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흥사수련회 은혜나눔]태평양 섬에도 치유의 역사가

등록날짜 [ 2018-12-05 22:38:59 ]




부흥사수련회에서 능력받아

태평양 섬나라 부족민 선교

병 고침 성령 역사 나타나 

200여 명 마을 복음화 이뤄


호주에서 남동쪽으로 2000km 떨어진 뉴질랜드에서 목회하고 있다. 윤석전 목사님이 전하는 생명의 말씀 듣기를 사모해 흰돌산수양관 목회자세미나에 참가했고 한국에 들어올 시기와 맞아 이번 부흥사수련회에도 등록했다.


이번 수련회에서 큰 은혜를 받았다. 이론, 학문이 목회하는 데 걸림돌이었다는 사실을 바로 알았다. 순수하게 “성경만 믿으라”고 전하는 윤 목사님의 설교 말씀이 주님의 질책 같아 애타게 기도했다. 부흥사수련회는 두세 차례 참가했는데, 올 때마다 큰 능력을 받아 유학생 사역하는 우리 교회 성도 수가 갑절로 부흥했고, 선교지에서 주님의 치유 역사도 경험하고 있다.


태평양 제도(諸島)를 대상으로 선교하고 있는데, ‘바누아트’의 산토섬 부족인들이 성령의 이적을 경험했다. 문명이 닫지 않은 산속 부족 마을에 교회를 세우고 싶었지만, 토지 전부를 주관하는 마을 추장의 반대가 심했다. 그래도 마을 사람들에게 전도하기를 쉬지 않았다. 그러다 하루는 추장 아들이 나무에서 떨어져 팔을 크게 다쳤는데,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자 순식간에 나았다. 그 모습을 본 추장의 마음 문이 활짝 열려 교회 건축을 허락했고, 이후 기도할 때 눈먼 이가 보고 앉은뱅이가 일어나는 성경 속 예수 사건을 재현하자 250여 명 되는 마을 사람 전원이 토템 신을 버리고 예수를 믿게 됐다. 산속 마을이라 벽돌 자재를 마을 사람들이 일일이 지고 올라가는 어려움도 있지만 2년 만에 마침내 성전을 완공했다. 주님이 하신 일이다.


윤석전 목사님이 부흥사수련회에서 성경 말씀과 목회 경험을 성령의 감동에 따라 생생하게 전해 주신 덕분에 항상 큰 은혜를 받는다. 마지막 때에 꼭 필요한 말씀을 전해 주셔서 감사한다. 이 모든 일은 주님이 하셨다. /백현일 목사(뉴질랜드 옥토교회)





주님의 치유 역사는

수화기 너머에서도 나타나

Z국 가정교회 기도받은 성도들

유방암·자궁암 각색 병 고침받아


17년째 Z국에서 선교하고 있다. Z국으로 출국하기 전부터 윤석전 목사님 설교 말씀을 듣고 큰 은혜를 받았고, 부흥사수련회도 10회 이상 참가하며 성령께 쓰임받기를 기도하고 있다. 


5년 전 선교지에서 추방당했지만, 현지인 가정에서 계속 섬기고 있다. 영상통화를 통해 주일·주중 예배 설교 말씀을 전하고, 전화로 기도도 해 준다. 시공간을 초월한 주님께서 전화 기도를 통해 치유 역사를 많이 행하셨다. C성도는 유방암과 자궁암을 앓았는데, 예수 이름으로 기도해 주자 말끔히 나았고 병원에서 종양 2개가 깨끗이 사라졌다고 진단도 받았다. J성도도 뇌종양 판정을 받았는데 믿음으로 치료받았고, 그의 남편도 같이 예배드리고 기도하면서 골수암을 치료받았다. 또 소아마비 판정을 받은 7세 아이도 건강하게 걷게 되는 등 성도 가정마다 갖가지 질병을 주님의 은혜로 고침받았다.


현지인 성도들이 살아 계신 주님을 자신의 삶에서 경험하자 성경 말씀대로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윤 목사님을 통해 성경적인 목회가 무엇인지 바로 알고 그대로 설교한 결과다. 주일성수를 비롯해 대신·대물·대인 관계를 잘하려고 한다. 하나님 말씀대로 목회하면서 예수 생애를 재현하려 하자 물직적 어려움이 한 번도 없이 선교하고 있다.


사모는 한 달에 한 번씩 Z국 식구들을 돌아보고 온다. Z국은 최근 지문 검색까지 도입해 출입국 관리를 철저하게 한다. 한 번 추방당하면 다시 입국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선교할 길은 점점 막히지만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방법으로 일하시리라 믿는다. 그래서 기도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실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J 목사(Z국 S교회)


위 글은 교회신문 <602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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