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성공자 성령충만 연세청년

등록날짜 [ 2024-08-05 00:15:50 ]

연세중앙교회 청년회는 오는 7월 31일(수)부터 8월 3일(토)까지 ‘청년·대학연합 하계성회’를 개최한다. 하계성회를 앞두고 청년회에서는 다채로운 권면행사와 기도모임 그리고 청년들 눈높이에 맞춘 감성적인 ‘UCC 홍보 영상’을 제작해 성회 참가를 권면하고 있다.


성회 은혜받아 영원한 성공자 될 것 당부

지난 7월 21일(주일) 3부예배 후 안디옥성전에서 진행한 청년회 ‘UCC 콘테스트’(사회 김동연, 박초혜)에서는 청년들이 만든 은혜로운 영상 작품 10편을 상영해 성회에 참가하도록 독려했고, 이번 청년·대학연합 하계성회 주제가 ‘청년아, 성령의 능력으로 죄를 이겨 영원한 성공자가 되자!’인 것처럼 성회 기간에 은혜받고 성령 충만해 영원한 성공자가 될 것을 당부했다. 성회 참가를 독려하는 UCC 콘테스트 수상작을 소개한다.


■대상을 받은 풍성한청년회 8부의 UCC 작품 ‘뭘 좋아할지 몰라 다 준비해 봤어’는 2024 청년성회 주제인 ‘성령의 능력으로 죄를 이겨 영원한 성공자가 되자’에서 ‘성공자’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패러디 영상을 활용해 성회 권면 메시지를 유쾌하게 전했다. 다채로운 패러디 영상을 차례차례 상영하며 첫사랑을 회복하고, 진실하게 회개하고, 피곤과 유혹 그리고 육신의 생각도 이겨 “영원한 성공자가 되자”며 하계성회에 꼭 참가할 것을 당부한 것이다.


풍성한청년회 8부 정선희 부장은 “연세가족 모두가 공감할 수 있도록 과거부터 최근까지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드라마나 CF 작품을 패러디해 보았고, 부족하나마 부원들과 진지하게 연기하려고 마음을 쏟았다”라며 “금요예배 후 3시간 정도 촬영을 진행했는데 다들 피곤한데도 즐겁게 촬영하면서 주 안에서 더 하나 되었고, 각자가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려고 최선을 다해 연기하는 모습 또한 아름다웠다”라고 전했다.


특히 “풍성한청년회 8부의 김다윗 형제가 시나리오 작업과 영상 촬영 그리고 편집까지 하느라 무척 애썼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대상까지 받아 무척 기뻐했고 부원들도 함께 감격했다”라며 “하계성회 참가를 독려하는 데 주님께서 8부를 사용해 주셔서 감사하고, UCC 작품을 본 수많은 이가 하계성회에 꼭 참가해 하나님께 돌아오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대학청년회 7부 ‘김 천사의 브이로그(Vlog)’는 연세청년의 기도를 주님께 올려 드리고, 하나님의 응답을 다시 청년에게 배송하는 천사(김하얀 분)의 브이로그 일상을 담았다. 하루는 돈, 명예, 학벌 등 세상이 말하는 성공의 기준에 따라 자신을 ‘실패자’라고 여겨 낙심하는 광렬 형제에게 찾아가 예수님의 마음과 생명의 말씀이 담긴 헤드폰을 전달하는데….


이어진 영상에서 윤석전 담임목사는 “죄 사함과 영생이 바로 참된 성공”임을 제시하고, 청년들에게 “당신은 어떤 성공을 좇고 있나요? 이 땅에서 누릴 잠시뿐인 성공인가요, 천국에서 얻을 영원한 영혼의 성공인가요?”라고 묻는다. 영상 말미에 “성령님과 함께 영원한 성공자가 되고 싶어요!”라는 광렬 형제의 고백이 연세청년 모두의 고백이 되기를 바랐다.


■공동 최우수상인 충성된청년회 새가족섬김부의 ‘리터닝(아버지 품으로)’은 잃은 양 회원(임진선 형제)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실화를 각색한 영상에서는 주인공 예빈 자매가 노량진에서 전도받아 교회에 정착해 가던 중 부모님의 반대에 부딪혀 고향인 여주로 내려가게 되고, 직분자들의 연락과 심방도 부담스러워하며 주님과 멀어진 채 살아간다.


하지만 예빈 자매가 교회와 멀어져 지낸 4년 동안에도 직분자들은 자매를 위해 애타게 마음 모아 계속 기도해 왔으니, 그 응답으로 서울로 다시 이사오고 직분자의 연락에도 오랜만에 응해 교회로 돌아오게 된다. 직분자들이 포기하지 않고 “우리 예빈이를 살려 주세요!”라고 기도하는 영상 속 음성이 큰 감동을 주며, 예수님의 포기하지 않는 사랑이 연세청년을 부르고 있다고 알린다. “이번 하계성회에서 예수님의 사랑의 손길을 잡아 보지 않으시겠어요?”


■우수상을 받은 풍성한청년회 전도1부 ‘성경 주만지(예수가 오시는 대로)’에서는 전도지를 받아 든 한 새가족 자매가 성경 속으로 들어가 아브라함과 이삭, 다윗과 골리앗 그리고 에스더 등 성경 속 인물을 만나 사랑의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경험한다. 영상 말미에 “하계성회 가 보지 않을래? 나도 성회에서 예수님을 만났고, 예수님을 만나자 참 행복을 경험했어”라는 직분자의 진솔한 간증이 감동을 준다.


풍성한청년회 전도1부는 새가족이 UCC 작품을 보고 성회에 기대감을 갖고, 예수로 죄 사함받아 행복해지기를 소망하며 작품을 만들었다. 예수를 만나지 못한 수많은 이가 하계성회에 참가해 참 행복인 예수를 구주로 만나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피 흘려 허락하신 영원히 살 복을 누리기를 소망했다.


■공동 우수상인 충성된청년회 전도5부 ‘하계성회 어때’는 바캉스를 가는 줄 알고 따라나섰다가 하계성회에 참가해 당황해하는 창호 형제가 주인공이다. 이어진 영상에서 직분자들은 청년들에게 잘 알려진 노래를 개사하고 패러디해 “은혜의 바다가 기다리고 있어”, “영혼의 안식이 있어”라고 달래면서 “세상에서 공허해하기보다 이제 예수님으로 네 마음을 꽉 채울 것”을 당부한다. 영상 말미에 윤석전 목사도 등장해 “당신에게 가장 먼저(우선순위)가 뭡니까?”라며 묻고, 담임목사의 애타는 한마디가 청년들 귓가에 맴돌아 하계성회에 참가하도록 감동한다.


한편, 이날 장려상은 새가족청년회 ‘믿음의 족보를 쓰다’와 대학청년회 전도3부 ‘성령 인사이드 아웃’이 받았다. 


은혜롭고 재기 발랄한 UCC 작품을 제작해 성회 참가를 독려하게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860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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