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순절 성령충만부흥성회 간증 2

등록날짜 [ 2004-01-12 20:05:15 ]

저는 동대문선교회 최경숙 집사입니다.

작년 윤석전 목사초청 부흥성회 때 옥상에서 비를 맞으면서도 큰 은혜를 받았기에 이번 성회도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욥기서의 말씀으로 설교를 들었는데 보통은 욥의 고난에 대해 주신 이도 하나님이요, 취하신 이도 하나님이라면서 순종적이고 믿음 좋은 욥에 대해 강조합니다.
그런데 이번에 확실히 깨달은 것은 욥의 고난은 바로 사단의 역사이고, 욥과 같은 의인이라도 예수의 이름과 능력을 사용하지 않으면 마귀의 궤계에 속아 고난당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전에는 예수의 피의 권세를 머리로만 알았지 가슴으로 느끼지는 못했는데 이번 성회를 통해서 사단의 실체와 하나님의 말씀을 사실적으로 느끼고 만났습니다.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덤비고 있는 이 긴박하고 무서운 삶의 현장 속에서 예수 이름의 권세를 사용해야 한다는 것과 예수의 이름으로 마귀를 결박할 수 있다는 것을 느끼고 배운 것입니다.
문제를 만났을 때 문제 속에만 있지 말고 문제를 보고 예수의 능력을 사용하라는 말씀이 심령에 와 닿았습니다. 이렇게 은혜 받고 예수의 생명과 권세를 누리게 되니 생활 속에서도 성령님의 인도를 의지하며 마음의 평안을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예수께서 내 안에 계시니 구원받은 것을 기뻐하고 감사하며 항상 기도합니다. 성령님이 내 안에서 무시로 시키시고, 또 모든 일 속에서 주님께 물어 보고 의지합니다.
이번 성회를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의 확신이 강하게 들었고 두려움이 없어졌습니다. 귀하게 들은 이 말씀을 잊어버리지 않도록, 예수의 생명과 권세가 내 속에서 완전히 나를 장악하도록 계속해서 윤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싶습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50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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