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성회] 월배남부교회 김삼수 목사

등록날짜 [ 2005-01-15 16:46:28 ]


제2의 예루살렘이라는 이름과는 달리 우상과 음란으로 죽어가는 도시 대구를 살려야 하는 책임감이 주의 종들의 심장 속에 늘 안타까움으로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지구상에 죽어가는 영혼만큼 구령의 열정을 가져야 한다는 윤 목사님의 평소 말씀이 이번 집회를 통해 대구의 영적 토양을 변화시킬 기대감으로 수종들었습니다. 집회 첫날부터 돌짝밭 같은 심령 속에 시간이 흐를수록 하나님의 능력과 성령의 강한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또한 수요일에는 두 번의 예배를 드림이 더욱 영광이라 고 말씀하시며 주의 일에 순종하심을 보며 저는 참 목자의 큰 사랑을 보고 감사하였습니다.

성회 막바지에 이르러 메마른 땅에 장대비를 맞은 땅처럼 즐거워하는 성도의 외침과 기도가 넘쳤습니다. 육체의 피곤을 초월하여 하나님의 주시고자 하는 심정과 더 받아 누리고자 하는 성도의 심령이 하나되어 성도의 심령 밭에 성령충만한 생수를 부으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바라보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렸습니다.

저는 처음 윤 목사님을 만났을 때 대구에 성령의 역사를 일으켜 큰 교회 짓고 윤 목사님 모시고 집회를 하겠다는 소망을 가졌었는데, 그동안 생명 다하지 못하고 말과 혀로만 기도한 것 같아 통곡하며 회개했습니다. 이제 믿음으로 심령에 잉태된 아름다운 성전을 품고 하나님께 100% 순종하는 성도들과 함께 영적 목회의 비전을 향해 기도합니다. 또한 대구영적대각성집회를 통해 각 교회마다 제2의 예루살렘을 이룰 축복을 기대하며, 이 일에 쓰임 받은 실천목회협의회 목사님들의 충성과 사랑이 하나님의 지원을 충만히 받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68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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