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2-08-24 19:21:07 ]
<사진설명> “천국 잔치 주인공은 바로 나!” 초등부 어린이들이 12일(금) 오후 안디옥성전에서 ‘여름성경학교 연합예배’를 드리고 있다.
<사진설명> 죗값에 따른 결과가 영원히 고통받는 지옥 형벌임을 분명하게 깨달은 어린이마다 눈물로 회개하며 기도하고 있다.'
생명의 말씀 듣고 회개한 어린이들
가정에서 순종하는 자녀로 변화돼
학부모들 “주님께서 하신 일” 간증
8월 12일(금)부터 14일(주일)까지 사흘간 열린 ‘초등부 여름성경학교’에서 어린이들은 생명의 말씀을 듣고 죄짓게 하는 마귀역사를 바로 알아 죄의 자녀에서 천국 갈 자녀로 변화되도록 진실하게 기도했다. 여름성경학교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은혜받았다는 소감을 학부모를 통해 전해 주었다.
▶요셉학년 배승빈(8) 어린이는 “여름성경학교를 앞두고 2주 동안 초등부 기도모임에 참석하며 은혜받기를 사모했더니, 설교 말씀 한 말씀 한 말씀이 하나님께서 나에게 일대일로 하시는 말씀처럼 느껴져 사모하는 자에게 은혜를 부어 주시는 것을 경험했다”라며 “내 평소 모습을 다 보고 말씀하시는 듯한 생명의 말씀을 들으며 지난날 부모님께 고집부리면서 떼쓴 일, 형과 다툰 일, 부모님 속상하게 한 일 등 죄를 깨닫는 대로 회개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배승빈 어린이의 어머니 최미선 성도도 “자녀가 여름성경학교에서 은혜를 듬뿍 받더니 유튜브를 보던 것도 멀리하고 있다”라며 “여름성경학교라는 은혜의 잔치, 천국 잔치를 열어 승빈이의 인격과 수준 그리고 성품에 맞게 말씀해 주시고 만나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여름성경학교에서 아이들을 섬겨 주신 전도사님과 부장님 그리고 선생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야곱학년 권예희(11) 어린이는 “예수님을 찬양하는 게 무척 좋아서 여름성경학교 찬양 연습할 때도 전혀 힘들어하지 않고 신이 나서 매일 교회에 갔다”라며 “여름성경학교 기간에 전도사님이 회개해야 할 죄를 알려주셨는데 다 나에게 해당되는 말씀이었고, 회개 기도하는 시간이 짧게 느껴질 만큼 진실하게 눈물로 회개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예희 어린이의 어머니인 송희정 집사는 “여름성경학교에서 은혜받고 돌아온 자녀의 변화가 무척 놀랍다. 주님이 하셨다”라며 “스마트폰과 유튜브를 손에서 놓지 못하던 자녀를 타이르고 야단쳐도 잘 고쳐지지 않아 속상했는데, 이번 여름성경학교에서 회개한 후 스스로 유튜브도 멀리하고 안 보고 있어 감격스럽다”라며 “또 평소 아빠와 남동생이 마음에 들지 않는 말이나 행동을 하면 격분하곤 했는데 이제는 화가 나거나 짜증이 나도 참아보겠다고 한다. 이 또한 주님이 하신 일”이라며 주님께 영광을 돌렸다.
이어 “코로나 기간 줌으로 여름성경학교를 진행했을 때는 예배 때도 집중하지 못하고 변화되는 모습도 크게 없었는데, 교회에서 진행한 여름성경학교에 참가해 순종하는 자녀로 확 달라져 이렇게 간증할 수 있다는 게 감사하다”라며 “지난 주일 4부예배 때도 평소와 달리 예배드리고 설교 말씀 듣는 데 집중하는 딸아이 모습을 보며 얼마나 감격스러운지…. 예희가 받은 은혜를 계속 이어가고 죄를 이기도록 계속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이삭학년 강보배(12) 어린이는 “죄의 결과가 무서운 지옥 고통임을 깨달아 유튜브나 가요를 가까이하고, 부모님께 짜증 부리거나 동생을 놀린 죄들을 눈물로 회개했다”라며 “그동안 줌으로 하던 것과 달리 한자리에 모여 여름성경학교 예배를 드리고 기도하니 큰 은혜를 받았다”고 환하게 웃었다.
▶디모데신입학년 이서연(10) 어린이는 “목사님 말씀 듣고 앞으로 기도도 열심히 하고 교회에서 진실하게 찬양하며 예배도 잘 드리리라 마음먹었다”라며 “신입학년 특별활동으로 ‘천국의 집 만들기’를 했는데, 아직 예수 믿지 않으시는 아빠가 꼭 교회에 나오기를 바라며 기도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만들었고 예수 믿지 않는 친구들을 위해서도 전도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서연 어린이의 어머니 유현아 성도도 “딸아이가 여름성경학교 참가 이후 천국과 지옥이 있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깨닫더니, 교회에 나오지 않는 아빠가 구원받도록 전도하려고 눈물로 애절하게 기도하고 있어 놀랍다”라며 “성경책도 잘 읽지 않던 아이가 여름성경학교를 마치고 나서 매일 하나님 말씀을 읽고 신앙생활을 사모하고 있어 감격스럽다. 복된 연세중앙교회로 인도해 주시고 담임목사님을 만나게 해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위 글은 교회신문 <763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