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04-03-29 16:52:28 ]
제29차 목회자 부부영적세미나를 통해 윤석전 목사님 말씀에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저의 목회 경력 35년을 뒤돌아보게 되었고 진리대로 살지 못하고 순리 따라 무능하게 살아왔음을 안타깝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진리 따라 살기 위해 남의 서적을 통해서 설교 준비하지 않기로 작정하였습니다. 성경은 진리로 가득하고 그 자체가 능력인데 왜 그렇게 엉뚱한 곳에서 자료를 찾았던가, 능력의 말씀이 성경에 있는데 왜 능력의 말씀에 붙잡히지 못하고 고난의 세월을 보내며 무능하게 살았던가? 뭔가 이것이 아닌데 잡힐 듯 하면서도 붙잡지 못하고 무능하게 산 사역을 뒤돌아보면 안타까울 뿐입니다. 순리가 진리인 양 연약하게 살아버렸지만 진리 따라 살기를 결단하니 너무 기쁘고 감사하고 알맹이를 찾은 것 같습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서 크게 깨달은 것은 세상의 순리를 배격하고 진리에 서는 것, 진리대로 살 것의 결단과 성령 안에서 육을 굴복시키고 성령의 도우심으로 절대적인 기도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가장 원하던 은혜를 받아 진리를 위해서 이 생명 다 바칠 것을 생각하니 심히 기쁘고 감사할 뿐입니다. 세상에서 어떤 보배를 얻는 기쁨보다 더 큽니다. 차양례 목사 목포 세광교회 |
위 글은 교회신문 <58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