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부 동계성회 설교 요약] 내 안에서 나를 망치게 하는 원수를 강력히 몰아내라

등록날짜 [ 2019-01-24 19:24:22 ]

인생과 영혼의 때를 망치는 이유는
마귀에게 생각 넘겨줘 죄짓기 때문


거룩하게 회개하고 성령께 인도받아
실패자의 생각이 성공자의 생각으로
완전히 바뀔 때 삶의 변화가 찾아와


가정에서도 부모께 순종해 기쁨 되어
장래와 영혼의 때에 성공자 되길 소망



<사진설명> 1월 14일(월)~17일(목) 진행된 중고등부 동계성회에서 “마귀에게 속아 죄인 줄 모르고 버린 지난 세월을 회개해 되찾으라”는 윤석전 목사의 설교 말씀을 듣고 전국에서 모인 학생 수천 명이 눈물로 회개하고 있다. /강문구 기자


1월 15일(화) 오전
요일3:8~12, 계20:10


죄를 죄로 여기지 않고 나쁜 행동을 반복할 때, 죄를 지적해 주어도 별로 놀라지 않는다. 중·고등부 시절 죄를 분별하지 못하고 세월을 낭비하다 30~40대에 가서 그 대가로 인생 낙오라는 절망의 쓴잔을 마시게 된다.


친구란 무엇인가. 나쁜 일을 같이하고 못된 일을 즐기며 죄짓고 타락하는 일에 함께한다면 이는 친구가 아니라, 죄짓게 해 죽이려는 마귀 패거리다. 참된 친구는 좋은 일도 슬픈 일도 함께하며 서로 끝까지 책임진다.


“죄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라”(요일3:8).


죄를 짓는 자는 이미 사망으로 죽은 송장 같기에 마귀에게 지배를 받는다. 마귀 따라가는 곳이 지옥이다.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한다고 했으니, 밤낮 죄짓는 자는 무늬만 하나님을 믿는 자일 뿐, 속내는 마귀의 자식이다. 진짜 죄에서 벗어나 예수 피로 회개하고 성령으로 거듭나서 성령께 인도받는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라.


공부 잘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을까. 공부를 못 하게 하는 악한 영에게 조종받기 때문에 공부를 못 한다. 내 안에서 나를 망치게 하는 원수를 예수의 이름으로 강력히 몰아내라.


너희들은 지금 부모님께 반찬 투정, 각종 유명 메이커 타령 등 날카로운 가시채 같은 말들로 가정의 정서적·영적 분위기를 깨뜨리고 있다. 그런 행동은 갈라놓고 파괴시키는 마귀 특성을 여실히 드러내는 것이다. 자기 자식에게 더 맛있는 반찬 먹이고 싶고, 더 좋은 옷 입히고 싶은 부모의 애틋한 심정을 안다면, 간장만 놓고 밥 먹더라도, 낡은 옷을 입더라도 행복하다. 감사할 줄 아는 인격적으로 복된 정서적·영적 교통이 있어야 가정이 행복하다.


내가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 가야 한다. 이 자리에는 결손 가정의 자녀도 있을 것이다. 불행한 환경일지라도 내가 열심히 공부하고 기도하며 신앙생활 하여 이겨내고 성장하고 있다면, 불행이 끝날 날이 온다. 그날을 만들면서 믿음의 소망 갖고 기쁘게 살아가야 한다. 마귀역사는 합리적 불행을 만들어 나를 더 불행 속에 몰아넣어 결국 폐인이 되게 한다. 가시밭에도 장미가 피어나듯 우리에게는 소망의 내일이 있어야 한다.


스마트폰, 유튜브, 인터넷, PC게임, 이성교제 등에 빠진 사람은, 즉 세상문화가 만들어 낸 사람은 값싼 상품(商品)밖에 안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의 작품(作品), 부모의 작품, 교회의 작품이 되려고 하라. 마음이 가는 곳에 행동이 간다. 악한 것에 마음을 빼앗겨 그대로 행동하면, 죄짓고 불순종한 자가 돼 부모 돈까지 훔치는, 하지 말아야 할 짓을 하게 된다. 부모는 너를 목숨 바쳐 낳았는데 그런 네가 자라 도둑질하는 무가치한 사람이 될 때, 부모는 자식 앞에서 죽고 싶어진다. 부모가 피눈물 흘리며 울든, 가슴이 찢어지든, 나 때문에 상처를 받든, 무시받고 짓밟힘 당하든, 아무런 상관이 없다면 영이 죽어버린 인간이요, 짐승과 다를 바 없는 존재다.


“회개하라”는 말은 육체의 인간이 주님이 다시 살린 영적 인간으로 돌아오라는 뜻이다. 너를 낳아 키운 아버지, 어머니가 너희에게 배신당할 때 세상에서 제일 불쌍한 사람이 되고 만다. 부모님에게 덤비고 그 마음을 짓밟는 것이 ‘배신’이다. 그래도 부모는 너희를 ‘배신자’라고 말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자기가 피 쏟아 낳은 자식이기 때문이다. 그런 부모를 더는 속이지 말고 부모가 너희에게 투자한 만큼 값진 사람으로 성장해야 한다.


너희들이 죗값으로 지옥 가지 말라고 예수께서는 십자가에서 못 박혀 피 흘려 죽으셨다. 나 위해 죽어줄 분은 이 지구상에서 예수님과 부모님밖에 없다. 마귀가 너희에게 심어놓은 악한 것을 모두 철거하라. 이번 기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설계하신 대로 리세팅해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나를 운영하라. 굳게 다짐하자. “나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운영되리라!” 속히 죄를 회개하여 내 인생의 운영자를 바꾸라. 하나님께서 너를 운영하시게 하라.


/심혜민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609호> 기사입니다.

관련뉴스
  • [제87차 초교파 중·고등부 동계성회] 세월 낭비하다간 ‘절망의 쓴잔’… 하나님의 자녀가 되라
  • CTS 교계뉴스 “흰돌산수양관은 지금 은혜와 열기로 뜨겁습니다”

아이디 로그인

아이디 회원가입을 하시겠습니까?
회원가입 바로가기

아이디/비번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