서 엄마에게 떼쓰고, 동생과 다투고, 예배드리기 싫어하는 죄를 깨달았고, 교사들은 어린이들이 멘 배낭에 ‘죄의 짐(물풍선)’을 담도록 했다. 다른 방으로 이동하는 중간에 장애물이나 흑백 스티커를 바닥에 설치해 죄의 유혹을 이기고 천국까지 이르도록 당부했다.
이어 ‘십자가의 방’에 간 어린이들은 “예수님, 잘못했어요”라고 회개하면서 예수님의 십자가 앞에 메고 있던 ‘죄의 짐’을 내려놓았다. 한은진 담당전도사가 아이들이 잘못하는 죄를 한 명 한 명 세심하게 짚어주며 회개할 것을 애타게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천국의 방’에 들어가 기쁨으로 주님을 찬양했고, 교사들은 천국 방에 도착한 어린이들을 예쁜 응원 도구를 흔들면서 반갑게 맞았다.
유아부는 19일(금) 예배를 마친 후 ‘복음 햄버거 만들기’를 진행했고, 21일(주일)에는 ‘복음전도가방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어린이들은 예쁘게 가방을 꾸민 후 유아부 ‘조이스쿨 전도잔치’ 초청장을 가방에 넣어 친구들에게 유아부 예배에 오도록 전도하겠다고 마음먹었다. 여름성경학교를 열어 어린이들에게 은혜 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 유아부 어린이들이 ‘말씀 따라 순종하는 어린이’를 주제로 진행된 유아부 여름성경학교에서 은혜를 듬뿍 받은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설명> 유아부 특별 프로그램 천로역정. 어린이들은 진실하게 회개한 후 예수님의 십자가 앞에 죄의 짐을 내려놓았고, 죄의 장애물도 통과한 후 ‘천국의 방’에 입장해 예수님을 찬양했다.
<사진설명> 유아부 어린이들이 ‘복음가방 만들기’ 활동을 진행한 후 반별로 기념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위 글은 교회신문 <860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