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4-02-13 17:36:51 ]
이번 겨울성경학교에 참가한 신입학년 어린이들도 생명의 말씀을 듣고 진실하게 회개하며 은혜받았다는 소감을 전해 주었다. 신입학년 교사들도 겨울성경학교 이후 달라진 학생들 모습에 감격해하며 소감을 보내 주었다.
▶디모데신입학년 조은채(13) 어린이는 “총괄상임목사님 설교 말씀을 들으며 ‘죄짓게 하는 손과 발을 잘라서라도 죄를 이겨 천국에는 반드시 가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고, 다음 날 교육국장 목사님께 ‘악한 마귀, 사단, 귀신이 세상 것을 좋아하게 만들고 그 죄로 말미암아 나를 칭칭 감아 지옥까지 끌고 간다’는 말씀을 듣고 큰 충격을 받았다”라며 “지옥이란 곳은 너무나 무서운 곳이고 한 번 들어가면 다시는 나올 수 없는 곳이기에, 지난날 하나님보다 유튜브 영상 보기를 좋아하고 게임에 몰두하며 시간 낭비한 잘못을 회개했다! 무엇보다 성경 말씀이 ‘부모에게 불효하면 돌로 쳐서 죽이라’(신21:18~21)고 경고하는데도 그동안 부모님께 대들고, 기도도 똑바로 하지 않고 예배 시간에 일부러 늦게 간 것 등을 눈물로 부르짖어 회개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은채 어린이는 “눈물로 회개하다 보니 예수님이 내 마음에 믿음을 주셨고, 성령님께서 방언은사도 주셔서 감사했다”라며 “앞으로 교회에 일찍 가서 예배 잘 드리고 주님이 주신 방언은사로 기도도 많이 하겠다”라고 전했다.
은채 어린이를 섬기는 박진호 교사는 “아이들의 변화가 놀랍다! 우리 반 은채도 겨울성경학교 둘째 날 예배를 마치고 은혜를 많이 받았는지 스마트폰에서 게임과 인스타 앱을 지운 후 내게 보여 주었다”라며 “평소 모자를 눌러쓴 채 맨 뒷자리에서 예배드리던 은채가 겨울성경학교 기간에 큰 목소리로 찬양하고 함께 율동하고 ‘아멘’도 크게 외치며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예배를 드리는 등 완전히 달라져 감격스럽고, 회개한 후 얼굴이 환해진 게 천사같이 예뻐 보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디모데신입학년 강수민(12) 어린이도 “교육국장 목사님이 지옥이 얼마나 무서운 곳인지 생생하게 전해 주셔서 ‘지옥에는 절대 가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고, 통성기도 시간에 지난날 부모님께 대든 죄, 예수님보다 친구랑 놀기 좋아한 죄, 오빠에게 소리 지르고 짜증 낸 죄 등을 진실하게 눈물로 회개했다”라며 “지옥 갈 죄를 회개하던 중 예수 믿지 않는 엄마 아빠가 무척 걱정되었고, 예배 시간에 집중하지 못하는 오빠도 안타까워 하염없이 눈물로 기도하며 우리 가족 모두 천국 가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진실하게 기도하고 회개하자 성령님께서 내 안에 믿음의 은사를 주셨다”라며 “하나님의 말씀이 진실하게 믿어지는 은사를 주셨으니, 성경에 기록된 약속의 말씀을 믿음으로 우리 가족을 위해 더 기도하고, 예수 믿지 않는 친구들도 전도하려고 한다”라고 말하며 밝게 미소 지었다.
수민 어린이를 담당하는 이선영 교사는 “겨울성경학교 전만 해도 예배드리러 교회 오는 것을 주저하던 수민이가 겨울성경학교를 계기 삼아 예수님을 더 사랑하게 되었고, 친한 친구도 초청해 섬기면서 겨울성경학교에서 함께 은혜받아 감사했다”라며 “또 교육국장 목사님이 겨울성경학교에 참가한 어린이들에게 ‘집에 돌아가 부모님께 잘못한 것을 무릎 꿇고 용서 빌라’고 당부하셨는데 그 말씀에 순종하여 부모님께 용서를 빌며 앞으로 부모님 말씀 잘 듣기로 하여 부모님도 무척 기뻐하셨다”라고 은혜로운 일화를 전했다.
위 글은 교회신문 <836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