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다 한 하계성회 은혜나눔] 주님이 쓰시는 큰 인물로 外

등록날짜 [ 2018-08-29 14:06:38 ]

주님이 쓰시는 큰 인물로

이찬미(거창중앙교회)


“주님이 쓰실 소중한 인생을 왜 가치 없이 육신의 즐거움에 넘겨주느냐?”

윤석전 목사님의 하나님을 인식하는 광대한 스케일의 말씀을 듣다 보니, 내 영적 지각 능력의 규모도 커졌다. 아이돌(Idol)과 스마트폰에 빠져 세월을 낭비한 죄를 철저히 회개했다. 하나님이 주신 인생을 왜 그렇게 조잡한 것에 빠져 살았을까….

이제 창조주 하나님의 자녀답게 그 큰 스케일에 걸맞게 살아가리라 다짐했다. 내 인생 한번 제대로 주님 앞에 멋있게 살아 보고 싶다. 학생답게 공부에 열중하고, 성도답게 예배에 늦지 않고 말씀대로 순종할 것이다. 자식답게 부모님 말씀을 따르고, 언니답게 동생을 품고 사랑하겠다. 언뜻 보면 소박하고 당연한 일들이지만 매일같이 이렇게 하나님 자녀답게 살아간다면 하나님이 나를 큰 인물로 만들어 주실 줄 믿는다.

성회 가기 전만 해도 손에 붙들고 살던 스마트폰이 이젠 보기도 싫다. 친구들과 놀고 싶은 마음보다 ‘내 인생을 잘 가꾸어 보리라’는 다짐이 새로워져 매일 성경을 읽고, 다른 책도 많이 읽는다. 성령께서 죄를 이길 능력의 은사를 주셨다.

세상의 망할 생각을 하나님의 생각으로 바꿔 주시고 성령의 은사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내 신분은 하나님의 자녀

한동수(대학청년회4부)

인생의 전환점, 흰돌산수양관 청년성회에서 나의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를 만났다. 지옥 갈 내 죗값을 십자가에 못 박혀 대신 갚아 주신 예수님! 전도해 주고 성회에 데려가 준 대학 선배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했다. “예수님 만날 수 있게 전도해 줘서 고마워요. 왜 신앙생활 하는지 그 의미를 이제 알았어요. 예수님은 나의 구세주이십니다.”

청년성회 말씀을 듣고 가장 많이 회개한 죄는 창조주 하나님을 모르고 살았다는 것이다. 마귀가 철저히 내 눈을 가렸다. 그래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에게 영원히 살길을 열어 주시려고 십자가에 못 박혀 피 흘리신 사실을 믿지 않았고 죄만 짓고 살았다. 지난날 정욕대로 살아온 발걸음들이 모두 죄임을 깨달았다. 하나님께서는 내 영혼이 예수 믿고 구원받기를 그토록 원하시는데, 창조주가 날 살리기 원하는 그 애타는 심정을 몰랐던 것이 다 죄였다.

3박4일간, 세상 문화에 빠져 방종하며 지은 죄를 회개했다. 이제는 내 신분이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바로 안다. 육신의 생각에 매여 죄짓던 습관에서 완전히 벗어나 하나님 말씀대로 거룩하게 살리라 다짐했다. 성경 말씀대로 거룩하게 살아서 주님께서 주시는 영적인 축복을 받고 싶다. 성령님이 내 안에 충만히 임하시니 감사하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말씀만 붙들고 살렵니다

박근휘(풍성한청년회10부)

‘하나님께 속 시원하게 회개하고 오자.’ 성회 가기 전, 기도제목들을 적었다. 간절한 소원이 많았지만, 그 기도제목만큼은 응답을 확실히 받았다.

하나님께 회개하려면 죄가 무엇인지부터 제대로 알아야 했기에 강사 윤석전 목사님이 전하시는 설교 말씀에 귀를 기울였고 낯 뜨거우리만치 죄악된 내 모습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어쩔 수 없다며 주일예배 빠진 것도 죄였구나’ ‘전도는커녕 친구들한테 죄를 부추겼구나’ 교회에 다닌다고 하면서 영적으로 무지해 지은 죄가 너무 많았다. 눈물로 통곡하며 철저히 회개했다.

성회가 끝났다. 내 ‘양심’은 상황에 따라 바뀌니 믿을 수 없다. 절대 기준은 ‘성경 말씀’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예수께서 내 죗값을 갚으려고 십자가에 피 흘려 죽어 주셨으니, 또 죄를 짓는다면 예수님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는 죄를 범하게 된다. 죄짓게 하는 마귀에게 당하지 않도록 항상 기도해 성령 충만하고 하나님 말씀대로 살겠다. 신앙생활이 후퇴하지 않도록 성경 1독을 목표로 읽고 있다.

하나님의 자녀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알았다. 믿음을 갖도록 기도해 주고 섬겨 준 가족과 부원들에게 감사한다. 영원히 사는 길을 보여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오정현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589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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