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고 성회 소감] 우리 성도들이 함께한 토고 성회, 목숨 걸고 설교하는 담임목사 보며 평생 주님 심정으로 충성·기도하고자 다짐

등록날짜 [ 2016-11-30 14:16:47 ]


<사진설명> 팰리스 컨그레스 건물을 등지고 촬영한 평신도성회 장면. 평신도들은 건물 전면과 계단에도 가득 자리해 100여 미터 떨어진 단상에서 전해지는 설교 말씀을 듣고 은혜받고 있다.

이번 토고 성회 해외선교팀은 역대 최대 규모로 구성됐다. 주최 측 예상에 따르면 평신도성회 참석 인원이 10만 명에 육박한다고 해서 좀 더 체계적인 수종을 들기 위해서다. 연세중앙교회 선교팀은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를 전 세계 복음 전도에 얼마나 값지게 사용하시는지 현장에서 목도하기를 열망했고, 토고 성회 현장에서 생생하게 경험하며 그 바람을 이뤘다.



선교 예물 드려 차 한 대 더 보냈다면 지옥 갈 영혼 더 살렸을 텐데


강대진 안수집사는 “담임목사님께서 설교 석상 외에는 많이 피곤하고 힘들어하셨지만, 설교 말씀만 시작하시면 성령께 붙들려 죄 아래 살다 지옥 갈 토고 국민들 수백만의 영혼을 살리는 중차대한 일에 목숨 걸고 사용되셨다”라며 “담임목사님을 보면서 ‘나는 죽어도 좋으니 너만은 살아라’는 예수 정신과 구령의 열정 앞에 피곤도 나이도 무색해진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주님께서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것처럼 목사님께서도 토고의 영혼을 정말 사랑하시는구나’라는 것을 느꼈다”고 전했다.

이어 “기억나는 성회 일화를 떠올려 보면, 토고 목회자나 성도들이 12인승 승합차를 타고 성회 장소에 도착했는데 그 차 안에 40명이 끼어 앉고, 지붕 짐칸에 20명이 타고 비포장도로 위를 달려 위험하게 온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며 “저분들이 은혜받길 사모해서 저렇게 먼 거리를 고생하면서 왔는데 꼭 은혜받고 천국 갔으면 좋겠다고 간절하게 기도했고, ‘우리가 더 많은 선교 예물을 준비해 차량을 많이 보냈다면 더 많은 영혼들이 와서 은혜받고 지옥 갈 영혼들이 소생했을 텐데’ 하는 안타까움도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토고를 질책한 하나님 말씀 내게도 회개의 깨달음 줘


김정원 성도(강원대학 교수)는 “이번 토고 성회에 참석해 ‘하나님은 영이시고 영의 사람이 얘기하는 것을 육의 사람이 절대로 들을 수 없다’ ‘영적인 것이 절대적으로 중요하고 천국과 지옥이 있고 죄가 있으면 하나님 앞에 설 수 없다’는 사실을 경험해 담임목사님께서 토고 국민에게 설교하셨지만 개인적으로 인생과 신앙생활의 터닝 포인트를 맞았다”며 “목회자세미나는 담임목사님 설교를 영어와 프랑스어로 통역 했는데, 영어는 어느 정도 알아들을 수 있기에 같은 내용의 설교를 두 가지 언어로 연달아 곱씹어 가면서 들을 수 있었다. 주님의 생명의 목소리가 심령을 쾅쾅 울리면서 뜨겁게 회개해 이제 ‘내가 사는 목적은 하나님을 위해 사는 것’임을 분명하게 깨달았다”고 깊은 감동을 전했다.

주님 심정 느껴 애타게 기도하고 수종들어

아프리카 선교 비전을 받아 토고 성회에 참석한 이수지 청년(새가족청년회)은 “목회자세미나 첫날만 해도 담임목사님이 애타게 설교하시는데 말씀에 집중하지 못하고 은혜받지 못하는 목회자들을 보면서 안타까웠다”며 “목사님과 같은 심정으로 저들 영혼을 바라보며 기도했고 시간이 흐를수록 성령의 역사가 토고 땅을 덮자 예수 믿지 않는 사람들과 심지어 모슬렘 수천 명도 예수를 믿게 되고 언어, 피부, 문화는 다르지만 하나님 말씀이 그들을 변화 시키셨다”고 상기되어 말했다.

“처음에는 토고가 생각보다 빈곤하고 열악한 환경이라 안타깝고 불쌍했는데, 나중에는 하나님의 시각에서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육신이 아닌 영혼을 안타깝게 생각하시고 담임목사님을 보내어 영의 양식을 채워 주길 바라신다는 사실을 깨달아 나 역시 토고 국민들의 영의 만족을 위해 기도했다. 성회에 직접 참석해 영적으로 풍성한 은혜를 경험했다”고 고백했다.

 



엄청난 규모의 영혼 구원 사역 목도하고
흥분 감추지 못한 실천목회연구원 목회자들


선교사가 수십 년 사역해도 이루지 못할 결과에 목회자들 충격
죽을 각오로 설교하는 윤 목사 보며 목회에 생명 걸기로 다짐해


<사진설명> 목회자세미나에서 윤석전 목사가 설교 말씀을 전하고 있다. 목회자들이 강단 왼쪽과 오른쪽, 2층까지 메운 채 토고 목회자를 변화시킬 하나님 말씀을 경청해 듣고 은혜받고 있다.

연세중앙교회 성도를 비롯해 조은철, 권오성 목사 등 실천목회연구원 소속 목회자 8명도 선교팀에 동참했다. 이들 역시 성회를 수종들면서 큰 은혜를 경험했고, 한결같이 “윤석전 목사 초청 해외성회에 여러 번 참석했지만 이렇게 많은 인파가 몰린 성회는 처음이었고 성령께서 토고 전역을 뒤흔드는 역사가 일어났다”고 전했다.


모슬렘 수천 명이 예수 믿어
역대 윤석전 목사 초청 해외성회 중 최대 인원 모여 생생한 성령 역사 체험해


권오성 목사(인천큰빛감리교회)는 “윤석전 목사님과 해외성회를 몇 차례 다녀 봤지만, 지난 토고 독립기념일 행사 때 15만 명이 모였다는 그 광장 끝까지 헤아릴 수 없는 수많은 사람이 몰려 아마 이번 토고 성회가 사람 수가 가장 모인 성회로 기억될 것 같다”며 “토고 목회자들이 그동안 기도하지 않아 무능하게 목회한 점을 깨달아 회개하고 병 고침받고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는 은혜가 충만했고 하나님이 이 시대에 윤 목사님을 아주 크게 쓰시는 것을 또 한 번 느꼈다”고 말했다. 또한 권 목사는 “토고 성회에 참석한 수많은 목회자와 성도, 또 모슬렘 수천 명이 예수 믿겠다고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는 모습을 보고 연세중앙교회 성도들이 목사님 뒤에서 더 많이 후원해서 더 큰 선교 역사를 이루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연세중앙교회 성도들이 기도도 많이 하지만 선교 예물도 많이 드려서 어마어마한 영혼 구원 사역이 일어나면 주님이 얼마나 기뻐하실까 설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성령께서 뜨겁게 역사하시는 능력 있는 성회였고 주님께 영광 돌린다”며 이 모든 일을 이루신 하나님을 찬양했다.



토고 목회자들 부르짖는 회개, 목회가 새로워질 것 기대돼


박상현 목사(대전제자교회)는 아프리카 선교 비전을 가지고 참석해 “큰 충격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박 목사는 “윤석전 목사님이 지옥 갈 영혼 살리려는 예수 심정이 충만하니까 육신의 연약함이나 언어의 다름 등 그 어떤 것에도 제한받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나 역시 ‘나는 죽어지고 예수만 나타내는 사역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 불탔다”며 “토고 목회자 4000~5000명 정도가 모여 눈물로 회개하고 은혜받는 모습을 현장에서 보면서 ‘그동안 사심과 자기 이익을 위해 목회하던 이들이 이제는 성도 영혼을 살리는 목회를 하겠구나’ 생각했다. 저녁 평신도성회마다 10만 명씩 모여 은혜받았으니 앞으로 이들이 기도해 성령 충만하고 마귀역사를 이기는 신앙생활을 하겠다고 기대하니 감격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리고 “윤석전 목사님이 예수의 구령의 열정으로 설교하시는 것을 마음에 새기면서 아프리카 영혼에게 복음의 본질을 전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며 선교 비전을 제시했다.

선교사가 못 해 본 모슬렘 전도
집회 한 번에 수천 명 예수 믿어


임성구 목사(대구주님의교회)는 “하나님 말씀이 곧 능력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임 목사는 “선교사들이 수십 년 사역해도 모슬렘 한 사람을 예수 믿게 하기 어려운데, 설교 말씀 한 번에 모슬렘 수천 명이 예수 믿겠다고 손드는 것을 보고 하나님께서 절대적으로 말씀을 통해 역사하신 것을 경험했다”며 “윤 목사님이 심히 육신이 쇠약한데도 ‘나는 죽어도 좋으니 너희만은 살아라’는 예수 정신으로 설교하시는 것을 보고 이것이 아비 심정이고 목회자인 내가 품어야 할 정신임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이어 “평신도성회 때는 간증할 사람이 셀 수 없이 많아 간증 시간을 진행하지 못할 정도였는데, 예수의 정신, 바울의 정신을 지닌 윤 목사님을 보고 도전을 받았으며 사도행전적 역사가 눈앞에서 재현되는 것을 보고 그 정신이 내게도 배어서 주님이 역사하시도록 기도하겠다”고 다짐했다.


하나님의 능력 나타나는 목회 사모하게 돼

이광신 목사(서산복있는교회)는 “수많은 사람이 질병을 치료받는 모습에 도전 받았고 나 역시 이왕 목회하는 것, 정말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선포할 때마다 그런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나타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위 글은 교회신문 <505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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