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부부세미나 간증 - 임형철 목사
등록날짜 [ 2004-06-25 15:40:24 ]
평소 성령에 대해 사모함이 있었지만 성령의 실제적 역사하심은 멀게만 느껴졌다. 병자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해도 병이 치료되지 않은 것을 보면서 깊은 딜레마에 빠져 두려워하기도 했었다. 그런데 윤석전 목사님을 통해서 성경 전체에 나타난 성령의 일하심을 배웠을 때, ‘아! 이것이었구나!’ 하는 환호가 터져 나왔다.
오직 성령님께서 일하시고 나는 그분의 수종을 드는 종, 도구에 불과하므로 나를 도구 삼아 보내신 성령께서 모든 것을 책임지시고 그분이 역사하신다는 진리를 깨닫게 되자, 한순간에 딜레마와 두려움이 빠져나가고 기쁨과 소망이 흘러넘쳤다.
‘그래, 성령님께 붙들리기만 하면 된다! 나의 의, 사심 다 버리고 오직 성령님이 일하시도록 그분의 권위를 내세우는 거룩한 그릇이 되리라’ 다짐하면서 평소 성령님의 감동하심을 무시하고 거역했던 일들을 간절히 회개했다.
‘주여! 나를 성령님의 거룩한 역사에 도구 삼아 주옵소서!’ 나를 십자가에 못 박아 버리고 성령께서 나를 100퍼센트 장악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목사 사모들을 깨우치기 위해 윤석전 목사님을 보내주신 성령님께 깊이 감사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61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