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의 믿음으로 믿음의 경주도 승리

등록날짜 [ 2024-08-05 00:10:02 ]

청년회는 하계성회 참가를 권면하고 SNS 등으로 홍보하고자 ‘포토존 공모전’도 열었다. 한 달 전부터 안디옥성전 앞에 마련한 포토존에서 성회 주제에 맞춰 촬영한 사진을 제출한 부서 중 총 4개 부서(충성된청년회 전도2부, 대학청년회 비전1부, 풍성한청년회 4부, 새가족청년회 소망우리)에 시상했다.


‘포토존 공모전’에서 1등을 차지한 충성된청년회 전도2부(김은혜 부장)는 연세청년 모두가 주님의 신부로서 천국 혼인잔치에 참석할 그 날을 소망하며 부원들과 ‘혼인잔치’ 드레스코드를 맞춰 입고 작품을 제작했다. 하계성회 주제인 ‘영원한 성공자’는 결국 거룩한 주님의 신부이며, 주님의 신부인 영원한 성공자의 결말은 신랑 되신 예수님과 혼인잔치에 들어가는 사람이라는 메시지를 전한 것이다.


전도2부 김은혜 부장은 “며칠 전 부원들에게 ‘세상에서도 결혼식과 같은 행사에 참석할 때 예의와 존중을 표하려고 격식을 갖추는데, 하물며 거룩한 주님을 만나러 오는 귀한 예배 때 하나님 앞에 복장이든 마음가짐이든 존경과 예를 갖추는가’라며 우리가 주님의 신부로서, 또 거룩한 성도로서 천국의 모형인 예배에 걸맞은 에티켓을 가져야 할 것을 당부했더니 부원들도 하나님 앞에 격식 없이 예배드린 지난날을 돌아보며 주님 앞에 최고의 예배를 올려 드릴 것을 마음먹어 감사했다”라고 공모전과 관련한 은혜로운 일화를 전해 주었다.


2등 상을 받은 대학청년회 비전1부(함준수 부장)는 청년성회 주제 키워드인 ‘성공자’를 육상 경주로 표현했다. 모든 고난을 이겨 내고 결승선에 들어왔을 때의 기쁨이 청년들 표정에서 나타나 천국에 입성한 ‘영원한 성공자’라는 메시지를 실감 나게 전달했다.


비전1부 함준수 부장은 “UCC 콘테스트에서 정성을 쏟은 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아 부원들이 다소 실망했지만, 포토존 공모전 시상식에서 생각지 못하게 상을 받아 주님께서 주시는 위로를 깨달았다”라며 “포토존 공모전에서 상을 받고 여태까지 마음 모아 기도한 응답인지 주일을 기점 삼아 부원 여럿이 성회에 참가하겠다고 등록한 것도 감사했다”라고 말하며 밝게 미소 지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 (위부터)포토존 공모전에서 수상한 충성된청년회 전도2부와 대학청년회 비전1부의 작품. 성회 주제인 ‘영원한 성공자’를 주제 삼아 은혜 넘치는 사진 작품을 만들었다.



위 글은 교회신문 <860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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