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분자세미나 간증

등록날짜 [ 2006-02-04 10:23:14 ]


불치병이 온데간데 없어져
 
저는 본래 제 딸의 다모증을 치료받기 위해 성회에 갔습니다. 지금 18살인데 너무 심해서 하나님께 고쳐달라고 작정하는 마음으로 말입니다. 약을 먹어도 그때뿐이니 하나님을 의지하는 방법밖에는 없었습니다. 헌데 이번 성회에 참석하여 제 병만 나았습니다. 이번 집회 때 목사님께서 강단에서 “위와 장이 움직이지 않던 사람이 고침받았습니다" 라고 말씀하셔서 깜짝 놀랐지만 설마 했습니다.
사실 저는 십수년이 넘도록 위와 장의 무기력증으로 고생하며 하루하루를 살아왔습니다. 올해 45세로 1남 2녀를 둔 저는 둘째아이를 낳으면서 오른쪽 어깨에서부터 다리까지 참을 수 없는 통증과 함께 위와 장이 전혀 움직이지 않는 무력증으로 십수년 동안 한약을 먹으며 살아왔습니다. 위와 장이 종이장처럼 얇아져서 이완 수축을 번갈아가며 음식을 소화시켜야 할 기능을 거의 상실해 버린 것입니다.
그래서 음식을 먹기만 하면 더부룩하고, 일을 많이 하는 농번기에는 피로가 심하여 아랫배 쪽이 가스로 불룩하게 부어오르는 증상이 잦았습니다. 그나마 한약을 먹으면 약이 음식물을 소화시키므로 조금 낫기는 하지만, 약독으로 인해 그것 또한 많이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방산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며 조금씩 좋아지기는 했으나 무력증 자체가 치유되지는 않았습니다. 그 어디에서도 고치지 못한다고 그냥 살라고 해서 하루하루를 버티며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저였으니 목사님이 강단에서 그런 말씀을 하셔도 설마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직분자성회를 끝내고 집에 돌아와서 하루가 지나고 나니 제 속이 움직이면서 등이 편안해짐을 깨달았습니다. 정말 십수년 동안 그렇게 움직이지 않던 장이 꾸룩꾸룩 소리를 내며 움직이는 것을 보고 목사님께서 말씀하신 사람이 바로 저였다는 사실에 너무나 놀라고 감사했습니다.
작년 정읍 집회 때 큰 은혜를 입었었는데 또 이렇게 병을 치유받는 은혜까지 받게 되니 목사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펜을 들었습니다. 목사님 감사합니다.
순천 방산교회 최정자 집사
 
인본주의로 가득했던 모습 회개
 
2004년 1월에 아내가 동계 성회에 참석하여 은혜를 받고 제게 직분자세미나 테이프를 주며 들어보라고 했습니다. 당시 내 마음은 인본주의로 가득 찼기에 나의 경험과 지식이 신앙생활의 기준이었습니다. 결국 말씀 테이프를 다 듣고서야 지금까지의 제 신앙생활이 엉터리였다는 것, 교회 안에서 얼마나 가라지처럼 생활했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 후 직접 직분자세미나에 참석하여 은혜를 받고, 지금까지의 잘못된 신앙생활을 청산하자 신앙생활에 기쁨이 넘쳤습니다. 목사님과 사모님, 사람들을 비판하던 생활이 이제는 어찌하든지 잘 섬겨야지 하는 생각으로 바뀌니 졸기 일쑤였던 예배시간이 아멘 소리가 절로 나는 은혜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내 영혼을 위해 울어주는 담임목사님을 사랑하라”는 윤 목사님의 말씀을 생각하며 담임목사님을 대하니 감격이 북받쳤습니다. 이제는 계절마다 열리는 성회가 저와 아내의 신앙생활에 절대적인 시간들이 되었습니다.
이번 2006년 동계성회 직분자 세미나에서 충격적인 은혜가 되었던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성물에 관련된 것이었습니다. 저는 작년에 남선교회 회계, 서기를 맡았습니다. 가정경제가 어려울 때에 남선교회 회비를 생활비로 쓰고 연말에 한꺼번에 채워넣었습니다. 그리고 회의를 할 때 적을 종이를 준비하지 못해 교회에 비치되어 있는 지출청구서를 급하게 가져다가 사용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고 하나님을 만홀히 여긴 중한 죄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올바르게 갖지 못한 채 물질의 축복만 구했던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하나님의 성물을 잘못 사용한 것을 회개하고 물건의 배상은 물론 1/5의 이자를 배상하리라 마음먹었습니다. 다시금 거룩하신 성령님을 마음에 모시고 새롭게 살겠다는 마음이 생겨나고 성령님의 다스림을 받으며 살아가리라 다짐하게 되는 은혜의 시간들이었습니다. 성회를 통해 죄를 깨닫게 하시고 복의 길로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제는 이전의 잘못된 모습을 벗어버리고 오직 주님의 말씀대로만 살기를 원합니다.
김포예섬교회 김현태집사
 
하나님 것을 도적질하고 있었다니
 
이번 성회에 말라기서 3장의 말씀은 그야말로 충격 그 자체였다. 그것은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입은 내가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구원의 은혜도 갚을 길이 없는데 죄의식 없이 하나님의 것을 내 마음대로 사용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았을 때, 죽어버리고 싶은 심정이었다. 가슴 깊이 솟구쳐오는 참회의 눈물을 흘렸고 나의 회개기도를 들어주신 하나님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렸다. 내가 알고 있던 충성의 의미와 하나님이 원하시는 충성의 의미가 얼마나 달랐던가를 확실히 알도록 윤 목사님을 통해 역사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2005년도 동계 중고등부 성회에서 윤 목사님의 설교말씀을 처음 접하게 됐다. 영적, 육적으로 힘들었던 시기에 말씀을 듣고 나 자신 영육간에 치유를 받았다. 그 은혜가 감사하여 주의 일을 위해 목숨까지도 바칠 각오를 하기도 했다. 또한 성령님을 모신 후에도 내가 얼마나 어리석은 행동을 하고 살아왔는지도 알게 됐고, 교회에 돌아가서는 열심히 충성한다고 해왔다. 그러나 이번 성회 말씀을 통해 그간 얼마나 불충했으며 주의 종의 마음을 얼마나 아프게 해드렸는지 깨닫게 됐다. 또한 성령님과 함께 하지 않는 모든 일은 나의 썩어질 육신을 위한 일이 될 뿐임을 알게 됐다. 이 모든 것을 깨닫게 해주신 주님께, 하나님이 귀히 쓰시는 윤 목사님께 감사드린다.
동문순복음교회 조병묵 집사
 

위 글은 교회신문 <81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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