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2-12-14 16:06:29 ]
<사진설명> 윤석전 목사가 토요일 평신도성회에서 아프리카 성도들이 예수로 영육 간에 복 받기를 바라며 예수 이름으로 축복하고 있다. (아래) 생명의 말씀을 듣고 은혜받은 성회 참가자들이 예수로 행복해지기를 사모하며 기도하고 있다. 사진 송석찬 기자
“토고 국민을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서아프리카에 오신 많은 분들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지난 12월 3일(토) 저녁, 평신도성회에서 윤석전 목사는 성회의 대단원을 마무리하며 아프리카 각 나라에서 온 예수가족들을 격려하고 축복하며 성회 마지막 시간에도 은혜받기를 사모하라고 당부했다. 마태복음 10장 1~15절을 본문을 읽은 후 설교 말씀을 전했다.
그런데 설교 말씀을 시작한 지 몇 분이 흐른 후, 회개하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의 일을 가로막으려는 마귀역사였을까. “회개하라”라고 애타게 당부하는 순간, 발전기가 멈춰 갑작스럽게 정전이 발생했고, 아프리카 전역으로 송출하던 생방송도 12분간 중단되었다. 그런데도 윤석전 목사는 차분하게 “여러분이 은혜받고 능력 받기를 시기하는 마귀가 방해하는 것이지만 주님께서는 승리하셨다”라며 “예수님은 눈에 보이지 않으나 오늘 윤석전 목사를 통해 전해지는 말씀으로 만날 수 있다”라고 은혜받을 복된 흐름을 이어 갔다. “예수로 당신의 불가능을 해결받으라”라는 소망 넘치는 생명의 말씀을 전할 때마다 성도들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두 손을 들고 “아멘”이라고 외치며 은혜받기를 사모했다. 아래는 평신도성회 마지막 시간에 윤석전 목사가 전한 설교 말씀 내용이다.
예수로 복 받는 예수가족 되길 축복
오늘 평신도성회에 참가한 이들과 아프리카 대륙의 모든 이가 예수 믿고 구원받기를 축복한다. 내 안에, 내 가정에, 내 나라에 예수가 없기 때문에 악한 죄와 질병과 저주가 들어와 고통받는 것이요, 육신의 때를 마친 후에도 죗값으로 말미암아 영원히 고통받는 것이다.
이 땅에 태어난 누구나 죽음이라는 결말을 향해 가고 있다. 돈이 많은 부자도, 무소불위의 힘을 가진 권력자도 결국에는 죽는다. 사고를 당해 죽거나, 질병에 걸려 죽거나 때로는 이유 없이 죽기도 한다. 이 모든 것이 “죄의 삯은 사망”(롬6:23)이라는 말씀처럼 죄 아래 살다 맞이할 결말이며, 히브리서 기자도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히9:27)라고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예수가 있는 사람은 예수께서 십자가에 피 흘려 내 죗값을 다 갚아 주셨고, 지옥에서 영원히 고통받을 내 대신 죽어 주셨으므로 심판 받을 이유가 전혀 없다. 오직 예수가 있는 자만이 영원한 심판을 받지 않고 천국에 간다. 그러므로 이 땅에서 아무리 돈이 많고 권세가 있어도 예수가 없다면 그는 참으로 불쌍한 사람이다.
예수님이 나의 죄를 갚아 주려고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어 주셨는데도 이 사실을 믿지 않아 지옥 간다면 이처럼 불쌍한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또 예수께서는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막16:17~18) 약속하시며 육신의 때에도 예수로 행복하기를 바라셨다. 오늘 여기 죽을 사정이 있는 사람이 있다면 믿음으로 기도할 때 예수께서 고쳐주실 것이다. 예수가 있다면 사는 것이요, 예수가 없다면 망하는 것이다. 권력으로도 재물로도 세상 의학으로도 죽을병은 고치지 못한다. 오직 예수만이 고칠 수 있다. 예수께서 고쳐주실 만한 믿음이 여러분에게 있기를 축복한다.
토고에도 구세주 예수가 충만하기를 바란다. 여러분의 가정에 돈은 없어도, 지식은 없어도, 권력은 없어도 예수는 가득하라! 예수가 내 안에 있다면 복 받은 사람이다. 예수님은 “내가 문밖에서 서서 두드리노리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계3:20) 말씀하셨다. 주님은 여러분의 마음 문을 두드리고 계시다. 마음 문을 열고 받아들이라. 예수로 능력 있게 살라. 예수 믿으면 천국 간다. 예수로만 죄 사함받기 때문이다. 예수만 있다면 죽을병에서 살아날 수 있다. 예수만이 나를 살려 주시기 때문이다. 오늘 예수를 내 구주로 믿고 예수로 살기를 작정한다면 오른손을 들고 “아멘” 하라. “나는 예수로 살리라!” 크게 외치며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라.
설교 말씀을 마친 후 윤석전 목사는 “저들이 예수 믿기로 작정했으니 질병도 낫고 행복하게 살다가 천국에서 영원히 행복한 사람 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명령하노니 ‘아멘’ 하는 자에게서 가난하게 하고 병들게 하는 악한 영은 떠나가라. 영육 간 부요할지어다”라고 기도하며 축복했고, 성회에 참가한 이들은 머리, 가슴, 눈 등 아픈 곳에 손을 얹은 채 눈물을 흘리면서 병 낫기를 바라고 죄 사함받기를 간구하며 “아멘”이라고 외쳤다.
주님 앞에 겸손히 기도하고자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자, 더 낮아지기를 바라며 몸을 아예 쭉 편 채 바닥에 엎드려 기도하는 자 등 회개하고 병 낫기를 간절히 바라는 믿음의 고백이 이어졌다. 예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말미암은 죄 사함의 역사와 수많은 병 고침과 이적의 역사가 일어나는 순간이었다.
마지막으로 윤석전 목사가 “예수님이 십자가에 피 흘려 내 대신 죽어 죄 사함받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삼창을 크게 외칩시다”라는 당부에 성회 참가자 모두 두 손을 번쩍 든 채 손바닥을 치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위 글은 교회신문 <778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