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6-03-07 02:21:47 ]
선교를 향한 구령의 열정 공급받아
신명규 선교사(영국 런던중앙교회)
연세중앙교회 설립 30주년을 앞두고 세계 선교를 향한 하나님의 위대한 역사는 현재진행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도 성령님께서 윤석전 담임목사님을 통해 선포하시는 ‘전 세계 1000개 성전 건축’ 같은 위대한 과업을 들으며 기대로 마음이 잔뜩 설레었다.
영국 런던중앙교회는 지난 4년간 세계에서 모여든 유학생을 대상으로 복음을 전했다. 특히 귀국할 때 자국에 교회를 개척하도록 현지인 목회자로 양육되길 기도하며 예수의 원색적인 복음을 전했다. 그 중 많은 이가 자국으로 돌아갔다. 앞으로 그들과 연계해서 각 나라에 교회를 개척하는 것이 성령께서 주신 비전이다.
하루는 런던 내 캠퍼스에서 사역하던 도중 전도 활동을 제재 받아 주섬주섬 전도 활동을 접고 있는데 파키스탄 유학생 자매 한 명이 우리 교회 배너를 보고 찾아왔다. 하나님의 세밀한 인도로 이 자매와 함께 파키스탄 출신 유학생들을 전도하고 있다. 앞으로는 대학교 안에서 크리스천 유학생들과 연계해 연합 전도사역을 해 나가려 한다.
런던중앙교회는 런던 시내에서 남서부 윔블던으로 이전해 지역주민 전도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한식 페스티벌, 인형극을 기획해 교회에 초청하고. 연세중앙교회 단기선교팀도 연 2회 방문해 매일 합심기도와 노방전도로 활력을 준다.
이번 흰돌산수양관 목회자 세미나를 계기로 “성령님의 인격적인 감화·감동에 절대적으로 순종하자”고 뜨겁게 다짐했다. 런던중앙교회 성도들에게 예수 정신으로 애절하게 하나님 말씀을 전해 주지 못한 점이 마음에 걸려 회개했다. 1년 반 만에 온 한국에서 성령의 능력과 생명이 넘치는 예배를 드리고 성도님들에게 섬김을 받아 구령의 열정과 목회할 힘을 공급받았다. 항상 기도와 관심으로 뒤에서 밀어 주시는 윤석전 담임목사님께도 진심으로 감사한다.
오직 성령만이 목회의 길
김응석 선교사(독일 바이마르교회)
“성령으로 목회하라. 성령의 사역을 훼방하지 말라.”
윤석전 목사님께서 성령 충만해 전하는 설교 말씀은 항상 다림줄과 같다. 잘못된 목회 태도를 바로잡아 주시고 회개하게 하셔서 구령의 열정을 회복하게 한다. 이번 집회에서도 그동안 목회자로 교만하게 살며 성령의 사역을 방해했는지 깨닫고 뜨겁게 회개했다.
정말 성령 충만밖에 목회할 방법이 없다. 최근 4~5년간 독일 현지인 교회들과 연합사역을 해 보았지만, 영혼 살릴 영력은 사람의 방법에서 나오는 것이 아님을 절실히 깨닫는다. 독일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예수 복음을 전하려고 애썼지만, ‘학위’라는 우상에 사로잡혀 주님을 구주로 인정하지 않는다.
그런데도 성령께서는 독일에서 여전히 일하고 계신다. 바이마르교회에서 예수를 인격적으로 만나 신앙생활 하다 독일에 아예 자리를 잡고 교회 중심으로 사는 성도도 있고, 지난해에는 형제자매 10쌍이 믿음 안에서 결혼해 가정을 이뤄 서로 기도해 주며 유학 생활을 하고 있다. 유학생 80명 중 40명이 부부다. 또 불신자들이 회개해 성령 충만을 받고 성령님이 교회를 사용하실 때마다 앞장서 충성하곤 한다.
설립 30주년을 맞은 연세중앙교회와 성도들의 끊임없는 기도 후원에 깊이 감사한다. 윤 목사님과 사모님이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사역하시길 기도한다.
예수 생애 재현을 다짐하며
김병열 선교사(카자흐스탄 연세두나미스교회)
카자흐스탄 정부에서 새로운 종교법을 발의해 기존 교회 40% 문을 닫게 했고 만 18세 이하에게 복음 전도를 금지했다. 종교 당국의 감시와 법적 제한으로 많은 어려움에 처했다. 또 국가 금융 위기로 카자흐스탄 내부적으로도 어려움이 많다. 하지만 근방 교회들을 보면 차츰차츰 부흥해 주님이 일하시는 것을 경험한다.
항상 연세중앙교회의 지원과 기도에 감사한다. 지난해 김종선 목사님께서 선교지에 방문하신 이후 교회에 기도 불이 붙고 전도 열기가 생겨 점차 성장하고 있다. 지교회 개척도 다시 시작했다. 김종선 목사님 심방 때 타티아나 성도가 질병에서 치유되었고, 그 일을 계기로 많은 일가친척을 전도해 매주 3~5명 정도 예수를 영접하고 있다. 또 3년 전 연세중앙교회 신년축복대성회 때 이곳 카자흐스탄 현지인 집사들이 한국에 와서 은혜받은 후 지금까지 단 한 명도 신앙생활에 기복 없이 각자 위치에서 열심히 충성하고 있다. 주위 다른 집사와 성도들에게 신앙생활의 귀감이 되고 있다. 그들은 한국 연세중앙교회에 다시 한 번 방문할 기회만 손꼽아 기다리며 기도로 준비하고 있다.
연세중앙교회 설립 30주년을 맞아 목회자 세미나에 특별히 초청해 주셔서 영적인 큰 힘을 얻었다. “예수 생애를 재현하라”며 윤 목사님께서 성령의 감동으로 전한 설교가 많은 것을 되찾게 했다. 20여 년 전, 피 흘리신 주님의 보혈을 선교지에 가서 전하라는 말씀을 듣고 출발했는데 그동안 많이 잊고 살았다. 선교와 영혼 구원을 방해하는 실체가 바로 ‘나 자신’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회개하는 순간, 가슴이 뻥 뚫리는 체험을 했다.
앞으로 많은 중앙아시아 선교사가 흰돌산수양관 목회자 세미나에 참석하기를 기도한다. 예수 생애를 재현하고 죽기까지 예수 복음만 전하겠다.
세미나 다녀온 직분자들 큰 변화받아
천병기 선교사(러시아 사할린은혜중앙교회)
연세중앙교회에서 매해 두 차례 열리는 성회에 참석해 큰 은혜를 받는다. 러시아 사할린에서 우리 교회 직분자들을 보내면, 한국에 다녀온 후로 신앙생활이 눈에 띄게 달라진다.
지난 1월에 열린 직분자 세미나에도 많은 직분자가 참석해 은혜를 받았다. 소피야 집사는 “연세중앙교회 규모를 보고 기도 응답의 위력이 너무나 놀랍다”며 성도들에게 기도할 것을 독려했다.
우리 사할린은혜중앙교회도 5000석 규모의 성전 건축 비전을 놓고 기도한다. 연세중앙교회를 실제로 보고 온 직분자마다 믿음이 저절로 생겨 성전 건축을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기도한다. 이로만 안수집사는 직분자 세미나에서 은혜받고 러시아로 돌아와 새벽기도에 빠지지 않는다. 자신이 담당한 구역식구들을 챙겨서 새벽기도에 오도록 섬긴다.
이번 목회자 세미나에 참석한 나도 큰 은혜를 받았다. 목회에 생명을 걸기로 작정했다. 러시아 사할린에 기도원을 건축하고 성전을 지으려면 보통 각오로 기도해서는 안 될 것 같다. 예수의 이름과 권세로, 예수 심장을 가지고 영혼 살리는 일에 마음을 완전히 쏟으려 한다. 언제나 성령 충만해 주님께 순종할 때 하나님께서도 위대한 역사를 이루시리라 확신한다.
연세중앙교회 설립 30주년을 맞아 많은 영감을 받는다. 일생일대 사역의 표본이 되었다. 성령으로 시작하고 성령으로 진행 중인 연세중앙교회 사역의 본을 닮으려 한다.
극심한 핍박에도 오직 주를 위해
다니엘 선교사(파키스탄 연세중앙교회)
요즘 들어 파키스탄에서는 테러리스트들이 교회를 공격하고 있다. 우리 교회도 무장 경비원 두 명이 교회를 지키고 CCTV로 사방을 점검한다. 주일예배를 드릴 때는 경찰서에서 순찰을 해 준다. 그런데도 근래에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우리 교회에서 300m 떨어진 어느 교회는 폭탄 테러를 당해 성도 27명이 순교했다. 기독교 대학과 중고등학교가 테러의 대상이라 기도가 절실하다.
극심한 핍박에도 주님 나라는 계속 확장하고 있다. 최근 우리 교회는 지교회 2개를 개척했고 가정교회 5개를 개척했다. 또 2014년부터 건축 중인 교회는 총 3층 규모인데, 그 중 1층을 완공해 예배, 성경공부, 기도 모임 장소로 사용하고 있다. 올해 완공할 예정이다.
파키스탄 연세성경학교(Yonsei Bible College) 졸업생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충성하고 있다. 2012년에 졸업생 10명을 배출했다. 1명은 성경대학에서 교사로, 2명은 타 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한다. 또 1명은 우리 교회의 지교회(폴리키 마을)를 섬기고, 2명은 교회 개척 중, 4명은 타 교단 부사역자로 섬긴다. 2014년 졸업생 12명 중 3명은 우리 연세중앙교회에서 함께 섬기고, 3명은 교회 개척 중이고 6명은 타 교단 교회에서 충성한다.
이번 목회자세미나에 참석해 담임목사님이 유년기에 가난과 핍박을 겪으면서도 더욱 강한 믿음으로 주님만 붙들어 모든 고난을 이기고 주님께 영광 돌릴 큰 종으로 만들어졌다는 말씀을 듣고 은혜를 많이 받았다. 하나님과 나 사이에 진실하지 못한 죄를 찾아 회개했다. 설립 30주년을 맞은 연세중앙교회가 하나님의 은혜로 더욱 충만하기를 기도한다. 파키스탄에서도 목회자 1000여 명을 초청해 담임목사님 초청 성회를 열려고 기도하고 있다.
기도하는 네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하며
넥 선교사(네팔 순월연세중앙교회)
5년 만에 한국행에 올라 목회자세미나에 참석해 은혜를 받았다. 앞으로 내 육신의 생각을 철저하게 고치고, 오직 성령께서 하실 사역을 기대하며 기도하기로 마음먹었다.
순월 연세중앙교회는 병든 사람을 위해 많이 기도했는데, 하나님의 은혜로 고침받은 사람이 많다. 병든 사람들이 교회를 많이 찾고 있고, 최근에도 한 성도가 병원에서도 못 고친다는 간 질환을 교회에 와서 예수 믿고 고침받았다.
현재 순월연세중앙교회 건축을 진행 중이다. 내부는 완공했고, 교회 앞쪽과 뒤쪽 조금만 건축하면 상반기에 완료할 예정이다. 올 9월이면 순월 연세중앙교회가 13주년을 맞이한다. 건축 봉헌예배에 연세중앙교회 목사님과 사모님을 초청하고 싶다. 사모님이 한국에서 힘겹게 네팔까지 오셔서 우리나라 국민들을 위해 애타는 마음으로 설교 말씀을 전하실 때마다, 참석한 목회자들이 “우리도 마음 다하고 애타는 심정으로 말씀 전하고 영혼 살리자”라며 목회할 마음을 다잡고 성도들도 심방하고 전도할 생명을 공급받는다. 최근에도 순월연세중앙교회 지교회(지사바니 지역)에서 집사 세 명을 임명하자 신앙생활에 더 열심을 내고 있다.
과거에 비해 정부의 핍박도 줄고 전도할 여건이 좋아졌지만, 여전히 힌두교인들에게 말씀을 전하는 것은 위험하다. 기도하여 성령충만 해 수많은 영혼 살리는 순월연세중앙교회가 될 것이다.
윤석전 목사 초청 성회 철저히 준비중
아이작 목사(남아프리카공화국)
흰돌산수양관 목회자 세미나에 세 번째 참석한다. 한국 땅을 밟을 때마다 주체할 수 없이 심장이 뛰는 이유는 매번 윤석전 목사님이 전하시는 말씀을 통해 큰 은혜를 받기 때문이다.
목회자인 내가 얼마나 육신의 생각에 사로잡힌 사망의 일꾼이었는지 깨닫고 철저히 회개했다. 특히 “성령으로 사역하라”는 외침이 얼마나 큰 위로와 사랑으로 다가왔는지 모른다. 성령이 감동하시고 가르치시는 대로 행하여 성령께서 책임지시는 목회를 하기로 결심했다. 또 성령이 감동을 주시기까지 기도할 것이다.
남아공 우리 교회 성도들이 주님을 바로 알고 성령을 인격적으로 모시기를 소망한다. 그래서 교회가 성장하고 성전을 건축하기를 희망한다. 내가 소속한 아프리카 그리스도교회(Christ For Africa) 교단은 교회 47개를 포함하지만 실제 건물을 가진 교회는 3개뿐이다. 앞으로 남아공 교회들을 통하여 천국 가는 영혼이 더욱 많아지기를 바란다.
올 10월 4일부터 엿새간 진행될 윤석전 목사 초청 남아공성회를 위해 모든 준비를 마쳤다. 대략 8000여 명이 모일 것이고 이들을 수용할 체육관을 빌렸다. 윤석전 목사님의 설교 말씀을 송출할 TV 방송국, 기자들도 섭외했다. 윤석전 목사님과 함께하는 대집회가 성령이 일하시는 절정의 시간이 되도록 기도를 부탁한다.
상상을 초월한 성령의 역사 일어나
윤종근 선교사(브라질)
윤석전 목사 초청 브라질 성회와 흰돌산수양관 목회자 세미나를 계기로 브라질 각 교회 목사님들이 하루에 서너 시간씩 매일 기도한다. 어떠한 열매보다도 값진 열매다.
교회설립 30주년을 맞아 하나님께서 윤석전 목사님을 써 주신 것을 감사한다. 연희동 가정에서 시작해 지금은 전 세계적으로 성령께 쓰임받는 교회로 성장한 까닭은 주님께서 이 세대에 꼭 사용하기기 위함이라고 믿는다. 윤 목사님이 계속 건강하셔서 주님이 지금처럼 마음껏 써 주시길 기도한다.
브라질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은 연세중앙교회와 큰 연관이 있다. 브라질 목회자들이 2012년부터 흰돌산수양관 성회에 참석했다. 10년만 더 초청해 주시면 브라질에도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리라 확신한다. 현재 브라질 교계의 변화는 상상을 초월한다.
연세중앙교회 설립 30년을 축하하려고 같이 방문한 말셀로 목사(아라사뚜바교회)도 성령충만 해 주님께 쓰임받는다. 이미 신문을 통해 알렸듯이 250명이던 성도 수가 3000명으로 늘어 1~2년 만에 폭발적인 부흥을 경험했다. 또 따라사뚜바교회는 전 성도 새벽기도로 부흥해 새로운 교회부지 9만 5000㎡(3만 평)을 계약했다.
매해 브라질 목회자가 흰돌산수양관 성회에 참석하길 기도한다. 앞으로 윤석전 목사님을 초청해 성회를 열길 열망하며 기도하고 있다.
할렐루야! 하나님은 브라질 영혼을 많이 사랑하셔서 이 세대에 윤석전 목사님을 지구 반대편 브라질에 보내셔서 예수 생명을 전해 주셨다. 브라질 전 지역 교회에서 윤석전 목사님 설교를 들은 대로 목회자들이 기도하고 부흥을 경험한다. 늘어나는 성도를 감당하지 못해 교회 부지를 사고 성전을 건축하는 놀라운 역사를 목도한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역사요, 윤석전 목사님과 연세중앙교회에서 브라질 영혼을 위해서 사용하신 하나님의 은혜다.
위 글은 교회신문 <471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