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7-01-24 15:53:25 ]
■ 병 고침 간증 - 의학은 못 해도 하나님은 하신다
중풍·우울증·공황장애·자살충동 등
성회 참석해서 은혜받고 회개하니
각색 질병 치유받은 간증 넘쳐나
성회 3일째 은사집회에서 수많은 청년이 은혜와 은사를 받았다고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윤석전 목사는 “오늘 이 자리에서 병 고침을 받은 청년들은 나와서 간증하라”며 또 한 번 주께 영광 돌릴 기회를 마련해 주었다. 시간 제한이 있어 간증자 11명이 치유하신 주님께 영광을 돌렸다.
“간질을 앓았다. 오랫동안 약을 복용해 위장과 신장 질환까지 왔다. 이번 성회에 와서 통증이 사라졌다. 또 심장이 남들보다 작아서 혈액순환도 안 되고 시력도 점점 약해졌는데 은혜받고 나서는 피도 잘 돌고 눈도 잘 보인다.” (동다운, 시온반석교회)
“중3 때부터 조울증을 앓았다. 5일간 잠을 못 잘 때도 있었다. 성회에서 은혜받고 조증과 우울증이 모두 사라졌다.” (최소영,전하리교회)
“밤에 잠을 자지 못했다. 스트레스가 많아서 화를 자주 냈다. 뼈마디마다 아파서 죽을 지경이었다. 성회 와서 말씀 듣고 회개하자 하나님께서 완전히 낫게 하셨다.”(김보연, 대광중앙교회)
“공황장애와 불안장애 탓에 약 없이는 교회에 오지 못하고 집에서 홀로 우울하게 지냈다. 청년회 부장이 집에 와서 무릎 꿇고 ‘동계성회 가서 회개하고 우울증 해결받자’고 권면해서 성회에 참석했다. 성회 기간에 약을 먹지 않았고 은혜받고 우울증에서 해방됐다. 지금 너무 행복하다.” (이유리, 연세중앙교회)
“잔병치레가 많았다. 오른팔 습관성 탈골과 정신성 질환을 앓았다. 얼마 전 독서실에서 공부하다 정신을 잃었는데 일어나 보니 바깥이었다. 무릎도 다쳤고 앞니 2개가 부러졌다. 성극 ‘디스커버’에서 치유받은 주인공을 보면서 많은 은혜를 받았다. 하나님께 맡기면 낫겠다 싶었다. 이제는 오른팔을 아무리 움직여도 아프지 않다.”(김진오, 대한제일교회)
“젊은 나이에 혈액순환이 잘 안 되니 중풍기가 있었는데 이번 성회에서 고침받았다.” (정석영, 연세중앙교회)
“자살 충동이 심했다. 고2 때 흰돌산수양관에 와서 은혜받은 뒤 자살 충동이 사라졌다. 지난 두 달간 우울증이 다시 심해졌다.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사람과 약에 의지했는데. 이번에 은혜받고 회개했다. 완전한 자유를 얻도록 더욱 기도하겠다.” (이수지, 연세중앙교회)
하나님이 하시면 하지 못할 일이 없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찬양과 영광과 감사를 올려 드린다.
■ 청년·대학연합 동계성회 은혜나눔
회칠한 무덤 같던 나
권지희(22, 울산두레교회)
이번 성회 말씀은 머리를 한 대 맞은 듯 했다.
“하나님께서 초신자에게 요구하는 회개와 이미 한 번 은사를 받고 타락한 사람에게 요구하는 회개가 다르다. 직분 맡아 영혼 섬기는 자에게 더 강력한 회개를 요구하신다.”
신앙 양심이 찔렸다. 하나님 말씀을 지켜야 한다고 지식으로만 알았지, 그렇게 살지 않았다. 다시는 죄짓지 않겠다고 맹세하고도 예전과 똑같이 살았기에 내 죄질이 더 나쁘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동안 하나님을 기만한 죄를 얼마나 회개해야 하는가. 이번 성회에 오지 않았다면 내 신앙생활에 만족하고 맡은 직분과 사명도 감당하지 못한 채 악하게 살았을 것이다. 정신이 번쩍 들었다.
주님이 윤석전 목사님을 통해 깨닫게 하신 죄를 하나하나 회개했다. 그동안 청년회 직분자로서 기도하지 못했다. 이번 동계성회를 앞두고도 나태와 타성에 젖어 사모하며 기도하지 않았다. 세속을 부러워하는 자체가 이미 세상을 좇고 있다는 점도 깨달았다. 마귀가 허상을 좇게 했다. 시간과 돈을 뺏어간다는 것도 깨달아 회개했다. 성회 오기 전까지 스마트폰을 보면서 밤새우려 마음먹은 적도 있다. 마귀에게 완전히 장악당해 육신이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살았다. 그러면서도 왜 신앙생활 잘하고 있다고 오해했는지.
뜨겁게 회개하자 하나님께서 비전을 허락하셨다. 사실 고3 때 서원한 것이 있다. 이번에 뜨겁게 기도하자 서원한 대로 살고 싶어졌다. 이제는 주님 원하시는 대로 순종하려 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상처와 질병의 근본 원인을 깨달은 시간
유은혜(26, 전하리교회)
답답하고 막막했다. 내 안에 숨어 있던 상처와 분노, 혈기, 시기, 질투가 없어지길 바랐다. 그러던 중에 흰돌산수양관 동계성회에 왔다. 윤석전 목사님의 설교 말씀을 듣고 상처 원인은 타인이 아니라 나 때문임을 알았다. 욕심이 나 자신을 생채기내고 있을 줄이야.
“욕심은 마귀의 본질이다. 거짓의 아비 마귀는 허상을 좇게 하고 욕심부리게 해서 청년들이 신앙생활을 ‘집시’처럼 하게 한다. 유행을 퍼뜨려 세속에 젖고 방탕하게 하고, 여론을 선동해 가치관을 흐리게 한다. 변하는 것은 진리가 아니다. 진리를 몰라 마귀에게 속은 지난날을 회개하라.”
윤석전 목사님 설교 말씀처럼 진리의 말씀대로 살지 못한 지난날을 철저히 회개했다. 나를 책임지지 않는 세상을 좇을 것이 아니라, 내 영혼 살리려고 십자가에서 피 쏟아 죽으신 주님을 좇아야 하고, 자식 잘 키워 보겠다고 몸부림치는 부모님께 효도해야 하는데. 그동안 마귀를 좇아 살았다. 교회에서는 목사님 말씀에 불순종했고, 예배시간에 지각하기 일쑤였고, 먼저 나서서 충성하지 않았다. 쓰레기 청소 같은 궂은일은 아예 손대지 않았다. 또 부모님이 사랑으로 권면하는 말을 ‘잔소리, 구시대 사고’로 여겼다. 부모님을 볼 때마다 짜증내고 얼굴 붉혔다. 이 모든 것이 마귀역사요, 불의의 도구로 쓰임받았다는 사실을 절실히 깨닫고 눈물로 회개했다.
앞으로 성령 충만하고 영적으로 무장되길 기도하겠다. 나는 할 수 없지만, “성령님의 인격으로 세워지면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성회 말씀에 큰 위로를 받고 힘을 얻었다.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섬기고 싶다. 맡은 찬양 인도 사역도 능히 감당하도록 늘 기도하겠다. 세상 친구를 멀리하고 기도하고 예배드리고 전도하겠다.
이번 성회에서 병 고침의 은혜를 경험했다. 내 안에 쌓인 더러운 죄가 해결되자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부은 목이 싹 가라앉았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죄를 죄로 여기지 못해 버린 세월
김솔(24, 익산천광교회)
이번 동계성회가 내 인생을 변화시킬 마지막 기회라 여겨 성회 전 3일 금식하며 기도했다.
‘주님, 이번 성회에 가서 말씀 듣고 은혜받아 제 인생을 바꾸게 해 주세요. 제발 제게 역사해 주세요.’
하지만 마귀는 자꾸 두려움을 주었다.
‘은혜받지 못하면 어쩌지?’
그때마다 기도하며 주님을 의지했다.
이번 동계성회 말씀은 여느 때보다 훨씬 심령 깊이 다가왔다. 윤석전 목사님은 성경에 있는 죄 목록을 스크린에 띄워 놓고 청년들이 짓는 죄를 지적하셨다. 모두 내게 해당했다.
영혼 사랑하지 못한 죄, 게을러 택시 타고 다니면서 낭비한 죄, 가족과 소통한다며 TV 시청한 죄, 아버지와 소통을 단절한 죄, 교회 성물을 함부로 쓰고 고장 낸죄…. 설교 말씀을 들어 보니 그간 버린 세월이 너무 많았다. 후회되고 마음 아팠다. 그런 내게 주님은 성회 말씀을 통해 다시 돌이킬 기회를 주셨다. 그동안 죄를 죄라고 여기지 못한 자체가 죄임을 깨닫게 하셨다. 본질을 잃고 마귀에게 끌려다니며 종노릇한 세월을 발견케 하셨다. 울며불며 회개했다.
첫날 설교 말씀이 아직 귀에 쟁쟁하다.
“네 주체성을 찾아라! 너는 너다!”
하나님 말씀대로 주체성을 찾고 신앙생활을 새롭게 하려 한다. 영혼 사랑하는 마음 갖고 예수 몰라 지옥 가는 이들에게 복음을 전할 것이다. 다시는 예전 모습으로 돌아가지 않도록 매일 최소 두 시간 기도하고, 성경을 10장 이상 읽을 것이다. 주님께서 쓰시는 성령 충만한 사람이 되고 싶다.
매번 흰돌산수양관 성회로 인도해 주신 주님께 감사한다. 이곳에 오지 않았다면 당연히 천국 갈 줄 착각하고, 세상과 타협하면서 죄짓고 살았을 것이다. 생명의 말씀 듣게 하시고 죄를 발견해 회개케 하신 주님께 모든 영광과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린다.
<다음 호에 계속>
위 글은 교회신문 <513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