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회간증]주의길로 인도한 성회

등록날짜 [ 2011-01-27 10:07:45 ]

주의 길로 인도한 성회
사민진 (21세, 대전 하늘정원교회)
흰돌산수양관 성회는 이번이 두 번째 참석이다. 이곳에서 말씀 듣고 성령을 체험했으며, 영적으로 성장해 목회의 꿈을 품었다. 이제는 목회자가 될 준비를 하려고 영혼 구원의 마음을 품고 은사를 받고자 왔다. 윤석전 목사님의 설교 말씀은 언제 들어도 예수님께서 나를 위해 십자가를 지신 것과, 나 같은 죄인이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죄 씻고 거듭나 다시 살게 된 감격을 새롭게 상기해 주시고 그 감동을 배가해주신다. 윤석전 목사님의 영혼 구원을 향한 애타는 마음이 전해지는 설교와, 성령의 감동대로 행하시는 목사님의 체험이 담긴 설교 말씀, 오직 예수의 피만 드러내는 말씀은 앞으로 내가 닮고 싶고 지향할 모습이다.
이제는 영혼을 구하는 목회자로서 하나님의 크신 사역을 방해하는 악한 마귀역사를 물리치고 오직 예수님의 희생과 하나님께서 자기 아들을 죽이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그 사랑을 세상에 전하는 전도자가 되고 싶다.

큰 은혜 받고 마음껏 기도해
이서윤 (20세, 강화 제일교회)
흰돌산수양관은 성회 프로그램이 좋은데다 은혜가 충만하고 강사 목사님도 대단하신 분이라는 얘기를 들었다. 무엇보다 이곳에 오면 믿음이 충만해진다는 얘기를 들었기 때문에 사모하는 마음으로 처음 성회에 참석했다. 이번에 죄를 뉘우치고 회개할 때 마음이 평안해지고 큰 은혜를 받는 체험을 했다. 또 찬양할 때 내 속에 기쁨이 흘러 넘쳤으며, 오직 성령과 예수님에 대한 말씀으로 은혜를 받고, 마음껏 기도할 수 있는 흰돌산수양관 성회에 참석해서 매우 좋았다. 특히 J피 콘서트와 연극 ‘밧줄’ 등 수준 높은 기독교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것도 감사했다. 이번 성회를 통해 이제는 육체에 끌려 다니지 말고 영의 사람, 말씀의 사람이 되어 주님을 사모하며 기도하리라 다짐해본다.


전도할 마음이 생겨
김다혜 (21세, 울산 한신교회)
초등학교 6학년 때, 언니 오빠들을 따라 흰돌산수양관 중.고등부 하계성회에 왔고, 작년 동계성회에 이어 이번 동계성회까지 세 번 흰돌산수양관 성회에 참석했다. 사실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부터 어머니와 언니 오빠들을 따라왔던 터라 그다지 오고 싶지 않아도 교회 수련회이기 때문에 꼭 참석해야했다. 어릴 때는 두 손 들고 눈물로 부르짖어 기도하는 사람들을 마냥 신기해하며 목사님 말씀에 지루함만 느끼다 돌아갔다. 나이를 먹어가며 조금은 예수라는 분에 대해 지식적으로 알았지만, 그조차도 외면하며 살았다.

그러나 이번 성회에서 주님을 경험하고, 처음으로 아버지의 따뜻함을 느꼈다. 지금껏 살아오면서 지은 죄들을 토해내고 회개한 만큼 십자가 사랑을 뜨겁게 느꼈다. 기도할 때 주님께서 회개하고 또 회개하도록 만드셨는데, 그럴수록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주님의 무한한 사랑이 느껴졌다. 윤석전 목사님의 설교 말씀으로 내 죄가 여실히 드러나고, 평소 내 모습이 벌거벗은 듯 드러나면서 마음이 찔리고 아팠지만, 오히려 적나라하게 죄를 지적해주심으로 더욱 회개케 하셔서 감사했다. 그리고 J피 콘서트, 연극 ‘밧줄’ 등 문화공연도 나를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이번 성회에 온 모든 청년이 동일한 심정일 테지만, 나 또한 주님의 무한한 사랑을 느끼게 되었고, 예전에는 주위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마음도, 용기도 없었지만 이제는 주님 사랑을 경험했으니 당당히 전도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겼다.


주님이 내게 하실 일을 기대하며
김세웅 (21세, 연세중앙교회)
열 번 가까이 흰돌산수양관 성회에 참석한 것 같다. 성회에 참석할 환경이 아니었음에도 세상에서 하는 일보다, 내 개인적인 일보다 은혜 받는 일이 우선이라는 마음이었다. 그리고 환경을 극복하고 나오면 주님께서 기뻐하실 것 같아서 이번 동계성회에 참석했다.
사모하는 자에게 은혜를 더하시는 주님은 특별히 이번 동계성회에서 주님을 원망하고 세상을 좋아했던 내 모습을 보게 하셨고 그럴지라도 나를 사랑하시는 주님의 마음을 알게 해주셨다. 그 감당할 수 없는 주님의 크신 사랑을 도무지 주체할 수가 없었다. 늘 강단에서 말씀하시던, 날 위해 죽어주신 예수님의 사랑을 그제야 가슴으로 느끼며 앞으로는 결코 배신하지 않으리라 고백했다.

사실 나는 주님 일에 내 생각으로, 환경으로 불가능하다고 제한하면서 주님 말씀을 무시하고 내 생각대로 했던 적이 많았다. 또 환경을 이겨 볼 시도도 하지 않은 채 처음부터 포기하고 모른 척했던 적도 많다. 하지만 이번 동계성회에서 주님과의 사랑을 회복했으며 나는 하나님의 자녀요, 그리스도의 후사라는 담대함이 생겨났다. 할렐루야! 앞으로는 주님 일을 내 생각으로, 눈에 보이는 환경으로 제한하지 않고 성령의 감동과 능력, 오직 기도함으로 동참하고 나아갈 것이다. 이제 주님이 내게 하실 일을 기대하고 사모한다.

위 글은 교회신문 <227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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