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07-09-13 19:03:09 ]
▶ “하나님, 살려주시면 목회 잘 할게요” |
목사 영혼이 잘되니 성도의 영혼도 잘 됨을 깨달아 나는 사모의 기도와 권유로 윤석전 목사님이 강의하시는 실천목회연구원과 부흥사수련회를 여러 차례 참석하면서도 조직신학과 성령총론, 성경배경사, 예언서(역사서)를 강의한 교수로서 가졌던 신학적 잣대로 윤 목사님의 설교를 비판하고 판단하였다. 심지어 부흥사수련회 때는 “그런 설교하지 마시라”고 많은 목사님들 앞에서 노골적인 거부까지 했다. 윤 목사님은 그런 나에게 더욱 큰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셨지만 그분이 목회자들에게 눈물로 전하시는 영적 메시지를 나로서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다.
그러던 중 지난 2004년 6월, 사모가 내 눈앞에서 죽어가는 절망적인 상황에 이르자 교만의 무릎이 꺾이고 하나님 앞에 고꾸라졌다. “하나님, 한번만 살려주시면 목회 잘할게요.” 머릿속에 떠오르는 죄란 죄는 다 회개했다. 내가 몸부림치며 죄를 회개할 때마다 사모가 살아나고 회개할 때마다 사모가 좋아졌다. 매일밤 그렇게 몸부림치며 죄를 찾아 회개하는 것이 지금까지 수년째다. 목사의 죄 때문에 교회가 안 되고, 목사의 죄 때문에 성도의 문제가 해결 안 되고, 목사의 죄 때문에 귀신을 쫓아내도 안 나가고, 모든 게 다 목사의 죄 때문이었던 것이다. 그렇게 날마다 회개하자 그때부터 윤석전 목사님의 영적으로 깊이깊이 들어가는 설교말씀이 제대로 이해가 되고 받아들여졌다. 윤 목사님을 쓰시는 성령님이 나 같은 영적 철부지인 목사들 때문에 얼마나 탄식하고 계신지 그 가슴 타는 심정을 조금이나마 깨닫게 되어 그 동안 윤 목사님이 말씀 전하실 때 거부하고 때로 졸고 하면서 가슴을 아프게 한 것을 얼마나 가슴 치며 회개했는지 모른다. 요즘 내 영혼이 잘 되면 육신이 잘된다는 것을 실감한다. 예전엔 귀신들린 사람이 교회에 오면 밤새도록 내쫓아도 안됐는데, 실천목회연구원에 와서 기도의 능력을 얻어 하루 7~8시간씩 기도하니 손얹어 기도하면 귀신들이 발작하며 떠나간다. 또 나는 요즘 주일날 예배 때마다 너무 많이 운다. 눈물이 나와서 설교할 수가 없다. 성도들의 영혼을 바라보니까 그냥 눈물이 나온다. 놀라운 사실은 성도들은 더 운다. 예전에 나는 목사이면서도 무척 인색했다. 그런데 실천목회 다니면서 성령께 순종하려고 몸부림치니까 예전과는 성령의 감동이 완전히 달라졌다. 한번은 주정헌금을 교회에서 제일 많이 하라는 감동이 왔다. 또 주일마다 감사헌금 정하라는 감동이 왔다. 2005년에는 사례비를 포기했다. 인색한 것도 100% 죄 때문임을 철저하게 깨달았기 때문이다. 감동 주시는 대로 순종하니까 그 때부터 하나님이 일하시기 시작했다. 십일조 3십만원 내던 성도가 일 년이 안 돼서 1천만원을 하는 놀라운 일들이 일어났다. 성도들에게 축복을 부어주셨던 것이다. 예전엔 ‘영혼의 때를 위하여’는 연세중앙교회 구호인가보다 생각했는데 지금은 우리 교회 설교도 ‘영혼의 때를 위하여’가 돼 버렸다. 실력 있는 사울은 사람을 죽였고 영력과 능력 있는 사도 바울은 영혼을 살렸듯이, 마지막 때는 실력 있는 목회자보다 영력 과 능력 있는 목회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뼈저리게 깨달았다. 윤석전 목사님은 우리 목회자들을 성령께서 쓰시는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 자기를 제물로 드리고 있다고 생각된다. 나도 또한 목회를 위해 내 몸을 제물로 드리고 철저히 회개하여 능력의 사람 성령의 사람으로 만들어지면, 성령께서 이 시대의 영혼구원을 위해 쓰실 것으로 믿는다. 이것은 누구 한 사람이 아니라 이 시대의 모든 목회자에게 거는 주님의 기대라고 생각한다. 조은철 목사 (부평중앙충은교회) |
▶ 50만원으로 3층 성전 건축까지 |
개척은 꿈도 못 꿨지만 어느 새 7주년 기념예배 드려 1994년 곡성 다니엘수양관 목회자세미나에서 크게 은혜를 받은 나는 아내와 함께 그해 가을학기 실천목회연구원에 등록했다. 이곳에 다니기 전의 나는 인본주의 목회를 하고 있었다.
나의 아내는 나보다 먼저 영적인 것을 알고 기도하면서 은사도 받아 목회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윤석전 목사님의 말씀을 통하여 개척할 믿음을 가지게 된 나는 2000년 1월 개척을 위해 기도하기 시작했다. 사실 교회 개척은 꿈도 꾸지 못했으나 말씀을 들으면서 믿음으로,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은혜를 받았던 것이다. 그 당시 우리가 가진 물질은 이사 비용 50만원이 전부였다. 교회 개척 후 14개월이 지나면서부터 건축헌금을 하기 시작했는데, 3년 동안 적립한 금액이 6000만원이었다. 2005년 9월에 교회 대지를 구입할 때까지 교회나 개인적으로 전혀 부채가 없었다. 하나님의 은혜로 1, 2층 각각 70평, 3층 25평의 아름다운 성전을 건축하여 2007년 4월 28일 7주년 기념예배 및 입당예배를 드렸다. 이제는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를 통하여 많은 영혼을 구원하실 것을 믿고 열심히 전도하고 있다. 공상대 목사 (성복중앙교회) |
▶ 부르짖어 5분도 기도 못하던 나 |
영적 현실 깨달은 후 주위 사람 위해 기도 “14분만 더 기도합시다.”
불같은 말씀 선포에 가슴을 부여잡고 기도를 시작하였으나 약 5분이 지나니 기도할 말이 없었다. 곡성 다니엘수양관이 세워지고 처음으로 윤석전 목사님을 모셔 목회자부부세미나를 하던 1995년, 말씀에 은혜 받고 윤 목사님이 인도하시는 대로 기도를 시작했지만 부르짖어 5분도 채 못하다니. 이것이 나의 영적인 현실이었다. 이후로 실천목회연구원에 등록했다. 32차부터 이번 36차까지 초교파목회자부부영적세미나에 참석하여 예수의 심정, 구령의 열정을 가지고 외치는 그 말씀이 얼마나 귀하던지, 나의 교만이 완전히 깨지고 주위 사람들의 영혼을 위해 기도하는 사람으로 바꾸어져 갔다. 그들의 영혼을 생각하며 기도할 때마다 왜그리 눈물이 나는지 그들의 신앙과 영혼을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메어온다. 5분을 부르짖어 기도하지 못하던 내가 지금은 이렇게 변화되었다. 한국교회와 하나님의 원하시는 목회를 위하여 윤석전 목사님 더욱 건강하시길 바라며 이 귀한 세미나가 오래 지속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할렐루야! 김종천 목사 (군산 아름다운교회) |
▶ 일생일대의 큰 축복 |
예수 생애 나타내는 주님의 종으로 살고파 목회자의 자녀로 태어나 성전 뜰 안에서 자랐지만 한번도 예수님을 만나 본 경험 없이 목회의 여정에 뛰어들었다. 세상으로 보면 쓰레기 같고 허탄한 것들을 쫓으며 주님을 만나야 할 가장 소중한 시간들을 다 허비했던 나였다. 태초부터 나를 사용하시려는 하나님의 섭리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한 채 그저 부모님께 지난날을 사죄하는 맘으로 목회자가 되기로 했던 어리석은 나였다.
2002년 제26차 사모세미나에 참석한 사모의 권유로 마지 못해 실천목회를 다니게 된 것은 아무리 보아도 내게 일생일대의 축복이다. 그후 크게 은혜받은 나를, 전국과 해외로 보내서 성회를 인도하게 하시고 불가능할 것만 같던 성전건축을 빚 없이 건축하며 스스로 예수님의 생애를 나타내는 종이 되게 하셨다. 이번 성회는 내 힘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종이었음을 다시금 깨닫게 하셨고, 주님의 일을 위해 주님 심정과 주님의 능력을 더욱 사모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우봉 목사 (구수감리교회) |
▶ 성령의 능력을 덧입는 목회 |
목회자의 거룩함에서 능력나옴을 깨달아 올 3월에 교회를 개척하고 영적으로 재충전하기 위해 아내와 함께 처음 참석했다. 이제까지 나름대로 열심히 사역한다고 자부했는데, 내가 얼마나 게을렀으며, 나태했으며, 거룩하지 못했는가를 말씀을 통해 철저하게 깨닫고 회개하게 되었다. 목회자의 거룩함에서 능력이 나오고 성령의 능력을 덧입지 않으면 결코 사역에 성공할 수 없음을 알게 되었다.
이제 새벽기도를 다녀와서 잠을 자지 않고 경건의 훈련을 하고, 텔레비전 보던 시간에 말씀을 본다. 무엇보다 윤석전 목사님의 기도 생활은 나에게 큰 도전을 주었다. 하루에 8시간 이상을 기도하신다는 말씀에 이제껏 나의 목회가 왜그리 힘들었는지 이유를 알게 됐다. 나도 기도하지 않고는 사역을 하지 않으리라는 결심과 8시간 이상을 기도해야겠다는 결심을 했다. 윤 목사님처럼 성령이 일하시는 절정의 시간을 만드는 목회자가 되기위해 실천목회연구원에 등록했다. 연세중앙교회의 사랑과 섬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윤태경 목사 (기안중앙교회) |
위 글은 교회신문 <118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