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세미나 말씀요약] “성도를 죄에서 건져낼 거룩한 주의 종이 되라”

등록날짜 [ 2011-03-03 12:59:10 ]

■ 설교 요약 정리
>>첫째 날 오후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 안에 있는 자는 병든 자를 고치고, 귀신을 쫓아내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있다. 이 절대적 권세는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신 하나님 아들 예수의 생애로 이루어졌으며, 아들의 생애는 곧 아버지의 심정이다.
예수의 생애를 재현하는 것은 주님의 일을 하는 것이요, 주님의 일을 하는 자는 주님과 같이 병든 자를 고치고, 귀신을 쫓아내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있는 자다. 이 능력은 주님의 사랑을 목회자 자신의 심정에 담을 때 성도에게 줄 수 있는 풍성한 자원이 된다.
성도가 병들었을 때 고칠 능력, 벗었을 때 예수로 입힐 능력, 죄와 저주에 갇혀 있을 때 돌아보아 풀어주는 능력으로 점령자가 되어 주님보다 더 큰일을 하는 것이 목회자의 사명이다. 목회자에게는 성도를 향한 끝없는 주님의 사랑이 있어야 한다. 이 사랑은 박애주의의 사랑이 아닌, 영혼을 살리는 영적인 생명의 사랑이기에 혈육도 초월하고, 물질도 초월하고, 세상의 모든 것을 초월해야 한다. 또 이 사랑은 핍박과 고난이 따르기에 죽음까지 초월해야 하며, 이기기 위해 끝까지 기도해야 한다. 

>>둘째 날 아침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동하지 않은 바리새인은 겉과 속이 달랐다. 사랑은 말로 보이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이는 진실함이다. 목회자는 속임, 술수, 거짓으로 바리새인처럼 성도를 속이고 기만하는 이중인격자가 되면 안 된다.
육신의 소욕과 정욕이 왕 되어서 먹고 살려는 목회의 거짓된 위선의 탈을 벗고 영적으로 성도들의 목마른 심정, 주린 심정, 병들어 괴로워하는 심정, 옥에 갇혀 고통당하는 그 심정을 알고 성도에게 복음을 줄 수 있는 목회자가 되어야 한다.
목사는 누구에게나 줄 수 있는 복음을 가져야 주님의 일을 대신할 수 있다. 주님이 맡기고 가신 일을 감당하지 못하면 주님이 실망하신다. 나를 통해 성도들에게 거룩한 것이 전달되도록 주님의 능력, 주님의 일, 주님의 말씀을 소중히 여기고 바른 신앙의 인격으로 복음의 전달자가 되라.

>>둘째 날 저녁
성도를 사랑할 수 있는 밑천은 복음이다. 복음의 봉화를 높이 들어 사람들로 하여금 그 빛을 보고 교회로 오게 하라. 복음 이외의 생각은 잡념이니 신앙생활 하는 일에 단순한 사람이 되어 주님의 말씀에 이의를 제기하지 아니하고 즉각 순종할 때 예수가 하신 일을 그도 하게 되는 것이다. 예수께서 그러셨던 것처럼 죽을 줄 알면서도 복음을 위해 로마로 향했던 바울은 단순했기에 고난과 죽음을 보지 않고 믿음으로 그 길을 갔다. 바울과 같이 죽어도 다시 살 수 있다는 단순한 믿음으로 복음을 담대하게 전하는 목회자가 되라.
예수를 무가치하게 봤던 바리새인처럼 되어서는 안 될 것이며 주님이 분부하신 모든 명령을 수행하는 단순한 목회자가 되어야 한다. 그래서 성도를 예수의 생명으로 점령하고, 성도에게 예수를 주되 풍성히 줄 수 있어야 한다. 말씀은 예수를 전하는 수레이니 그 말씀으로 병을 고치고, 구원의 소식을 전하는 주님의 편지가 되어 죄악을 파괴하고 그곳에 생명이 들어가게 하라. 주님 심정을 가지고 성령의 소리로 생명을 전달하는 목회자가 되라.

>>셋째 날 아침
하나님의 뜻이 우리에게서 중단된다면 우리는 삭정가지다. 하나님의 뜻이 예수의 생애로 나타났고, 목회자는 예수의 생애가 성령의 역사로 전 세계에 이루어지도록 그 바통을 들고 예수의 일을 해야 한다. 목회는 삶의 수단이 아니다. 예수의 능력으로 예수를 알리고 그 예수를 재현해야 하는 것이 목회다.
예수님이 죄를 해결하고, 질병과 저주를 해결하러 오셨으니, 우리도 전투하는 병사와 같이 성도의 고통을 모조리 해결하여 자유를 주고, 하나님의 빛과 진리와 생명으로 공의의 법을 세워 하나님의 뜻을 교회 위에 이루어야 할 것이다.

>>셋째 날 저녁
성경은 하나님의 직접 명령과 간접 명령으로 되어 있다. 간접 명령이라도 직접 명령으로 받아야 주님 앞에 서는 날 심판을 피할 수 있다. 말씀을 거절하는 것은 축복과 생명과 영생과 능력과 은혜를 거절하는 것이며 예수 피의 공로까지 거절하는 것이 된다. 피의 공로도 말씀으로 전해지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명령은 어느 누구도 비껴갈 수 없다. 명령을 받은 자는 하나님의 약속을 가진 자요, 그런 자는 말씀에 절대 순종하며, 무너지지 않는다. 약속의 말씀을 가지고 주님의 명령 따라 병을 고치고, 귀신을 쫓아내고, 능력을 행하고, 기도하며 순종하는 목회자가 되라. 주의 일이라는 명목으로 육신의 명예와 정욕의 가면을 쓰고 예수의 피를 부정하게 하지 마라. 줄 것 없는 바싹 마른 가을 나무, 물 없는 구름 되지 말고 성도에게 예수를 줄 수 있는 목회자가 되라.

>>넷째 날 아침
이 세상은 속이는 것들로 꽉 차 있으니 속이지 않는 분은 오직 예수밖에 없다. 세상은 좌절을 주나 하나님은 영원히 좌절이 없는 분이시다. 그러므로 계명을 지킴으로 속이지 않고 좌절이 없는 하나님과 함께하라. 주님보다 더 큰일 하는 것은 계명을 지키는 것이다. 목사의 혀는 배의 키와 같다. 목사가 윤리와 도덕을 말할 때 성도는 윤리도덕가가 되고 인본주의를 말할 때 인본주의자가 되지만, 예수를 말하면 참된 그리스도인이 된다. 그러므로 성령이 혀를 장악하여 쓰심으로 악한 영을 합법적인 예수의 능력으로 몰아내라. ‘너를 피로 값 주고 샀다’는 말은 기득권이 예수에게 있다는 말이니 마귀의 본질이 내게서 떠나가도록 성령이 기득권을 갖게 하라. 그래서 죄를 이기고 성도를 죄에서 건져내는 거룩한 주의 종이 되라.

위 글은 교회신문 <231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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