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회간증] 성령님의 위로하심 느껴

등록날짜 [ 2011-01-19 11:37:05 ]

성령님의 위로하심 느껴
김현규 (고3, 경북 순복음영산교회)

혼자라도 흰돌산수양관 중고등부동계성회에 참석하려 했는데 마침 교회에서 흰돌산수양관으로 수련회를 간다고 하여 무척 기뻤다. 이번 성회에서는 강력한 말씀으로 나의 무지를 깨닫고 회개하며 보혈의 은혜를 깊이 체험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의 은혜를 가장 깊게 느낀 성회인 것 같다. 그리고 J피 공연 때 하나님의 위로가 내 마음에 느껴져 눈물로써 하나님께 나아갔는데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체험해 매우 좋았다. 성령님과 하나님의 위로하심이 내 마음에 깊게 와 닿았다. 성령님이 나를 통하여 강하게 역사하고 싶어 하신다는 걸 느꼈다. 내가 얼마나 죄인이고 세상 가치만을 따랐는지 깨달았다. 예수의 보혈 이외에는 나를 새롭게 할 것이 없다. 십자가 보혈을 내 가슴 속에 항상 기억하며 살아야겠다고 다짐했다. 또 나를 깨우시고 신령한 기회를 주시고 성령님과 함께하는 삶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이제 돌아가면 가정에서는 부모님을 공경하고, 학교에서는 공부 열심히 하고, 교회에서는 겸손하고 충성하는 자가 될 것이다.

어머니의 소중함을 깨닫고
이나은 (고3, 경북 구미상모교회)

고등학교에 입학한 뒤 방황으로 말미암아 죄를 많이 지었는데 윤석전 목사님의 설교 말씀을 들으면서 내가 지은 죄를 알게 되고, 나 때문에 어머니께서 받은 마음의 상처까지 알게 되었다. 모든 죄를 뉘우쳤고 어머니의 소중함을 더 가슴 깊이 느끼는 기회가 되었다. 또 말씀을 통해 가슴을 울리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평소 학교와 학원 때문에 하지 못했던 통성기도를 통해 내 죄를 회개할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기도를 통해 성령님을 만나 여러 은사를 받음으로써 10대 마지막을 주 안에서 보람차게 보낼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 특히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주님이 나를 많이 사랑하시고 우리가 깨닫지 못한 많은 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제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열심히 공부해 하나님께 쓰임받는 일꾼이 되리라 다짐해 본다.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것
배다연 (고1, 포천 감리교회)

여기 올 회비가 부족해서 전날까지 어머니와 승강이를 벌여야 했다. 그만큼 우리 집은 가난하다. 우여곡절 끝에 성회에 와서 처음 드린 개회예배 때 마지막 찬양을 부르면서 눈물이 났다. 그리고 그 순간 내가 잘못한 것들이 떠오르기 시작했다. 사실 내가 가장 원하는 것은 믿음이 생기는 것이었는데 이곳에 와서 믿음이 생겼다.
설교 시간마다 성도들을 생각하는 목사님의 마음과 정성에 감동받았고, 연세중앙교회 성도들이 무척 부러웠다. 그리고 J피 공연과 기도시간, 연극 ‘밧줄’ 공연 등 모든 것들이 은혜로웠다. 이번 성회를 통해 오로지 주님을 믿고 앞으로 나아가리라 다짐해 본다. 그리고 이번 성회를 통해 ‘아직 나는 부족하다. 아직 어리다’라는 것을 깨달으며, 그래도 나를 사랑하시는 주님 사랑을 알게 되었다. 아무리 힘들어도 이제는 가족을 미워하지 않고, 사랑하기로 다짐했다. 그리고 어떤 어려운 문제에서도 도망치지 않고 기도하기로 다짐했다.

주님 의지하고 싶은 소망이 생겼어요
김기덕(21세, 충남 당진감리교회 교사)

고등학생 때, 지인들이 함께 흰돌산수양관 성회 오자고 권유했는데도 오지 않았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고등부 교사 직분까지 주셔서 결국 오도록 이끄셨다. 성회가 시작하자 내 안에 있던 자만심과 죄들을 나도 모르게 회개했다. 이전까지 교만했던 육의 생각이 깨지며, 영적 체험을 하고 나서야 주님만을 의지하고 싶은 소망이 불탔다. 이번 성회에서 특히 좋았던 것은 예배와 기도였다. 목사님이 인도하시는 기도에서 불의와 죄가 드러나고, 은혜로운 예배는 하나님의 마음을 더욱 세밀히 알게 했다. 또 주님을 사랑했던 첫사랑이 기억났고, 그 초심을 다시 찾아가길 원한다. 무엇을 바라는 기복신앙이 아니라, 주님만을 사랑해서 신앙생활 했던 그 시절로 다시 돌아가길 기도한다.



하나님께서 뜻하신 대로
신준환(고2, 충남 예산장로교회)

성회에 와서, 내가 어떠한 존재인지 정체성을 깨달았다. 십자가 보혈을 통해 용서받고 치료받은 ‘나’, 성령님이 다스려주시는 ‘나’, 아브라함의 복을 받아 형통한 ‘나’, 영혼이 잘 됨 같이 범사에 강건하고 넘치는 생명을 얻는 ‘나’, 부활·영생·천국을 얻은 ‘나’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의 눈으로 보는 내 모습은 참으로 부족하지만, 하나님의 눈으로 나를 보고 하나님을 사랑하게 된 것이다. 한마디로 영이 살아났다. 어젯밤까지만 해도 TV, 컴퓨터, 취미생활, 잠자기 등에 소중한 시간을 빼앗기고 있다는 사실을 미처 몰랐다. 그저 일상적으로 즐기던 놀이와 게으름 때문이겠지 하고 여겼다. 게으름에 시간을 허비하고, 조급한 가운데 실패하고, 결과적으로 낙담하고, 또 그것을 망각하는 것을 반복했다. 그런데 이것이 모두 마귀의 짓이었던 것을 깨달았다. 17년 동안 마귀 종노릇하고 내어줬던 시간이 억울하고 분해서 십자가 앞에 회개했다. 일상적으로 사용하던 ‘예수의 이름으로 승리’라는 말이 실제로, 능력으로 다가온다. 앞으로도 생각과 마음을 지켜 성령님을 잘 모셔 드리고, 하나님께서 나를 만드신 목적대로 사용되고 싶다.

평생을 주님께 쓰임받길
곽소연 (고3, 대전 자운교회)

어렸을 적부터 흰돌산수양관 이야기는 많이 들었고, 하나님께서 나를 부르고 계신다는 확신이 들어 이번 성회에 왔다. 이곳에 와서 영적인 체험을 뜨겁게 했고,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과 따뜻함을 알게 됐다. 성회 중에는 예배에 대한 사모함과 함께 내 속에 악한 것들이 빠져나감을 뜨겁게 체험했고, 하나님께서 오직 나를 위해 준비해 놓으신 비전과 은사를 받았다. 특히 셋째 날 저녁 집회 때, 은사에 대한 말씀들은 영적으로 무지했던 나를 깨치고, 주의 일을 하는 데에 은사가 얼마나 필요한지 알게 됐다.
이전까지 무의식적으로 죄를 받아들이고 세상에 찌들어 살던 것이 마귀의 꾐에 넘어간 것임을 절실히 깨달았고, 가지고 있던 모든 죄를 낱낱이 회개해야겠다는 결심을 했다. 회개할 것이 많은 죄인임에도 끝까지 사랑하시고 은사까지 부어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평생 하나님 아버지께 쓰임받는 삶을 살고 싶다.

위 글은 교회신문 <226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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