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다 한 장년부성회 은혜나눔] 영적 타성과 무지가 깨져 外

등록날짜 [ 2016-08-08 14:28:44 ]

영적 타성과 무지가 깨져

최영미 집사(두레교회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벧전5:8).

하나님 말씀은 생명이다. 게으름 부리던 나 같은 자에게도 따끔한 채찍질을 가하고, 주님 뜻대로 살아갈 새 힘을 공급해 주신다. 이번 하계성회에 참석하지 못했다면 나름 신앙생활 잘한다는 착각에 빠져 마귀에게 끌려다니다 지옥 갈 뻔했다.

성회에 참석해 말씀을 들으면서 죄짓게 하는 근본 원인이 마귀역사임을 밝히 알았다. 마귀역사는 실제. 마귀는 어둠의 영이다. 성회에 오기 전까지 신앙생활에 태만했다. 성령께서 기도하라고, 성경 읽으라고, 저 영혼 지옥 가지 않게 전도해서 살리라고 애타게 감동하셨는데도 철저하게 불순종했다. 창조주 하나님, 내 안에 계신 주님을 어찌 그리 반대하고 도전했을까. 모든 것이 마귀역사였다. 그러면서도 마귀는 내 눈을 가려 죄짓는 줄 모르게 하고, 신앙생활을 잘하는 줄 오해하게 했다. 나 자신은 바로 보지 못하면서도 남편에게 영적생활을 제대로 못 한다고 정죄했다.

마귀의 종노릇한 것이 억울했다. ‘어느새 이렇게 영적으로 무감각해져 죄만 쌓고 살았나?’ 한탄하면서 예수님의 십자가 피 공로를 붙들고 회개했다. 육의 편안함에 취해 영적 생활을 깨어 근신하며 하지 못한 점을 주님 앞에 다 내어놓았다.

이제 항상 깨어 마귀역사를 경계할 것이다. 하계성회 설교 말씀을 듣고 마귀가 얼마나 속이고, 죽이는 잔인한 존재인지 알았다. 원수로 여기고 예수 이름으로 대적하여 승리하리라. 또 마귀가 틈타지 않도록 성령께 장악당해 깨어 기도하여 신앙생활에 꼭 승리하겠다. 주님 나라 갔을 때 주님께 칭찬받도록 세월을 아껴 영적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


마귀역사를 선명하게 깨달아

권민경 집사(기뻐하는교회)

말로만 듣던 마귀역사를 이토록 실감 나게 체험할 줄이야! 처음 참석한 장년부 하계성회에서 신앙생활의 대전환을 맞았다.

윤석전 목사님께서 성회 시간마다 설교를 마친 후 통성기도 할 때 예수 이름의 권세를 가지고 악한 마귀 사단 귀신을 몰아내 주셨다. 그때마다 내 입에서 내가 하지 않는 이상한 소리가 터져 나왔다. “아파! 아파! 아악!” 나는 멀쩡한데 누가 아프다는 것인가? 이게 무슨 일인가? 이내 놀라운 사실을 알았다. 내 안에 있던 악한 영이 예수 이름 앞에 소리치며 떠나갔다는 것을.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16:17). 성경에 기록된 예수님의 말씀이 내게 현재성 있게 이루어진 것이다.

처음에는 무섭고 두려웠다. 소름 끼쳤다. ‘내 속에 이런 악한 영이 자리 잡고 있었던가?’ 성령의 감동대로 전하시는 윤 목사님의 설교 말씀을 자세히 듣고 내 안에 교묘하게 숨어 불순종하게 역사한 악한 영을 발견해 눈물로 통곡하며 회개했다. 그동안 우리 교회 담임목사님의 설교 말씀도, 성경 속 하나님 말씀도 얼마나 무시하고 불순종하면서 살아왔는지 모른다. 내 안에서 죄짓게 하고 온갖 질병과 고통과 저주를 가져다주는 놈을 발견하고 뜨겁게 회개했다.

순종하겠습니다.” “순종하겠습니다.” 계속 고백하면서 기도하자 눈물이 왈칵 터졌다. 주님께서 회개를 기뻐 받으셨다는 감동과 함께 마음이 편안해졌다. 성회 첫날부터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원인 모르게 가렵던 증상도 싹 사라졌다.

성회에 참석해 영적 세계를 경험하게 하신 주님께 감사한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더욱 사모하고 싶다. 성령 충만해 하나님 뜻대로 살고 싶다.


죽었던 내 영이 다시 살아난 기쁨

김진하 집사(울산교회

마귀에게 뜯어먹히고 사는데도 왜 모르느냐? 그러다 지옥 간다!”

영적 실상을 파헤쳐 알게 하는 생명력 넘치는 설교. 그것은 주님의 음성이었다. 윤석전 목사님이 성령의 감동 따라 전한 생명의 말씀. 그것은 죽어 버린 내 영혼, 영적으로 감각 없는 내 영혼에게 외치는 주님의 애절한 목소리였다.

이번 성회에서 윤석전 목사님은 창세기 3장을 본문 삼았다.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를 미혹해 선악과를 먹게 한 옛 뱀(마귀)에게 종신토록 흙을 먹으며 살리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 말씀 그대로 마귀는 흙으로 지음받은 우리 인간의 육신을 양식 삼아 자리 잡고 살면서 온갖 죄를 짓게 하다가 결국 육신이 흙으로 돌아가는 날 영혼을 지옥으로 끌고 간다.

윤 목사님은 지금도 여전한 영적 현실을 긴장감 넘치게 설교하셨다. ‘세상에!’ 영적으로 깨어 있지 못한 나 같은 자는 마귀 밥이었다. 죄를 지어 마귀에게 내 영육이 뜯어먹히는데도 몰라서 억울해 하거나 아파하지 않고 오히려 희희낙락거리며 마귀의 종노릇했으니까!

기도하지 않을 때, 마귀가 죄라는 목줄을 채워 짐승처럼 끌고 다니며 죄짓게 한 과거가 떠올라 얼마나 애통하며 회개했는지 모른다. 영적인 긴장감 없이 그저 교회 다니니까 괜찮겠지하던 안일함도 회개했다.

이번 성회에서 영적으로 깨어나게 하시고 회개하게 하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 은혜받으니 얼굴도 확 펴졌다.

나뿐만 아니라 딸도 성회에 참석했는데, 하나님과 꽤 멀어졌지만 이번에 성회 말씀을 귀 기울여 듣더니 예배 시간마다 눈물을 흘리면서 회개했다. 할렐루야! 앞으로 온 가족이 하나님 앞에서 바로 서기를 기대한다.

더는 마귀에게 끌려다니지 않을 것이다. 오직 하나님 말씀으로만 독재당하리라. 교회에 돌아가서 기도하고 말씀 읽고 성령 충만하게 신앙생활 하겠다. 이번 성회에서 주신 하나님 말씀으로 주님이 내 영혼을 살리셨다.


오직 성령만이 신앙생활의 열쇠

강미정 집사(대영교회)

마귀는 예수 믿는 자들의 생각 속에 살아 있는 생명의 역사를 우는 사자같이 삼켜 신앙생활을 하지 못하게 한다. 우리는 성령 충만이라는 무기로 싸워야 한다. 영적인 눈을 부릅뜨고 우리를 삼키려고 하는 마귀를 철저하게 알고 보고 이기도록 성령 안에 있어야 한다.”

성령께서 인도하셔야 신앙생활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제대로 알았다. 윤석전 목사님이 전해 주시는 설교 말씀을 듣고서다. 회개도 성령께서 죄를 알게 해 주셔야 할 수 있다. 순종도 성령께서 내 육신의 생각을 장악하셔야 할 수 있다. 신앙생활에 꼭 필요한 은사도 은사의 주인이신 성령께서 필요에 따라 나눠 주셔야 한다. 이처럼 신앙생활 하는 자에게 성령 하나님은 절대적인 분이다.

이번 성회에서 신앙생활에 승리하려면 성령 하나님께 꼭 붙들려야 한다는 사실을 새삼 알았다.

공중 권세 잡은 마귀역사가 신앙생활을 못하게 얼마나 방해하는지 모른다. 조상 때부터 내려오는 우상숭배도 신앙생활을 못하게 결박한다. 성도 간에도 이간질하는 마귀에게 얼마나 속는지 모른다. 이 모든 것을 이기도록 역사하시는 성령 하나님께 순종하고 주님 나라 가는 그 날까지 복음을 전하리라 마음먹는다.

성령께서 주신 은사를 사용해 주님의 살아 계심과 예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죄를 사함받아 구원받는 복된 소식을 전하겠다. 주의 일에 사용해 주실 주님을 기대한다. 성회에 참석케 하시고 큰 은혜를 베풀어 주신 우리 주님께 감사와 영광의 찬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491호> 기사입니다.

    아이디 로그인

    아이디 회원가입을 하시겠습니까?
    회원가입 바로가기

    아이디/비번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