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8-05-14 11:20:00 ]
윤석전 목사는 4월 27일(금), 둘째 날 목회자세미나와 평신도성회를 마친 후 하코보 기독교목회자연합회 총회장에게 “내일 간증하는 시간을 가지면 병 고침받았다는 사람이 많이 나와 하나님께 영광 돌릴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성령의 감동대로 말한 것이었지만 하코보 목사는 적잖이 당황이 됐다. 성회 개최지인 쿠에르나바카교회 담임목사로서 성도들에게 확인했는데 “휠체어를 타고 왔다가 고침받아 혼자 설 수 있다”고 말한 성도 한 명뿐이었기 때문이다. 당황한 하코보 목사는 우리 교회에서 파송한 이승철 선교사에게 걱정을 늘어놓았다.
성회 3일째, 설교를 마치고 윤석전 목사는 성령의 감동대로 간증 시간을 선포했다. “이번 성회에 참석해 병 고침받은 사람들은 앞에 나와 간증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 바랍니다.” 윤 목사의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수많은 사람이 강단으로 나와 “나는 암이 나았다” “심장병 통증이 사라졌다” “회개했더니 10년째 앓던 무릎 통증이 나았다”고 간증을 쏟아냈다. 둘째 날까지만 해도 ‘병 고침 간증할 내용이 없을 텐데 어떻게 하지’ 하던 하코보 목사는 길게 줄을 서서 암을 비롯한 수많은 고질병을 고침받았다고 눈물로 간증하는 이들의 고백을 들으면서 놀란 표정이 역력했다. 멕시코 전역에서 온 목회자들도 눈을 휘둥그레 뜨고 지켜보며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이날 병 고침받은 간증자가 계속 강단으로 몰려 나왔지만 시간이 부족해 멈추게 할 수밖에 없었다. 『영혼의 때를 위하여』에서는 멕시코성회 3일째 오전 간증한 내용을 간략히 소개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분은 주님이시다.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남창수·조성호 기자
7년 앓던 사지 관절통 깨끗이 고침받아
노에미 팔라시오스(43) 멕시코시티
7년 동안 관절염으로 고생했다. 양쪽 무릎, 왼쪽 팔꿈치 등 사지가 아팠다. 그런데 이번 성회 첫째 날 예배에 참가해 은혜받고 나서 통증이 점차 완화되고 잠도 편히 잤다. 둘째 날 성회에서 은혜받고 나서는 모든 육체 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게 됐다. 지금은 마음대로 팔다리를 구부릴 수 있다.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갑상샘암 덩어리가 사라졌어요
사비올라(38) 이스칼리 멕시코
갑상샘암 환자였다. 목에 종양이 있는데 만지면 잡힐 정도로 컸다. 갑상샘암이 목을 압박해서 말을 제대로 못 하고 소리도 지를 수 없었다. 그런데 성회 첫째 날 저녁에 하나님께서 고쳐 주셨다. 종양이 사라진 것이다. 심지어 이젠 마음껏 소리를 지를 수도 있다. 종양이 느껴지지 않는다. 이제 소리 높여 주님을 찬양할 수 있다.
위암 종양 사라지자 의사도 놀라
호세(52) 모렐로스 센트로 크리스티앙
위암으로 고통받았다. 하지만 성회에 와서 은혜받고 하나님이 고쳐 주신다는 확신이 생겼다. 성회 둘째 날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았더니 의사가 “위암 종양을 찾을 수 없다”고 했다. 할렐루야!
귀신 들려 흙·벽돌 먹었는데 예수 이름으로 해방돼
마리아 안텔리카(48) 모렐로스 센트로 크리스티앙
귀신들려서 3년간 흙과 벽돌 같은 것을 먹었다. 귀신이 벽돌과 흙 같은 것을 먹게 해서 위가 아팠다. 벽돌을 먹는 게 너무 부끄러워서 이 성회에 오고 싶지 않았다. 처음엔 설교를 들을 때도 벽돌을 먹고 있었다. 그런데 벽돌을 먹게 하는 귀신이 내게서 떠나갔다. 또 알코올의존증에서도 하나님께서 건져 주셨다.
들리지 않던 귀가 선명히 들려요
소피아 게르살렌(48) 멕시코시티 센트로 크리스티앙
일 년 동안 왼쪽 귀가 완전히 들리지 않았다. 그런데 이번 성회에서 은혜받고 일 년간 들리지 않던 귀가 들린다. 이젠 양쪽 귀로 잘 들을 수 있다.
<사진설명> 은혜받은 주인공은 바로 나 윤석전 목사 초청 멕시코성회를 사모해 쿠에르나바카교회에 모인 참가자 수천 명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회개하고 심령이 거룩해진 동시에 육신의 질병과 각종 문제도 해결받았다. 성회 3일째, 설교를 마친 후 윤석전 목사가 성령의 감동대로 간증 시간을 갖겠다고 선포하자 수많은 참가자가 여러 질병에서 나았다고 간증했다. 김영훈 한효준 기자
<사진설명> 윤석전 목사 초청 멕시코성회에는 거동이 불편해 가족들의 부축을 받거나 휠체어를 타고 참석한 이가 많았다.(왼쪽)
몸이 불편해 지팡이를 짚고 오거나, 침상에 누운 채 성회에 참석해 각양각색의 병을 치료받길 사모한 참가자도 많이 눈에 띄었다.
위 글은 교회신문 <574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