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초교파 목회자부부 영적세미나 간증 ②

등록날짜 [ 2005-03-05 14:06:53 ]


저는 이번 성회에 오기 전, 사역에 많은 문제들을 안고 있었습니다. 재정 문제와 가족 문제 등으로 낙담하여 사역을 포기하고 싶었고, 성회에 참석한 후 마지막 결정을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하나님은 정말로 이번 성회를 통해서 저의 영적 생활에 위대한 일을 하셨습니다. 성령님의 권능으로 하나님은 저의 사역의 성격과 목회에 대한 비전을 바꿔 주셨습니다. 윤석전 목사님이 설교에서도 말씀하셨듯이 하나님께서는 “가족의 필요에 대해서 걱정하지 말라, 그저 하나님의 일을 하라, 그리고 그의 목소리를 따르라, 그러면 그가 너의 모든 필요를 채우시리라”고 성령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것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진정 은혜 받았습니다.
또 한가지 크게 은혜 받은 것은 윤목사님께서 하나님께 기도할 때 하나님의 눈에 그가 아무 것도 아니다라는 것, 개미가 그보다 더 낫다 라는 이야기를 들을 때, 저는 제게 매우 소중한 사람을 증오하고 있었던 것에 대해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며 울며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이 저의 태도를 바꾸셨고 저의 교만함을 무너뜨리셨습니다.
또한 우리 교회에 악기, 선교관, 완공되지 않은 교회건물, 주일학교 확장과 전기 공급 등 많은 필요한 것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제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일할 수 있도록 많은 열정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사역에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하시리라는 약속을 지키신다는 믿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성령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면 그분은 우리와 함께 역사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윤석전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목사님의 삶과 사역에 너무나도 도전받았습니다.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값지게 쓰임받도록 더욱더 하나님의 축복이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필리핀 민도로 리시빙 월드미션교회/ 로스마리 칼로 산티아고 목사



위 글은 교회신문 <70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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