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8-05-14 10:18:59 ]
[평신도성회 설교] 멕시코 성도여, 복음으로 돌아오라!
■ 하나님 뜻대로 살지 못한 죄 예수 피의 공로 붙잡고 회개하라
본문: 이사야 53장 5~6절
4월 26일(목) 첫째 날
우리는 믿음을 주신 주님과 믿음이 같아야 한다. 예수 믿노라 하면서 육신의 때를 마친 후 지옥에 갔다면 그 사람은 예수를 믿지 않은 것이다. 주님의 뜻과 달랐다는 말이다.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이다. 성경은 주님 다시 오실 날이 머지않았으니 신부의 믿음을 가지라고, 점도 없고 흠도 없는 거룩한 믿음을 소유해야 한다고 했다. 성경은 영원토록 변하지 않는 진리의 말씀이므로 말씀대로 살지 않으면 그 죗값으로 반드시 지옥 간다. 주님 앞에 섰을 때 성경 말씀과 행위를 기록한 책을 비교해 그대로 살지 않은 자는 심판을 받는다. ‘나는 교회 다니는 사람이니까, 나는 목사니까, 직분자니까 천국 가겠지’ 하는 막연한 신앙은 버려야 한다. 내 인격을 바꾸어 하나님의 말씀대로 만들어져 가야 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절대화해야 한다.
하나님의 무죄한 독생자가 내 영혼이 지옥 가야 할 죄를 대신 짊어지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다. 주님의 십자가 사건을 2000년 전에 일어난 과거의 사건으로 치부해서는 안 된다. 바로 당신의 지옥 갈 문제를 짊어지고 죽으신 것이다. 이 사랑을 체험하고 내 몫으로 가져야 한다.
주님은 우리에게 구원받을 기회를 주신다. 바로 회개하라는 것이다. 선지자의 음성도 “회개하라”, 예수님의 외침도, 제자들의 전도도 “회개하라”였다. 주님의 사랑을 체험하려면 회개해야 한다. 회개하지 않으면 예수의 십자가 피의 공로가 나와는 전혀 상관없다. 회개해야 주님의 사랑을 체험하고 내 몫으로 가질 수 있다. 회개하면 죄로 역사한 질병이 떠나간다. 죄짓게 한 마귀 사단이 떠나간다.
말씀대로 살지 못하게 방해하고 죄짓게 하는 존재가 바로 마귀다. 죄짓게 하는 마귀에게 속아 범죄한 순간 마귀에게 속하게 된다. 마귀는 자기에게 속한 자들을 지옥으로 끌고 간다. 죄가 죄인 줄 모르면 안 된다. 우리는 마귀를 알고 보고 이길 능력이 있어야 한다.
우리는 이미 죄 아래 살다 지옥 갈 죽은 자였지만, 회개해 예수의 피로 다시 살았다. 죄를 회개하여 지옥 가지 말자. 오늘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못한 죄를 토해 놓고 내 죄를 사하신 십자가 피의 공로 붙잡고 가슴을 찢으며 통곡하고 회개하자.
■ 예수 십자가 피의 공로를 최고의 가치로 여기라
4월 27일(금) 둘째 날
인간은 누구나 예수가 필요하다. 예수께서는 자신을 사랑하고 사모하는 자들에게 임하신다. 하나님의 계명은 어떠한 죄를 지은 자라도 회개하기만 하면 모두 사해 주신다는 절대적 사랑이다.
예수께서는 동정녀 마리아를 통해 성령으로 잉태되셨기에 죄의 유전(遺傳)이 전혀 없다. 죄 없으신 예수께서 죗값으로 오는 질병, 저주, 지옥 형벌을 대신 갚으시려고 십자가라는 저주의 형틀에서 피 흘려 죽으셨다. 하나님은 영이시기에 죽을 수 없으므로 육신을 입고 오셔서 우리 대신 죽어 주신 것이다. 예수는 죄 없으시기에 사흘 만에 부활하셨다. 예수의 부활은 그가 우리 죄로 죽으셨을 뿐, 그분은 무죄하다는 증거다. 예수께서는 부활하심으로 우리의 믿음이 되셨다.
우리는 예수의 죽음과 부활에 기뻐해야 한다. 천국과 영생 없는 세상 것에 기뻐하지 말고 우리 죄가 해결된 것에 기뻐해야 한다. 창조주 하나님의 아들이 나를 천국에서 영원히 살게 하시려고 죽으신 대속의 사건에 기뻐해야 한다. 예수가 나를 죄에서 구원하신 은혜에 아무런 기쁜 감정이 없다면, 예수를 믿는 믿음이 없다는 것이다.
또 나를 위해 돌아가신 예수 앞에 늘 죄송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 예수를 누가 죽였는가. 내 죄로 내가 죽였다. 예수를 죽인 나는 목숨 걸고 예수를 사랑해야 한다. 내 평생 최고의 가치를 예수의 피 공로에 두어야 한다. 교회에서 드리는 찬양도 예수의 피,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도 예수 피를 들고 해야 한다. 예수의 피를 소유하면 신앙생활 하고 주의 일을 하고 충성하고 싶은 생명이 넘친다.
예수님은 나를 지옥에서 건지시려고 고의로 말씀이 육신이 돼 이 땅에 오셨다. 그가 피를 흘리셨으니 나도 그를 위해 피 흘려야 한다. 바로 그가 내게 주신 계명을 피 흘리기까지 지켜야 한다. 주님은 나를 사랑하면 내 계명을 지킨다고 말씀하셨다.
또 그 피의 공로를 말해야 한다. 나 혼자만 이 보혈의 은총을 알고 있으면 안 된다. 만나는 사람마다 전해야 한다. 예수의 피를 운반하는 수레가 돼야 한다. 전도하지 않는다면, 예수 피의 공로로 구원받지 못한 사람이다. 교회는 예수의 피를 알게 하고 나가서 전하라고 세워 주셨다.
피의 약속을 붙잡고 부르짖어 기도하자. 주님의 계명을 지키지 못하고 사랑하지 못한 죄를 회개하라. 주님은 나를 살리려 피 흘려 사랑하셨는데 나는 피 흘려 계명을 지키지 못한 죄를 회개하라.
■ 하나님 말씀대로 사는 것이 이기는 신앙생활
4월 28일(토) 셋째 날
하나님 말씀대로 움직여야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다. 주님이 우리 죄를 사해 주시려 십자가를 지고 죽으셨으니 내가 그 피로 구원받았다면, 아들의 피로 은혜받은 나는 하나님의 것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 한다.
성경은 우리에게 마귀에게 속아 죄지었다면 그 결과는 지옥이라고 분명히 말한다. 지옥 가는 사람들은 마귀에게 속은 것이다.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최고의 능력은 마귀를 알고 보고 이기는 것이다. 신앙생활을 한다 하면서 마귀를 알지 못한다면 그 사람은 이미 마귀에게 속고 있다.
예배 때마다 주님이 말씀하시는 진리의 말씀을 듣고 내 죄를 발견해야 한다. 죄를 찾는 즉시 회개해서 죄에서 뛰쳐나와야 한다. 무섭고 떨림으로 죄를 다루며 목숨이 끊어져도 죄를 용납할 수 없어야 한다. 아무 가치 없는 TV 프로그램과 세상 것들에 마음 뺏기지 말라. 성경은 “정신 차려라, 깨어 있어라, 마귀에게 지지 말라”(벧전5:8)고 당부한다.
우리는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셔야 할 만큼 죄인이다. 우리의 신앙생활은 절대 방종할 수 없고 교만할 수 없다. 죽어서 지옥 가기 전에 죄를 빨리 수정하라. 평생 진리의 법대로 살리라 다짐하라. 평생 진리인 하나님 말씀에 장악당하리라 마음먹으라. 주님께서 피 흘려서 나를 구원하셨으니 다시는 죄를 짓고 망하지 말아야 한다.
예수 피로 구원받은 성도라면 죽도록 충성하라. 목숨 주신 주님 앞에는 복종밖에 없다. 우리는 하나님 말씀을 취사선택할 것이 아니라 절대적으로 순종해야 한다. 하나님 명령대로 언제든지 기도해야 하고 언제든지 전도해야 한다. 주님이 하지 말라는 것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
아버지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천국에 간다. 아버지의 뜻이 우리에게 주신 생명의 법이다. 신앙생활은 내가 살고자 하는 영적 본능에서 시작된다. 살고자 하는 본능대로 신앙생활 잘하려면 깊이 회개하라.
/정리 김용희·이우봉 목사
[목회자성회 설교] 목회자들이여, 성령으로 성공하는 목회를 하라
멕시코 목회자여, 되지 못하고 된 척
가지지 못하고 가진 척 능력 없으면서 있는 척
성도 속인 죄를 회개하고 성령 충만과 권능 받으라
■ 성도 회개시킬 능력은 쉬지 않는 기도에서
4월 27일(금) 둘째 날
본문: 요3:16
목사가 할 일은 복음 증거요, 죄를 지적하고 회개시켜 죄와 사망과 지옥에서 영혼을 구원하는 것이다. 기독교는 전도를 위해 존재한다. 교회의 존재 목적도 전도에 있다.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롬3:10)라고 했다. 최고의 전도는 하나님 말씀대로 못 산 죄를 회개하게 하는 것이다. 목사는 성도를 회개시켜 그 영혼이 구원받게 해야 한다. 나는 30여 년 전 목회하기로 작정한 후 본격적으로 기도했다. 신학교에서 강의 듣는 시간 외에는 틈만 나면 밤을 새워 가며 기도했고, 방학 때는 하루 20시간씩 기도했다. 목사는 회개시킬 능력을 가져야 하기에 “주여, 내게 성도를 회개하게 할 능력을 주소서”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성도를 회개시킬 능력이 없다면 그 목사는 아무런 가치가 없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예수님은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오셨다. 죗값은 사망이기에 죄를 회개하는 것만이 영원한 생명을 얻는 길이기 때문이다. 예수께서는 우리 죄를 대신 사해 주시려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다. 이처럼 예수 십자가 피의 공로 앞에 죄를 회개치 않으면 죗값으로 사망한다. 회개치 않는다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의 공로를 모르는 것이다.
목사가 기도하지 않으면 성도를 회개시킬 능력이 없다. 한 번 무릎을 꿇으면 20시간, 40시간 계속 기도할 수 있어야 한다. 악한 마귀는 기도하는 데 방해꾼이다. 마귀는 기도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게 속인다.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이 쓰지 않으신다. 능력이 없기 때문이다.
연세중앙교회 사모도 틈만 나면 무릎 꿇어 기도했기에 하나님께 능력을 받아 전 세계를 다니면서 선교한다. 수십 년 전, 사회주의 국가인 Z국으로 선교하러 갔다.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에는 더욱 심하게 예수 믿는 사람을 핍박했다. 안내자를 따라 선교지로 이동하던 중 기차 안에서 현지인 여인이 아이를 끌어안고 통곡했다. 아이가 죽었다는 것이다. 사모는 울부짖는 그 여인의 품에서 죽은 아이를 꺼내 안고 하나님께 기도했다. “하나님, 아이가 살아나면 이 기차에 탄 모든 사람이 예수를 믿을 것입니다. 주여! 제게 이들을 구원할 기회를 주시옵소서. 아이를 살려 주신 줄 믿고 감사합니다.” 그 순간, 아이가 다시 살아났고 그 여인에게 젖을 물리라고 아이를 도로 안겨 주었다. 이것이 기도의 힘이요 능력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그렇게 쓰고 싶어 하신다. 그래서 우리는 기도해야 한다.
예수님은 나사로의 무덤에 가서 마르다에게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기도하셨다. 나사로를 살리기 전에 기도하신 것이다. 예수님은 전도하기 전에도 기도하셨다. 귀신을 쫓아내기 전에도 기도하셨다. 주님은 늘 기도하셨다. 주님이 하신 일이 목회자에게 나타나기 원한다면 기도하라. 하루에 8시간만 기도하면 능력 있는 목회자가 될 수 있다.
언제까지 능력 없는 목회를 하고, 언제까지 성도들의 불가능을 구경만 하겠는가. 성도들의 헌금만 뜯어 먹고 사는 목회자는 저주받고 버림받아 반드시 무서운 심판을 받는다. 기도하지 않는다면 하나님과 관계가 끊어졌다는 것인데, 하나님과 관계가 끊어진 목사가 갈 곳이 어딘가. 기도해야 하나님과 관계가 회복된다.
믿음의 기도는 역사함이 크다. 한 번 기도해서 낫지 않아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손을 얹고 기도했더니 결국 하나님께서 낫게 하신 경험을 수없이 했다. 믿음과 순종은 동격이다. 믿음과 능력도 동격이다.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과 뜻을 같이하는 사람을 통해 이적이 나타난다. 성령 충만하다는 것은 ‘나’는 없고 ‘주님’만 있다는 말이다. 그런 사람을 통해 능력이 지금도 나타난다. 전능하신 하나님은 ‘나의 하나님’이시다. 이번 성회를 통해서 멕시코 목회자가 윤석전 목사보다 더 큰 능력의 종이 되기를 축복한다.
베드로와 요한이 기도하러 성전에 올라갈 때, 미문이란 곳에서 앉은뱅이가 구걸하고 있었다. 베드로와 요한이 “나를 보라”고 하자 앉은뱅이는 무엇을 얻을까 하여 설렜을 것이다. 그런 베드로와 요한이 “나는 은과 금이 없다”고 하자 얼마나 실망했겠는가. 그러나 이내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예수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고 하자 앉은뱅이가 일어나 걷고 뛰었다.
목회자는 예수의 이름을 줄 수 있어야 한다. 예수 이름보다 더 큰 것은 없다. 예수 이름보다 더 큰 능력은 없다. 우리에게 예수의 이름이 있어야 목회할 수 있다. 만약 병 고치지 못하고 전도하지 못하고 귀신을 쫓아내지 못한다면, 예수 이름이 내게 없다는 증거다. 예수 이름이 없는 목회자는 비참하다.
30여 년간 목회하면서, 설교 말씀을 전하던 중 앉은뱅이가 여럿 일어났다. 소경도 여럿 눈이 열려 보게 됐다. 이것은 내가 한 일이 아니다. 오직 주님이 하신 일이다. 주님이 나를 쓰신 것이다. 나는 할 수 없기에 주님을 일하시게 해야 한다. 목회자에게 능력이 없다면 그것이 바로 죄다. 믿음 없는 것이 죄다. 주님께서 “병 고치고 귀신 쫓아내라” 했는데 그렇게 하지 못한 죄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독생자를 주셨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는 능력의 원천이시다.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큰 것도 하리니”(요14:12).
예수의 이름은 싸구려가 아니다.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요14:13)라고 했다. 그런데 목회자에게 능력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그 예수 이름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고, 그 말씀을 믿고 순종하지 않는 까닭이다. 목회자는 하나님 말씀에 절대적으로 순종해야 한다.
성도들이 죄짓고 병들고 귀신들려도 아무것도 해결해 주지 못하는 목사는 회개하라. 성도들에게 무엇을 주고 있는가. 성도들에게 줄 수 있는 목회자가 돼야 한다. 되지 못하고 된 척한 죄, 없으면서 있는 척한 죄를 모두 회개하라. 하나님을 속이고 성도들을 속인 죄를 회개하라. 통곡하며 회개하라. 회개하고 간절히 기도해 능력 있는 목회자가 되라. 성도에게 줄 수 있는 목회자가 되라.
■ 목회 성공의 길은 오직 기도와 성령 충만
4월 28일(토) 셋째 날
본문: 마12:31~32, 행1:8
예수께서는 “누구든지 성령을 훼방하는 자는 사하심을 영원히 얻지 못하고”(막3:29)라며 성령 하나님을 우대하라고 당부했다. 성령께 순종하면 반드시 권능이 나타난다고도 말씀했다. 과연 우리 목회자들은 목회자 각자를 전(殿) 삼고 와 계신 성령님을 우대하는가(고전3:16~17), 훼방하는가.
우리 몸은 내 것이 아니라 성령의 전(殿)이다. 성령께서는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전6:20)고 했다.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한다고 했는데 예수의 피로 회개해 죄 사함받고 성령의 소유가 될 때, 우리는 엄청난 신분 변화를 경험한다.
성령께서 교회를 세우고 목회자를 감독자로 삼으셨다. 교회는 성령이 운영하셔야 한다. 만약 성령이 운영하지 않는다면 음부의 권세가 지배하고 있는 것이다.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성령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라고 했는데(롬8:6), 목회자가 육신의 생각으로 목회한다면 이미 영적으로 죽은 목회를 하고 있는 것이다. 성령받기 전, 제자들은 3년간 따라다닌 스승 예수가 붙잡히자 그를 버리고 도망갔지만,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부활하여 승천하시면서 당부한 대로 마가다락방에서 전혀 기도에 힘써 성령을 받자 자기들도 예수와 한 당으로 몰려 죽을 줄 뻔히 알면서도 예루살렘 거리에 나가 “회개하고 주 예수를 믿으라”고 외쳤다. 무식한 어부 베드로가 성령 충만해지자 목숨을 내놓고 예수를 증거했고, 하루에 3000명씩 회개하고 돌아왔다(행2:38~41). 성령은 멕시코 목회자들도 제자들처럼 쓰시려 한다.
목회를 잘하느냐 못하느냐는 오직 성령의 역사에 달렸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성령받기 전에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라(행1:4~5)”고 하신 이유는 회개하게 하는 능력과 귀신을 쫓아내고 병든 자를 고치는 능력을 받아 육체의 정욕을 이기게 하는 것이다. 목회자는 성령의 권능이 없으면 절대 목회할 수 없다. 이런 성령의 절차를 무시하는 자는 목회에 실패할 수밖에 없다. 오늘 이 자리에 모인 멕시코 목회자들이 성령으로 목회한다면, 앞으로 멕시코를 살리는 위대한 사람이 될 것이다.
성령은 예수를 증거한다. 성령께서는 목회자를 통해 예수를 증거하려고 예수의 정신을 공급한다. 그래서 성령 충만한 목회자에게는 반드시 구령의 열정이 나타난다. 나는 죽어도 좋으니 너희는 살아야 한다는 예수 정신으로 목회한다. 먹고살려고 목회하지 않는다. 성령이 임하면 주님의 권능이 나타난다. 하나님의 초월적인 역사가 일어난다. 병든 자를 고치고 회개 역사를 일으킨다. 교회가 성령의 능력을 나타내지 않는다면 아무런 가치가 없다. 주님의 몸된 기능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멕시코 1억 3000만 영혼을 살리기 원하는가. 성도들의 불가능을 해결해 주고 싶은가. 성령이 목회자를 쓰시게 하라. 목회자가 기도하고 회개한 만큼 성령의 역사는 나타난다.
음부의 권세 마귀역사는 기도하지 못하게 결사적으로 방해한다. 기도하면 성령께서 목회자의 무능을 해결하시기 때문이다. 귀신을 쫓아내고 병든 자를 고치고 지옥 갈 많은 영혼을 살리기 때문이다.
성령 충만이란, 성령이 내 인격을 100% 지배하는 것이다. 성경은 성령의 감동을 따라 기록된 책이다. 성령께서 영적 세계를 알려 주셔야 목회할 수 있다. 성령의 힘이 있어야 귀신을 쫓아낼 수 있다(마12:28). 주님은 성령으로 공생애를 사시고 성령으로 마치셨다. 제자들도 성령 충만받아 예수 생애를 재현했다. 목회자들도 성령의 권능을 받을 때까지 기도한다면, 병 고치고 죽은 이를 살리고 앉은뱅이를 일으키고 죄 사함을 받게 하여 주님의 생애를 재현할 수 있다. 목회자가 먼저 성령에 순종하면 성도들도 목회자에게 순종한다.
성령이 임해야 주의 일을 할 수 있다. 성령의 일꾼이 되려고 작정해야 한다. 성령으로 목회하면 성령께서 목회를 책임지시므로 반드시 성공한다. 나를 성공시키는 목회가 아니라 성령을 성공시키는 목회를 하라. 주님은 목회자가 모두 성령 충만하길 바라신다. 그동안 성령을 무시한 죄를 회개하라. 성령의 감화와 감동을 소멸한 죄, 성령을 거역한 죄도 회개하라. 그래서 반드시 성령 충만과 권능을 받으라.
/정리 이종범 목사
위 글은 교회신문 <574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