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간증] 제37차 청년대학연합동계성회 간증

등록날짜 [ 2012-01-26 10:54:23 ]

내 삶을 확실히 바꿔 주셔

박나혜(서산 수석성결교회)


내 삶을 개선하고 싶어서 흰돌산수양관성회에 참석했다. 죄인 줄 알고 해서는 안 되는 줄 알면서도 자꾸만 죄를 짓는 내 모습에 어찌할 줄 모르던 찰나에 참석한 것이다.

이번에 성회에 와서 마귀는 언제나 내 주변에서 나를 지옥으로 끌고 가려고 의혹, 미혹, 유혹을 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야 한다는 것, 그 문에 들어가는 방법, 그러기 위해 버려야 할 것을 확실히 알았다.

죄를 짓는 것이 곧 하나님을 무시하고 인정하지 않는 것임도 깨달았고, 예배 때 지각하거나 조는 것도 단순한 습관이 아니라 마귀역사임을 알았다. 또 우리나라가 얼마나 심각한 위기상황에 처했는지도 알았다. 무엇보다 기도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앞으로도 기도하면서 주님과 함께하는 삶을 살아야겠다고 다짐했다.

바른 국가관, 신앙관 정립

김태호 (연세중앙교회)


사실 학생인권조례안은 교회에서도 설교 시간에 여러 번 들었지만, 마음에 와 닿지 않았었다. 그동안 나름대로 국가관, 사회관이 있는 청년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성회를 통해 신앙관은 물론 국가관 사회관조차 제대로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목사님께서는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전하신 하나님 말씀에 비춰 살펴본 학생인권조례안은 창조주 하나님의 법에 대적하는 법이요, 이 나라를 망하게 하는 법임을 알게 됐다. 강단에서 말씀하신 그 법안 내용은 단순히 정치적 성향의 얘기가 아닌 성경 말씀을 대적하는 법이라는 것과 한국 청년들이 얼마나 국가관, 사회관이 무너졌고 이 나라의 흐름에 방관하며 살았는지 깨달았다.

윤석전 목사님이야말로 이 나라를 진정 사랑하고 염려하는 분이셨다는 것을 알고 나 자신이 부끄러워졌다. 하나님께서는 나를 전도부로 보내주셨지만, 구령의 열정이 없었다. 믿지 않는 많은 가족과 친구들이 있음에도 주님 심정으로 복음을 전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

이번 성회에 와서 믿음의 은사를 받은 후 성경 말씀을 하나도 가감하지 않고 그대로 순종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또 내 목숨을 걸고 전도해야겠다는 각오를 했다. 성회 때 받은 은혜를 절대로 세상에 빼앗기지 않고 하나님의 의를 지키며 살고 싶다.

예수님을 가장 사랑합니다

나종훈 (정읍 서광교회)


예전부터 흰돌산수양관성회에 꼭 한번 오고 싶었는데 이번에 아는 전도사님과 함께 왔다.
내가 얼마나 죄를 많이 지었는지 알았고 회개했다. 주님이 가신 길은 좁고 험한 길이라는 것, 성령이 충만해야 그 길을 갈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작은 죄도 죄이기에 죄는 모두 버려야 하고, 오직 예수를 그 무엇보다 더욱 사랑해야 함을 절실히 깨달았다. 귀한 예수 보혈을 싸구려같이 나의 명예, 욕심, 돈 때문에에 팔아먹으면 절대 안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제 돌아가서도 죄와 치열하게 싸울 것이다. 예수의 이름으로, 보혈의 능력을 의지하여 넘어지더라도 곧바로 회개하고 마귀를 대적할 것이다. 주여, 내 생각과 마음과 입술과 행동을 지켜주옵소서! 앞으로 기도 생활을 꾸준히 하고, 방언기도를 꼭 쉬지 않고 할 것을 다짐했다.

죄를 이기는 삶 살 터

이아진 (수원 반석군인교회)


성회를 통해 나를 점검해 보니, 제대로 믿지 않으면서도 예수만 믿으면 천국 간다는 생각, 주일에는 교회에서 열심히 하는 척하고 평일에는 세상에서 온 힘을 기울여 열심히 살던 모습,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세상 것을 같이 사랑한 모습, 하나님이 아닌 내 만족을 위해 신앙이라고 포장한 종교생활을 해온 것 등, 여태까지 내 신앙이 지옥에 떨어질 헛것이었다는 사실이 충격적이었다.

전혀 죄라고 생각지 못한 생활 습관들이 죄임을 깨달으며 놀라고 두려웠지만, 예수 보혈로만 용서받을 수 있음을 알았다. 이렇게 죄에 대해 바로 알고 회개하니 하나님께서 방언의 은사를 주셔서 감사하다. 이번 성회를 통해 내 영혼이 회복됐다.

늘 감사함으로 주님이 기뻐하시는 예배 생활을 하며, 기도와 말씀 중심의 신앙을 갖고, 죄와 분리한 삶을 살도록 노력할 것이다. 이곳에서 만난 주님의 첫사랑을 늘 기억하며 그 사랑에 보답하는 삶을 살 것이다.

미처 몰랐던 죄 깨달아

김소망 (창원 양곡교회)


흰돌산수양관 성회에 올 때마다 주님의 뜻대로 살지 못한 날들을 깨닫고 회개하게 하시니 참 감사하다. 성회 참가 횟수를 거듭할수록 더 견고한 믿음으로 만들어짐을 느낀다. 특히 뮤지컬 ‘그날’은 볼 때마다 새로운 감동을 주고 신부의 믿음을 소망케 하니 몇 번을 봐도 새롭다,

이번 성회에서는 죄에 대해 아주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셨다. 이런 것까지 죄였단 말인가! 충격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성경을 읽어주시며 왜 죄인지 설명하시니 금방 수긍이 됐다. 정말 이번 성회에 참석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만약 죄인지도 모르고 살았다면 참혹한 지옥을 피할 수 없었을 테니 말이다.

미처 몰랐던 죄까지 회개하니 하나님께서는 영분별, 지혜, 지식, 믿음, 능력의 은사까지 다 주셨다. 앞으로 세상에서 승리하며 살 수 있게 주께서 이끌어주실 것이라는 응답도 주셨다. 사실 지금까지 새벽기도는 다니다 그만두기 일쑤였고, 수요예배, 금요철야예배는 상상하지도 못했는데 이번 성회를 계기로 신앙생활에 더욱 열심을 내고 싶다.

위 글은 교회신문 <275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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