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차 장년부 하계성회 은혜나눔] 죄로 죽게 된 내게 놀라운 생명이 外

등록날짜 [ 2017-08-03 15:16:55 ]

■ 죄로 죽게 된 내게 놀라운 생명이


한예영 집사(서귀포교회)

20년 넘게 윤석전 목사님의 생명 넘치는 설교 말씀을 들으며 은혜받았다. 이번에도 성령 충만한 말씀을 듣고 싶어서 제주도에서 왔다. 영적 침체를 느낄 때마다 흰돌산수양관 성회에 참석하거나 기독교TV방송의 윤 목사님 설교를 듣고 영적 힘을 공급받았다. 올여름 성회에서도 크게 은혜받아 영적 농사의 풍년이 기대된다.

“영적 존재인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영적 생명이다. 그런데 이 절대적 가치를 잃고 허상을 좇아 죽을힘을 다하며 살아가는가? 생명을 잃었다는 것은 곧 사단에게 종노릇했다는 의미다. 하나님의 반대편에 섰다는 사실을 깨닫고 회개하라.”

서릿발 같은 설교 말씀은 주님이 내게 하시는 질책처럼 강렬히 들렸다. 무더운 날씨에도 몸이 덜덜 떨렸다. 죄로 죽게 된 영적 처지를 발견했기 때문이다. 외식하며 산 지난날을 눈물로 회개했다.

나름 신앙생활 잘하는 줄 알았는데, 빛이신 하나님 말씀에 비춰 보니 육신에 속하여 한 마리 짐승처럼 살아왔다. 육신의 생각대로 살아온 죄를 예수의 십자가 피 공로 앞에 회개해 얻은 영원한 생명을 지키고자 목숨 내놓을 각오가 생겼다. 이제는 피 흘리기까지 육신의 것을 좇아 살게 하는 죄와 싸워 이길 것이다.

하나님께 생명을 공급받으니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믿음이 생긴다. 성령 하나님께 100% 장악당하면 된다. 살아도 죽어도 오직 주를 위하고 싶다. 내 삶이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가 되도록 기도할 것이다. 세계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귀한 성회에 참석해 생명을 얻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 무지한 나를 일깨워 준 생명

유미연 성도(인천중앙침례교회)


“육신은 가치가 없다. 죽으면 한 줌 흙으로 바뀔 일회적인 것이다. 항구적 가치를 지닌 영생을 위해 살라.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닌, 눈에 안 보이는 영적 신앙생활이 바로 내가 좇을 실상이다.”

설교 말씀을 듣고 육신을 추구하던 지난날의 삶을 철저하게 회개했다. 교회는 다니지만 종교생활을 한 것이다.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점집에 가서 물어보고 점괘에 의지했다. 영적으로 정말 무지한 탓이었다. 윤 목사님께서 “무지해서 지옥 간다”고 하신 말씀이 딱 내게 해당한다. 창조주 하나님을 무시한 죄를 예수의 십자가 피 공로로 회개했다.

앞으로 주님 말씀대로 살리라 다짐한다. 아버지를 전도하고 싶다. 하나님 말씀을 들으니 돌아가시면 죄로 지옥에서 고통 가운데 절규하실 아버지의 영적 처지가 생생하게 느껴지는 듯했다. 가슴 아파서 계속 기도했다.

이제 나부터 하나님 말씀에 바로 설 것이다. 이 모든 것을 깨닫게 하시고 은혜 베풀어 믿음 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 영적 세계를 경험한 성회

심애경 집사 (새가족여전도회 4부)


교회에 다니기만 하면 구원받는 줄 알았다. 지옥에는 가기 싫어 교리만 지키면 구원받는 줄 안 것이다. 주일 대예배만 겨우 드리고, 누가 충성하라면 “다음에 할게요” 하며 예수님의 십자가 피 공로로 구원받은 자답게 감사할 줄 몰랐다.

이번 하계성회에 참석해 담임목사님 설교 말씀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 “오늘 저녁에 죽는다면 천국 갈 자신이 있는가?”라는 물음에서 내 믿음의 현주소를 발견했다. 당장 죽는다면, 영혼의 때에 내 거처가 천국일지 지옥일지 확실하지 않다. “죄는 반드시 죽고, 생명은 반드시 산다”는 성경 말씀을 토대로 전해 주는 설교 말씀이 얼마나 사실로 믿어졌는지 모른다. “반쪽 구원은 없다. 구원 아니면 죗값으로 사망”이라는 분명한 말씀을 듣고 반드시 구원의 생명을 붙잡겠다고 다짐했다.

성회 기간에 선명한 영적 세계를 경험했다.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막16:17)”라는 말씀처럼 나와 남편이 방언은사를 받았고, 딸이 변화돼 우리 가정이 예수로 하나 되었다.

앞으로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려 한다. 모이는 자리에 모두 참석해 주님 기쁘시게 하려 한다. 나는 내 것이 아니라 하나님 것이니 하나님께서 하라시면 무조건 순종할 것이다. 기도, 전도, 충성하며 살고 싶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 주가 주신 생명, 다시는 빼앗기지 않으리

오동인 협력권사(새가족여전도회 6부)

50년 신앙생활 한 권사지만 내 속에는 ‘예수 생명’이 없었다. 그러니 구원의 확신이 희미할 수밖에. 그러다가 연세중앙교회 와서 구원의 확신을 경험했다. 천국과 지옥도 분명해졌다. 주님 주신 은혜다. 할렐루야.

이번 하계성회에서 담임목사님께서는 계속 ‘생명’을 말씀하셨다. 마치 주님께서 ‘네 안에 생명 있는가?’라고 물어보시는 듯했다. 그럴 때마다 떠오르는 생각은 ‘아니요’였다. 주님께서 그동안 애타게 ‘구원의 확신 있느냐’고 물으실 때마다 흘려들으면서 막연히 ‘그래도 천국은 가겠지’ 생각했다. 그런데 이번 성회는 달랐다. 주님의 물음이 지워지지 않았다.

신앙 양심상 지옥 갈 내 처지가 뻔히 보이자 다급하게 주님을 찾았다. 살려 달라고, 회개하게 해 달라고. 마음껏 부르짖어 회개하자 하나님과 관계가 열리고, 또 내 영혼이 예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구원받았다는 평안과 감사와 행복이 밀려왔다.

주님께서 주신 생명, 절대로 뺏기지 않을 것이다. 다시는 육신을 좇는 짐승처럼 살지 않고 하나님 말씀을 좇아 영적으로 살며 내게 주신 생명을 지키고 싶다. 아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생명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 헛된 육신의 생각을 버리고

윤정호 성도(새가족남전도회 3부)


회사 측에서 여름휴가를 매해 8월 첫 주로 고정했다. 아무래도 장년부성회 참석은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런데도 참석하겠다고 믿음으로 손을 들었다. 새가족남전도회 총무님이 “휴가 내서 3박 4일간 큰 은혜받읍시다”라고 하신 권면이 주님의 요청처럼 들렸기 때문이다. 놀랍게도 믿음 갖고 기도한 대로 성회 기간에 맞춰 휴가가 확정됐고, 성회 전부터 큰 은혜 받을 것을 기대했다.

“육신의 생각은 사망.”

늘 듣던 말씀인데 이번 성회에서 ‘육신의 생각’의 범위가 넓어졌다. 말씀을 들을수록 죄를 찾는 레이더 망이 넓어졌다. 육신의 생각대로 살던 지난날을 발견하자 회개거리가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지난해부터 골프에 관심이 컸다. 대인관계에 필요하다고 합리화했지만, 헛된 것에 마음 쏟는 것이 죄임을 깨달아 회개했다.

이번에 정말 믿음이 10년 앞당겨진 듯하다. 육신의 생각을 버리고, 성령의 생각으로 살기를 다짐한다. 연세중앙교회 온 지 7개월 됐다. 과거 내 모습은 찾아볼 수 없고, 날마다 기도 응답을 체험하며 살고 있다. 순교자의 믿음 갖기를 소망하고 주님 오실 때까지 믿음으로 나아갈 것이다. 좋은 교회, 좋은 목사님, 좋은 믿음의 동역자와 성도가 있으니 이루어지리라. 이 모든 복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오정현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537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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