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회를 통해 보고, 배우고, 도전받은 것이 참 많습니다. 윤 목사님께서 다른 교회를 물심양면으로 섬기시는 것을 보며 큰 은혜와 도전을 받았습니다. 특히 장로님들께서 은혜받고, 목사와 동역하고 보필해야 한다는 인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교우들은 나태한 신앙을 벗어 버리고 영적으로 힘을 얻어, 젊은 집사님들이 기도의 불이 붙어 새벽기도에 열심을 냅니다. 병원에서도 포기한 알콜중독 환자가 성회중 은혜받고, 스스로 나으려는 의지와 믿음을 갖는 것을 보며 하나님이 일하셨음을 확신합니다.
또한 이번 성회에 윤 목사님에 대한 왜곡된 인식을 바로잡을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저는 윤 목사님의 주님을 향한 뜨거운 사랑과 주님께 붙잡힌 바 되어 믿음의 의리로 어려움 가운데에도 주님 생각하며 넉넉히 이기는 모습에 눈물을 많이 흘렸습니다. 제 목회에 평생 배우고 훈련해야 할 본을 보여주셨습니다. 집회 전에 항상 기도하시는 모습을 보며, 목회 역시 기도로 준비하여 하나님의 능력을 입어야 함을 깨닫습니다.
시대적으로 하나님께서 쓰시는 귀한 종 윤석전 목사님을 모시고 성회를 열 수 있도록 인도하시고, 큰 은혜를 받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68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