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유아·유치부 여름성경학교] 하나님 말씀 따라 순종하는 어린이

등록날짜 [ 2024-08-05 00:04:00 ]

<사진설명> 유아부(4~5세)와 유치부(6~7세) 어린이들이 여름성경학교에서 은혜 주신 예수님께 감사하며 “할렐루야!”를 외치고 있다. 유아·유치부 여름성경학교가 지난 7월 19일(금)부터 21일(주일)까지 사흘간 열렸다.


유아부(4~5세)·유치부(6~7세) 여름성경학교가 7월 19일(금)부터 21일(주일)까지 사흘간 열렸다. 어린이들은 토요일 오후 10시 비전교육센터 401호에서 연합예배를 드린 후 은혜로운 체험활동에 참여했고, 금요일 오후(3시)와 주일 오전(10시)에도 401호(유치부)와 402호(유아부)에서 각각 예배드린 후 여름성경학교 활동을 이어 갔다.


예수님 보혈로 회개해 더러운 죄 씻어내길

20일(토) 여름성경학교 연합예배에서 교육국장 구희진 목사가 창세기 6장 1~8절을 본문 삼아 4~7세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죄의 더러움과 죗값의 무서운 결과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만 죄 사함받을 수 있음을 진실하게 전했다.


<사진설명> ▲유아·유치부 여름성경학교 연합예배에서 교육국장 구희진 목사가 설교 말씀을 전하고 있다.


구희진 목사는 “성경에 기록된 노아의 방주 사건은 하나님께서 죄 아래 살다가 멸망하는 인류를 애타게 바라보시며 물로 심판하신 일”이라며 “하나님 말씀을 무시한 채 내 마음대로 사는 것이 불순종이며, 이 불순종한 죗값으로 하나님과 우리 어린이들 사이가 망가져 영원한 지옥 형벌이라는 죗값을 치르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어린이들이 엄마 아빠 말씀에 불순종하고, 버릇없이 반말하면서 부모님에게 함부로 대들고, 동생과 다투면서 엄마 아빠 마음을 속상하게 하고, 또 교회에 와서도 예배 시간에 떠들고 장난치고 딴짓하는 모든 것이 불순종 죄를 짓는 것”이라며 “세상에서도 망가지고 쓸모없어진 물건이 사람들에게 버려져 쓰레기장으로 가는 것처럼 우리 어린이들도 마귀에게 속아 죄를 지을 때 내 영혼이 망가진 그 죗값으로 영원한 지옥에 가서 견디려야 견딜 수 없는 고통을 겪는 것”이라고 애타게 전했다.


마지막으로 구희진 목사는 “하나님께서 우리 어린이들을 사랑하사 지옥 가지 말라고 하나님의 하나뿐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셔서 어린이들이 지옥 가야 할 죗값을 대신해 십자가에 피 흘려 죽게 하셨다”라며 “죄 때문에 망가졌으나 그 죗값을 해결해 새사람이 되라고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피 흘리며 대신 망가지신 것이다! 죗값의 결과로 지옥 가서 영원히 고통받지 않도록 예수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회개해 내 죄를 깨끗이 씻어 내야 할 것”이라고 애타게 당부했다.


이날 교육국장 구희진 목사는 어린이들이 짓는 죄를 조목조목 알려 주었고 여름성경학교에 참가한 수많은 어린이가 설교 말씀을 들은 후 그동안 지옥에 끌고 가려는 마귀에게 속아 죄짓던 지난날을 눈물로 회개했다. 더러운 죄로 말미암아 지옥 갈 수밖에 없는 자신의 처지를 깨닫고 회개한 어린이마다 부모님을 통해 여름성경학교에 참가해 은혜받았다는 소감도 전해 주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복된 모습으로 달라진 아들 큰 감격!

유치부 변에녹(6) 어린이는 이번 여름성경학교에서 “내 영혼을 망가뜨리는 죄를 반드시 이겨야 한다”라는 말씀을 듣고 그동안 엄마 아빠에게 칭얼거리고, 불평불만을 늘어놓고, 짜증 부리고, 떼쓴 모든 죄를 진실하게 회개했다.


엄마 최혜진 집사는 “여름성경학교에서 교육국장 목사님께서 아이들에게 당부하신 그대로 성경학교 이후 에녹이가 TV와 스마트폰을 보지 않겠다고 고백하고, 엄마 아빠에게 존댓말을 쓰고 있어 감격스럽다”라며 “최근 아빠와 사이에서 다소 데면데면할 일이 있었는데, 여름성경학교 기간에 부모님에게 잘못한 것을 진실하게 회개했는지 요즘은 ‘아빠! 사랑해요! 힘내세요!’라고 애정 표현도 많이 하고 있어 우리 가정에 더 기쁨이 넘친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에녹이가 어린아이인데도 회개하고 은혜받는 모습을 보며 신기하면서도 감사했고, 아이들이 은혜받고 변화되도록 진실하게 기도해 준 유치부 교사들과 아이의 영혼을 위해 진리의 복음을 전해 주신 전도사님과 목사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여름성경학교 이후 에녹이가 봉투에 감사 고백을 진실하게 적어 예물 드리고, 설교 말씀을 들은 후 예수님이나 천지창조 그림을 그리는 등 복된 모습으로 변화되도록 은혜 주신 능력의 우리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라고 전했다.


■자녀 스스로 죄는 멀리 예수님은 가까이!

여섯 살 이태민 어린이도 “고장 나고 망가진 물건이 쓰레기통에 버려지는데, 쓰레기통은 벌레도 있고 냄새도 나고 온갖 더러운 것이 있는 곳이며, 죄지어 망가진 영혼이 가는 지옥도 쓰레기통처럼 더러운 곳”이라며 “여름성경학교에서 설교 말씀을 들은 대로 쓰레기통처럼 더러운 지옥에는 절대 가서는 안 된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여름성경학교 때 ‘예배 가기 싫다’, ‘어린이집 가기 싫다’, ‘더 놀고 싶고, 더 자고 싶다’며 떼쓴 것을 회개했다”라며 “그동안 엄마 말 듣지 않았던 게 지옥 갈 불순종죄인 줄도 알아 회개했다”라고 고백했다.


엄마 왕세영 집사도 “어린이집 하원하고 오면 태민이가 유튜브를 보는 동안 저녁 준비해 주기 바빴는데, 여름성경학교 이후 태민이가 유튜브나 세상 문화를 가까이하는 게 하나님 앞에 회개할 죄인 줄 깨달았는지 더는 떼쓰지 않아 감격스럽다”라며 “그동안 어린이집에 다녀오면 속상한 일을 털어놓거나 세상 문화와 관련해 대화했는데, 요즘은 예수님과 성령님, 천국과 지옥 등 엄마와 대화하는 주제가 성경적이고 신앙생활과 관련되어 있어 얼마나 놀라운지 모른다! 주일에 상연한 ‘노아의 방주’ 인형극도 인상 깊었는지 인형극 줄거리를 동생에게 소개하면서 하나님 말씀에 순종해야 할 것을 알려 주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 왕세영 집사는 “항상 아이들을 위해 기도해 주는 교회학교 교사분들에게 감사하며, 이번 여름성경학교 전에도 중보기도를 요청드렸더니 이유 없이 손바닥과 발바닥이 벗겨지던 질환이 언제 그랬냐는 듯 싹 나아 감사하다”라며 “무엇보다 태민이가 여름성경학교에 다녀온 후 본인 스스로 하나님이 기뻐하실 일과 기뻐하지 않을 일을 구분하여 죄를 멀리하는 게 보여 감사하다”라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자녀가 변화되기 바란다면 부모부터

유아부 신민영(5) 어린이도 이번 여름성경학교에 참가해 엄마 아빠에게 잘못한 지난날을 진실하게 회개하여 부모님의 기쁨이 되고 있다. 그동안 엄마에게 “밥 줘! 물 줘!”라며 반말하고 소리치던 것을 회개한 후 “엄마, 밥 주세요. 물 주세요”라며 공손해졌다.


또 얼마 전에 엄마 가방에 넣어 둔 젤리 간식이 텅 비어 있는 것을 보고 물어보니 “몰라! 민서(동생)가 먹은 거 같은데!”라며 둘러대는 듯했다. 어찌 보면 작은 일일 수 있으나, 하나님 말씀을 알려 줄 귀한 기회인 듯해 “도적질하지 말찌니라 거짓 증거하지 말찌니라”(출20:15~16) 십계명 말씀을 들어 가며 크든 작든 엄마 물건에 허락 없이 손대는 것과 거짓말하는 것은 아주 큰 잘못이라고 주의를 주었다. 그랬더니 여름성경학교에서 잘못한 것을 회개하고 이제는 엄마에게 “이거 먹어도 돼요?”라며 허락을 구하고 있다.


엄마 고민정 집사는 “여름성경학교 이후 민영이가 자기가 갖고 싶은 것이 있어도 떼쓰지 않고 필요한 것만 사고, 하원해서도 엄마에게 공손하게 인사하고 ‘엄마! 너무 보고 싶었어요’라며 안아 주고 뽀뽀해 주는 등 엄마가 집안일이나 육아하는 수고를 헤아려 응원해 주는 듯해 감격스럽다”라며 “그런 아이의 모습을 보며 자녀가 변화되기를 바라기 이전에 부모인 내 모습부터 점검해 보고 나부터 영적생활을 사모하고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야 아이도 그 모습을 닮아 복되게 자란다는 것을 깨달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여름성경학교에서 자녀가 변화된 것이 감사하고, 여름성경학교에 앞서 아이들이 가정과 교회에서 잘못하는 것을 일일이 모아 설교 말씀을 세심하게 준비해 주신 교역자분들께도 감사하다”라며 “여름성경학교에서 은혜받은 딸아이를 보면서 도전이 되고 다가오는 장년부 하계성회에서 은혜받을 것도 무척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예수님 계신 천국 그리는 게 좋아요!

평소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유치부 임준혁(7) 어린이. 그런데 유튜브에 등장하는 괴물 그림을 자주 그려서 엄마로서 근심하지 않을 수 없었고, 여름성경학교를 앞두고 유치부 교사들에게도 중보기도 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런데 이번 여름성경학교에서 준혁 어린이가 큰 은혜를 받았는지 그림 주제가 ‘천국’으로 완전히 달라졌다. “엄마, 나 지금 천국을 그리고 있는데, 좀 어렵네!”라며 방글방글 웃는 아이 모습을 보며 어머니도, 소식을 전달받은 교사들도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할렐루야!



<사진설명> ▲여름성경학교 연합예배에 참석한 어린이들이 비전교육센터 401호에서 기쁨으로 율동하면서 찬양하고 있다.



<사진설명> 설교 말씀을 들은 유아·유치부 어린이들이 가정과 교회에서 잘못한 죄를 깨달아 눈물로 회개하고 있다.




위 글은 교회신문 <860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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