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로 파도치는 은혜의 물결

등록날짜 [ 2008-09-12 10:07:31 ]

해외목회자 은혜 간증

▣ 정년퇴임의 생각을 돌이켜

2003년 흰돌산수양관 목회자부부영적세미나에 참석해 올해 5회째다. 현재 뉴질랜드 최대항구도시 오클랜드 북쪽 지역에서 성 그리스도의 교회 등 3개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2년 전 영국 런던 세인트룩크교회 사역을 마치고 정년퇴임하려는 생각을 돌이켜 10년 이상 무제한 사역을 결심한 것이 바로 흰돌산수양관 목회자세미나에 2번째 참석해 은혜받아서였다. 연세중앙교회 대성전 건축에 도전받아 150년 된 세인트룩크교회를 60억원의 경비를 마련해 새롭게 증축하기도 했다.
올해는 윤석전 목사님께서 몸을 아끼지 않고 주님 일에 순종하시는 것을 보고 목회자의 사명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절실히 깨달았다. 사역에 있어서 성령님을 잘 우대해서 그분께 사용되어야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윤 목사님께서 “도둑질하고 간음하는 것은 죄라고 생각하면서 왜 주일을 범하는 것은 죄라고 생각하지 않느냐?"라는 말씀에 주일 성수가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닫게 되었다.  빌힐드 목사 뉴질랜드


▣ 윤석전 목사님처럼 구령의 열정으로

장로교, 감리교, 침례교 등 교파를 초월한 수천 명의 담임목회자가 모인 것은 처음 보았다. 그리고 이렇게 뜨겁게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능력을 사모하는 것 또한 처음 봤다. 윤석전 목사님의 설교를 들었을 때, 그가 얼마나 담대하고, 얼마나 하나님을 사랑하는지, 말씀대로 살기를 얼마나 사모하는지 알게 됐다. 그분의 말씀을 듣는 것만으로도 은혜가 돼서 나 또한 동일하게 사모하게 되고, 구령의 열정을 갖게 되었다. 윤석전 목사님을 통해 배운 그대로 남아프리카 목회지의 성도들에게도 동일한 기쁨과 생명력과 풍성함을 누리게 하도록 기도할 것이다. 러셀 목사 남아프리카공화국




▣ 때를 따라 은혜를 주시는 하나님

일본목회는 참으로 어렵고 힘들다. 영적으로 열악한 지역이다 보니 목회자들도 영적으로 많이 침체된다. 우리교회는 3년 전 개척했는데 교인이 10명에서 30명으로 늘어 사모로서 감당해야 할 어려움이 많아졌다. 4년 만에 귀국했는데 목회자세미나가 있다는 말에 급하게 참석했다. 시간마다 윤석전 목사님의 말씀에 많은 은혜를 받았고, 또 많이 울었다. 사모가 영적으로 강하면 성도들을 영적으로 무장시키고 성장시킬 텐데, 그동안 나도 모르게 억울하고 분한 것이 많이 쌓였었다. 때를 따라 은혜를 주신다더니 내게 회복의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목회자들이 귀감으로 삼을 만한 윤 목사님같은 분이 계신다는 자체에 정말 감사드리고, 우리 목사님과 함께 참석하지 못한 것이 아쉽고, 일본이라 실천목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것이 너무나 아쉽다. 강혜석 사모 일본 오사카


▣ 목회의 모델을 찾게 되어 감사

브라질에서의 20여 년 선교사역을 정리하고 고국에서 새롭게 출발하고자 작년에 귀국하였다. 새로 개척하기 위해 목회의 모델을 찾던 중, 목회자부부세미나에 참석하게 되었다. 윤석전 목사님의 설교 말씀을 듣자 ‘바로 이거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윤 목사님의 절대적인 믿음과 사심 없는 목회 생활, 오직 영혼 구원의 사역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서 깊은 감명을 받았다. 집회 내내 지난 세월이 너무 원망스럽고 후회스러웠지만 새롭게 출발하는 계기가 되었다.
물론 새로 개척한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지만 윤 목사님이 영적으로 닦아놓은 길을 따라 간다면 훨씬 수월할 것이다. 앞으로 내가 해야 할 목회의 모델을 찾게 되어 참으로 감사하다. 김희만 선교사 브라질


▣ 목회에 새 힘을 얻고

브라질에서 23년째 목회를 하고 있으며, 목회자세미나는 3번째 참석했다. 영적인 고갈이 있을 때마다 이곳에 와서 너무나 큰 은혜를 받고 간다. 이번에는 정말 기대 이상의 영적 충전을 받고 하나님 앞에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른다.
윤석전 목사님을 통해서 다시금 목회에 새 힘도 얻고 강한 도전도 받았다. 윤 목사님이 TV 시청에 대한 지적을 하셨을 때 좋아하던 TV를 끊을 것과, 주일성수도 더 잘 할 것을 결심하게 되었다.
또한 청년시절에 방언은사를 받았기에 은사에 대한 뜨거운 열망이 있었지만 목회를 하면서 많이 식었는데, 이번에 다시금 뜨겁게 성령충만을 회복하니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 윤 목사님이 백세까지 사셔서 그 뜨거운 영성을 후진들에게 계속 전해주셨으면 좋겠다. 교계의 영적 거장으로 윤 목사님께서 계속해서 뜨거운 영적 물결을 일으켜주시기를 간절히 바란다. 앞으로도 외국에서 지치고 영적으로 고갈된 선교사들이 이 세미나를 통해 새 힘을 얻기를 기대해 본다. 이상구 선교사 브라질


▣ 나의 교만한 모습을 발견하고

2001년 자비량으로 선교를 떠났던 우리 부부는 2008년 안식년을 맞아 귀국했다. 2차 사역을 위해 준비차 참석한 이번 성회 첫날부터 윤석전 목사님을 통해 뿜어져 나오는 말씀은 우리 가슴을 후벼 팠다. 놀랍도록 6년간의 사역이 잘 이루어져 나도 모르게 교만한 내 모습을 발견했다. 하나님은 내가 대학에 떨어지고 가출했다가 아버지에게 붙들려 돌아와 아버지가 몽둥이로 궁둥이를 때리시려다 그 자리에 주저앉아 울어버리신 모습을 보여주시며 “그때 네 아버지의 심정이 너를 향한 지금의 내 마음이다” 하실 때 눈물로 회개할 수밖에 없었다.
돌아가는 차에서 다시 한 번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말씀을 떠올리며 각오를 새롭게 해본다. 이번 2차 사역은 은혜받은 대로 말씀과 기도를 통한 성령의 도우심을 힘입어 감당하게 될 것이다. 박에스더 전필립 목사 방글라데시아



국내목회자 은혜 간증

▣ 지식 앞세운 나를 돌이키고

목회자부부세미나는 처음 참석했다. 성령님은 시간시간마다 인본주의적 사고방식으로 목회했던 나에게 윤석전 목사님의 혀를 통해 인정사정없이 질책하셨다. 성경과 성령보다 지식과 경험을 더 추구한 잘못된 나를 보았다. 죄로 황폐화된 사람들 앞에 그 어떤 능력도 희망도 제시하지 못한 초라한 나를 보았다. 많이 회개하고 많이 울었다. 뜨거운 찬양, 강력한 통성 기도, 심령을 파헤치는 말씀, 성경과 성령의 역사 위에 주의 종들을 세우고자 하는 윤 목사님의 열정과 헌신, 가슴을 치면서 회개하고 통곡하는 목회자들, 뒤에서 세미나를 돕던 연세중앙교회 충성자들, 이 모든 것이 합쳐져서 38차 목회자부부세미나를 성공적으로 이끈 것 같다. 아직도 한국 교회에 바알 우상을 불태우고 하나님께 돌아갈 수 있는 갈멜산이 있다는 사실 앞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싶다. 이장우 목사 대전 중앙침례교회


▣ 이제 사심을 버리고

‘주여! 이번만은 꼭 살려주세요’라는 간절한 심정으로 목회자세미나에 참석했다. 목사님과 한마음이 되어 열심히 달려왔다고 자부해왔으나 어느새 내 안에는 성령님은 분명히 계신데 성령님이 일하고 계시지 않는 두려움에서 헤어나올 수가 없었다. 그런 못난 나를 하나님은 윤석전 목사님의 생명력 있는 말씀으로 가르쳐주셨다. 송아지에 진드기가 붙어 있어도 잘 자라지 못하는데 목회자에게 사심이라는 진드기가 붙어서는 절대 안 된다는 절실한 깨달음이 왔다. 그러나 나의 힘으로는 역부족이기에 실천목회에 등록했다. 이제 세상 그 무엇과도 주님을 바꾸지 않으리라는 굳은 결심을 주님께서 지켜주시리라 믿는다. 서영숙 사모 안양아멘교회



▣ 성도에게 주는 목사가 되리라

이번 성회에 말씀을 들으면서 회칠한 무덤같은 나의 모습을 발견했다. 나를 믿고 바라보는 성도들에게 아무것도 줄 수 없음을 깨닫고는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 이제는 줄 수 있는 목사가 되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능력으로 성도들에게 영적인 안식을 주는 목사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말씀을 통해 삶 속에서 얼마나 세상에 속고, 내 자신에게 속고 살았는지 정확히 깨닫게 되었다. 지금까지 내 힘으로 목회했다면 앞으로는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목회할 때 하나님께서 크게 써주실 줄 믿는다. 김상은 목사 화곡동 새하늘교회




▣ 목회의 변화를 맛본 후

목회를 하는 동안 어렵고 힘든 난관이 많아 목회를 포기하려다가 실천목회연구원을 소개받고 꾸준히 다닌 지 3년만에 목회에 엄청난 변화가 일어났다. 말씀중심의 신본주의 목회를 하니까 목사님이 설교할 때 악한 영이 떠나가고 성도들이 기도의 힘을 얻고 합심기도를 통해 교회 앞에 큰 절간이 문을 닫는 역사가 일어났다. 그러나 영적 승리감에 도취돼 기도를 게을리 하자, 교회에 큰 소용돌이가 일어났다. 다시 힘을 얻기 위해 흰돌산수양관 여름성경학교에서 은혜를 받고 교회에 기도의 불을 붙였다. 그리고 이번에 은혜받지 못하면 삯꾼이 될 수밖에 없다는 각오와 결단으로 은혜받기를 사모하였으며 그 마음을 아신 하나님께서는 영육간으로 큰 은혜를 내려 주셨다. 나정옥 사모 인천 새하늘교회

위 글은 교회신문 <142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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