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04-01-13 22:39:02 ]
이번 성회에 와서 가장 은혜받은 말씀은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대신해 피 흘리심으로 말미암아 그 피로 인해 우리의 죄가 대속하여졌으니 이제 우리가 할 일은 하나님의 말씀에 절대 순종하고 복종하는 것이다”는 말씀입니다.
지금까지는 교회에서 내 마음대로 생각하고 판단해서 내 마음대로 교회 행정이 이끌어져 나가지 않으면 교회를 욕하고 목사님을 욕하고 성도들을 비방했습니다. 그런데 윤석전 목사님의 설교 말씀을 듣고 보니 목사님은 성도들이 세운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일을 하라고 세우신 분이기 때문에 설령 내 맘에 맞지 않고 내 뜻대로 교회 행정이 돌아가지 않는다 해도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면 순종하고 복종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이제 교회로 돌아가면 양같이 순해져서 하나님이 세우신 우리 목사님께 순종하고 교회의 모든 일에 순종하고 복종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집사 직분은 교회에 다니면 당연히 주는 것인 줄 알았는데 ‘직분은 하나님의 일을 하라고 주신 것이다!’는 것을 확실히 알고 가니 은혜 중에 은혜라 생각됩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52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