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9-10-09 15:54:26 ]
<사진설명> 코토누 시 들라미티에 광장에 모인 성도 수십만 명(연인원)이 10월 3일(목)~5일(토) 열린 베냉 평신도성회에 참가해 기도하고 있다. 윤석전 목사의 설교 말씀은 현지인 사무엘 목사, 박영란 집사가 나서 토착어와 영어로 이중통역했다.
10월 3일(목) 저녁
하나님을 감동시키는 자가 복 받는다
사랑하는 베냉 국민 여러분!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피로 맺어진 한 형제자매가 되어 천국에서 다시 만나 영원히 주와 함께 살기를 축원합니다. 아프리카 성회를 다니면서 깨닫는 것 한 가지는 왜 아프리카가 복을 받지 못했는가 하는 점입니다. 예배시간에 멋대로 돌아다니고, 잡담하고,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을 만홀히 여기고, 하나님을 멸시하는 행동 때문에 복을 받지 못하지 않나 생각했습니다.
저 공중에 떠 있는 태양이 조금만 앞으로 오면 인류는 타 죽고 말 것입니다. 또 산소가 없다면, 물이 없다면 다 죽고 말 것입니다. 땅이 없다면 농사를 못 지어 다 굶어 죽고 말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인데, 감사치 않고 사는 사람이 얼마나 많습니까. 더구나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 시간에 어떻게 돌아다니고 떠들 수 있습니까.
하나님은 요한복음 4장에서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신다고 했는데, 복을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자가 없으니 어떻게 복을 주시며, 누가 복을 받겠습니까? 하나님을 감동시키는 자가 복을 받습니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해야 복 받는다
우리나라 대한민국은 복음이 들어온 지 100년밖에 안 됐지만 얼마나 하나님을 감동시켜 복을 받았는지 가장 가난했던 나라가 세계에서 알아주는 경제대국이 되었습니다. 세계 100대 대형교회 중에 태반이 대한민국에 있습니다. 여러분이 1년만 예배 시간 전에 와서 기도하고 진정으로 예배하고 말씀에 순종해 보십시오. 반드시 큰 복을 받을 것입니다.
대한민국은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순종을 잘해서 복 받았습니다. 다윗이 왜 복을 받았습니까? 그 중심이 하나님과 같았기 때문입니다. 아브라함이 왜 복을 받았습니까? 말씀에 순종했기 때문입니다. 첫째 복은 영생(永生), 영원히 사는 것입니다. 둘째 복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입니다. 셋째 복은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을 받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시는 것은 죄입니다. 하나님은 절대 죄와 함께하지 않으십니다. 죄가 있는데 죄가 있는 줄도 모르고 살다 죽어서 지옥 간다면 이보다 더 큰 불행은 없습니다. 성경은 “아멘” 할 때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복을 받는다고 했습니다. 아멘은 ‘내가 인정합니다’ ‘내가 그대로 살겠습니다’라는 뜻입니다. 죄가 무엇입니까?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하는 것입니다. 지금 여기 예배드리러 와서 앉아 있어도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하면 아무런 소용도, 가치도 없습니다.
죗값은 지옥에서 영원히 고통당하는 것
형제를 미워하면 살인죄에 해당한다고 성경은 말합니다(요일3:15). 많은 사람이 온갖 죄를 짓고 있으면서 ‘나는 지금 교회에 와 앉아서 예배드리니까 천국 가겠지’라고 생각합니다. 아닙니다. 반드시 심판받고 지옥에 갑니다. 국법을 어기면 반드시 죗값을 치러야 합니다. 교통법규를 위반하면 벌금을 내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교통법규를 어기면 CCTV로 다 감시해서 처벌하고 벌금을 물립니다. 속도위반에 걸리면 상당한 벌금을 물어야 합니다. 모든 범법자는 CCTV로 거의 다 잡아냅니다. 우리 교회도 CCTV로 성도의 가방 속 돈을 훔쳐가는 도둑을 잡습니다. 하나님은 말씀이라는 CCTV로 우리의 모든 죄를 다 잡아내서 반드시 심판하시니 그 죗값으로 지옥에서 영원히 고통받아야 합니다. 가장 큰 문제는 하나님 말씀을 몰라서 안 지키고 살다가 죄로 지옥에서 영원히 고통당하는 것입니다.
천국 가는 조건은 예수 믿고 회개하는 것
예수님이 공생애에 처음으로 선포하신 말씀이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죄를 모르면 회개하지 못하고, 회개하지 못하면 지옥 가는 것입니다. 윤석전 목사가 무엇이 아쉬워 이렇게 먼 아프리카 베냉까지 왔을까요? 지금 우리 교회 전 성도는 베냉 국민 여러분이 예수 믿어 구원받고 천국 가도록 금식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지옥은 활활 타는 불 속에서 영원히 견딜 수 없는 고통만 당하는 곳입니다. 나는 지금 여러분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회개해서 지옥만큼은 절대로 가지 말라고 내 목숨을 내어놓고 이렇게 외치고 있습니다.
베냉 국민이여, 회개하고 지옥 아닌 천국에 갑시다. 할렐루야! 천국 가는 조건은 예수 믿고 회개하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5장에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는 간음죄에 걸린다고 했습니다.
여기 이 죄에 안 걸릴 사람, 있습니까? 이 죄 때문에 나는 죄인입니다 하면서 회개한 분 있습니까? 회개치 않으면 지옥 가니 회개해야 합니다. 요한계시록 20장에 죄짓고 회개하지 않은 사람은 지옥에서 마귀와 함께 영원히 산다고 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이 죄입니다. 또 가장 두려운 것이 지옥입니다. 베냉 국민 여러분!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야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큰 복은 돈도, 명예도, 화려함도 아닙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서 하나님이 약속하신 복을 영원히 누리는 것입니다.
예수 믿는 것이 무엇입니까? 하나님 말씀대로 사는 것입니다. 순종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 말씀을 얼마나 인정합니까? 하나님 말씀을 무시하고 멸시하면 반드시 지옥 갑니다.
돈으로는 천국에 못 간다
나는 저 멀리 동양에서 온 사람입니다. 나이가 많아 비행기 타고 다니다 과로로 죽을 수도 있습니다. 말씀 전하다 죽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애타게 하나님 말씀을 전하고 여러분을 회개시켜 구원받게 하려 할까요? 나는 한국에서 꽤 큰 교회를 담임하고 있는데, 우리 교회는 전 세계 1000교회 건축 비전을 갖고 시행 중입니다. 내년이면 대부분 완공하는데, 그중 많은 교회를 아프리카에서 짓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아프리카 사람들이 다 구원받고 천국 가라고 그렇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천국 갈지 지옥 갈지 모르고 방황하고 있으니 나는 얼마나 안타깝고 답답한지 모릅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시면 베냉에 교회를 더 많이 짓고 싶습니다.
여러분! 내 영혼이 말씀대로 살려고 몸부림치는 것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입니다. 돈으로 하나님을 만날 수 없습니다. 돈으로 천국에 못 갑니다. 많은 사람에게 왜 그렇게 돈 버느냐고 물으니까 먹고살려고 번다고 합니다. 그러나 사람은 다 먹고 죽습니다. 내가 진정으로 사는 길은 예수 믿는 것입니다. 예수 믿으면 영원히 삽니다. 회개하고 죄 사함받고 천국 가는 것이 최고의 복입니다. 여러분, 돈이 아무리 많아도 70~80년 살다 죽지만, 예수를 믿으면 영원히 삽니다. 당신에게 무엇이 필요합니까? 예수입니까, 돈입니까?
예수님의 피를 헛되게 해서는 안 돼
제가 성회 중에 불러낸 저 여자아이는 일만 세파(2만 원가량)를 받고 저렇게 좋아하고, 사람들에게 박수를 받는데, 죄 사함받아 구원받고 천국 간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구원받고 천국 가는 방법은 오직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입니다. 여러분! 돈이 있어도 죽고, 명예 있어도 죽고, 권력 있어도 죽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가 있으면 영원히 삽니다.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미국 다음으로 많은 선교사를 파송하는 이유는 전 세계 모든 민족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지옥 가지 말고 천국 가자는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입니다. 베냉 국민이여! 예수 믿고, 죄를 회개하고, 천국 갑시다. 목숨 끊어지면 회개할 기회가 없습니다. 지금이 은혜받을 때요, 지금이 주님을 만날 때입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는 이 땅에 와서 귀신을 쫓아내시고, 병을 고치시고, 내 죄를 짊어지고 온갖 고통을 당하시고 나 대신 죽으셨습니다. 나는 여러분을 꼭 예수 믿고 회개시켜 천국 백성으로 만들어 놓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근본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여러분의 죄를 지고 대신 죽어 죗값을 치르셨는데, 이 은혜를 몰라서 지옥 간다면 절대로 안 됩니다. 예수님의 피를 헛되게 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꼭 천국에서 만나야 합니다
회개치 않으면 예수님의 피 공로와 나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사랑하는 베냉 국민 여러분, 예수 믿고 회개하여 예수님의 피가 여러분의 심령에 충만하여 구원받고 천국 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우리는 꼭 천국에서 만나야 합니다. 예수님은 승천하실 때 숨을 내쉬며 가라사대, “성령을 받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이 오늘 밤 다 회개하여 성령을 충만히 받고 모두 성령의 사람이 돼 ‘나는 죽어도 좋으니 너희는 살아야 한다’는 예수의 정신을 갖고 아프리카의 모든 영혼을 살리시기 바랍니다. 회개할 때 질병이 떠나가고, 회개할 때 귀신이 떠나갑니다.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한다고 했으니, 죄를 해결하는 길은 오직 예수의 피밖에 없습니다. 지옥에 가지 않으려면 회개해야 합니다. 천국 가기 위해 회개해야 합니다. 마귀, 사단, 귀신에게서 해방되기 위해 회개해야 합니다.
주여, 성경대로 살지 못한 것이 죄입니다. 불순종이 죄입니다. 남을 미워한 것도 죄입니다. 음욕과 음란도 죄입니다. 정욕도 죄입니다. 부모를 공경하지 못한 것이 죄입니다. 예수 안에서 아내를 사랑하지 않은 죄도, 남편에게 복종하지 않은 죄도 회개하게 하소서!
/정리 이종범 목사
<사진설명> 평신도성회 첫날 윤석전 목사는 “모든 저주와 불행의 원인은 바로 ‘죄’인데, 하나님의 아들 예수께서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지옥 갈 내 죗값을 십자가에 피 흘려 해결해 주셨으니, 예수 피로 회개해 영원히 사는 복을 받으라”고 설교했고, 생명의 말씀을 들은 성도들은 “아멘”하며 눈물과 통곡으로 회개기도를 하나님께 드리고 있다.
위 글은 교회신문 <644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