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0-08-25 07:16:16 ]
“흰돌산수양관 성회는 인생의 전환점” 고백
#1. 인천 한샘교회 한용주 형제는 일명 ‘짱’이었다. 18세에 주먹 세계에 뛰어들어 진도, 목포, 광주 3개 지역에서 알아주는 ‘주먹’이었다. 그런 그가 2006 흰돌산수양관 중.고등부성회에 참석해 은혜 받고 변화돼 교회의 충성스러운 일꾼으로 변했다. 중도에 그만뒀던 고등학교도 다시 진학하여 무사히 졸업했다.
2010년 현재 한용주 형제는 23세의 건실한 청년이 되었다. 2006년 동계성회와 하계성회 2차례 흰돌산수양관성회에 참석한 한용주 형제는 군 복무를 마치고 직장에 취직해 건실한 청년으로 성장했다. 현재 성실히 직장생활 하는 것은 물론 주일을 꼭 지키면서 건실하게 신앙생활 하고 있다. 한용주 형제는 “저에게 있어 흰돌산수양관성회는 인생의 전환점”이라며 “윤석전 목사님은 제 인생에서 가장 뜻깊은 분”이라고 표현하며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2. 춘천 사랑감리교회 염다솔 자매(당시 17세)는 부모가 목회를 하지만 반항적인 학생이었다. 교인들 앞에서도 짜증을 자주 부려 부모의 목회에 도움을 주지 못했다.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성적도 오르락내리락했다. 2005년 중고등부하계성회에 참석해 말씀을 듣고 깨달으며 목회자인 부모의 노력과 수고를 알게 되면서 변화됐다. 지금 염다솔 자매(22세)는 단국대학교 무용과를 휴학하고 미국에서 어학연수 중이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유학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염다솔 자매는 흰돌산수양관 성회 때 들었던 “타락하지 말라” “청년의 때를 항상 귀중하게 사용하라” “하나님 아버지께로 돌아오라”는 은혜로운 설교 말씀들이 항상 마음에 떠오른다고 고백하면서 흰돌산수양관에서 예수님이 자신을 붙들어주신 것처럼 자신의 생애 동안 변함없이 예수님이 붙들어주실 것을 확신하며 소망을 갖고 주님의 자녀로 살고 있다고 말한다.
앞에 두 청년의 이야기처럼 흰돌산수양관 성회는 참석만으로도 학생들에게 인생의 큰 전환점이 되었다. 반항만 하던 아이들이 순종하는 아이로 변하고, 컴퓨터와 세상의 즐거움만 찾던 학생이 공부의 즐거움을 찾으며, 꿈과 비전도 없이 그저 한순간의 타락만 즐기던 학생이 주 안에서 큰 비전을 찾고 그 비전을 위해 젊음을 불사르는 사람으로 변화되는 곳이 바로 흰돌산수양관 성회다. 그동안 성회에 참석한 모든 학생들 중에서 한국과 세계를 변화시키는 위대한 인물이 나오기를 소망해본다.
위 글은 교회신문 <205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