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할 능력 주신 주께 영광을

등록날짜 [ 2024-03-07 15:00:38 ]

<사진설명> ‘목회자부부 집중기도성회’를 하루 앞둔 2월 25일(주일) 2부예배에 참석한 지구촌 80여 국 목회자들이 연세중앙교회 예루살렘성전 강단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메리카,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 오세아니아 등 성회에 참가해 은혜 받은 목회자들을 통해 전 세계 5대양 6대주가 성령이 일하시는 생명의 현장으로 변화될 날을 기대한다.



지난 2월 25일(월)부터 28일(목)까지 흰돌산수양관에서 열린 ‘목회자부부 집중기도성회’에 전 세계 80여 국 목회자를 비롯해 우리나라 전역에서도 교파를 초월해 수많은 목회자들이 참가해 큰 은혜를 경험했다. “오직 회개하고 성령 충만해 목회하라”는 강사 목사의 주님 심정 담긴 애타는 설교 말씀을 듣고 목회할 영적 자원을 공급받은 목회자들이 환하게 웃으며 목회 각오를 전했다.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은 잘못 회개


피터 베이커(미국)


2018년 하계 목회자세미나에 처음 참가해 윤석전 목사님이 성령의 감동에 따라 전하는 말씀을 듣고 죄를 회개하자 어깨 통증이 사라지고 깨끗이 낫는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했고, 그다음 해에도 미국인 동료 목사 11명과 목회자세미나에 함께 참가해 큰 은혜를 받았다. 미국에 가면 친구들에게 “한국에 형이 한 명 생겼다! 그가 바로 윤석전 목사님”이라고 말하고 다니는데, 이번 목회자부부 집중기도성회에 참가하기 위해 4년 만에 한국에 오고 윤 목사님을 다시 만나 생명의 말씀을 듣게 되어 감격스럽다.


이번 성회에서도 윤석전 목사님은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애타는 주님 심정으로 “회개할 것”을 당부하셨다. 그런데 지난번 성회 때보다 영적으로 훨씬 더 깊이 있는 말씀을 전해 주셔서 목회자로서 잘못한 점을 더 진실하게 회개할 수 있었다. 목회자로서의 특권의식과 편견 그리고 사람으로서의 걱정 등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을 온전히 인정하지 않은 불순종과 불신앙의 죄였음을 깨달아 회개했다.


하나님과 약속한 대로 사람들에게 예수를 말하고 회개하라고 애타게 당부할 것이다. 미국의 우리 교회를 중심으로 인도, 아시아, 아프리카 목회자들로 구성된 줌 그룹에서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복된 세미나도 진행할 것이다. 이 모든 일을 하실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 윤석전 담임목사와 피터 베이커 목사. 




“회개하라!” 당부에 압도당해


쿡 아일랜드 목회자


<사진설명> 쿡 아일랜드 목회자들. (오른쪽부터)우사이아 시보 목사, 윌리엄 웨이드 목사, 알프레드 모리스 목사.


태평양의 작은 규모의 여러 섬들로 분산되어 있는 쿡 아일랜드에서도 현지인 목회자 3명이 방한해 목회자부부 집중기도성회에 참가했다. 이들 모두 “회개하라!”는 메시지에 압도당해 하나님 앞에 잘못한 목회를 회개하며 은혜받은 소감을 전해 주었다.


▶알프레드 모리스 목사는 “윤 목사님의 ‘회개하라’는 외침에 큰 감동을 받았고, 지구촌 전역에 이 회개의 메시지가 전해지기를 간절히 바란다”라며 “12년 전 교회들이 반복적으로 무너지면서 쿡 아일랜드에 큰 요동이 몰아칠 것이라는 감동을 받았고, 이후 여러 교회들을 모아 회개하는 데 집중하며 예배드렸더니 4년 후 교회 지도부가 완전히 회개해야 한다는 부흥이 일어났다”고 간증했다. 이어 “집중기도성회 후 오직 기도, 오직 복음 전도로 목회할 것이며 한국에서 열릴 세미나에도 많은 해외 목회자가 참가하도록 마음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


▶윌리엄 웨이드 목사는 “목회자를 향해 ‘회개하고 기도할 것’을 애타게 전한 윤 목사님의 설교 말씀이 가장 기억에 남고, 10년째 목회하고 있지만 세미나 말씀에서 들은 대로 내 안에 여러 가지 연약한 것들을 발견하며 그것이 하나님 앞에 죄였음을 깨달아 회개했다”고 전했다. 이어 “쿡 아일랜드에 가서 기도하고 복음 전하며 하나님을 진실하고 충실하게 섬길 것”이라는 각오를 전했다.


▶우사이아 시보 목사는 “윤 목사님 설교 말씀을 들으며 목사라는 특권의식이 하나님 앞에 얼마나 큰 교만이었는지 깨달았다”라며 “특히 ‘탐심은 곧 우상숭배(골3:5)이니 물질과 육신의 생각을 기도하고 성령 충만해 이길 것’이라는 설교 말씀을 듣고 큰 은혜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본국에 돌아가 기도하고 성도를 사랑할 것이다! 주님이 일하실 것”이라고 고백했다.



오직 목회에 전념할 것 다짐


남아프리카공화국 목회자


지난 2016년 ‘윤석전 목사 초청 남아공 성회’가 열린 이래 흰돌산수양관 목회자세미나에 수년째 참가하던 남아프리카공화국 목회자들이 4년 만에 목회자부부 집중기도성회에 참가하고자 방한했다. 윤석전 목사 초청 남아공 성회 당시 대회장이던 마랄락 목사 외 수양관에 온 남아공 목회자들은 성회 기간 은혜받으며 오직 목회에 전념할 것을 마음먹었다.


▶윈스턴 타마쥬 목사는 “전 세계 목회자들을 초청하는 목회자세미나와 목회자들을 향해 애타게 기도하고 회개할 것을 당부하는 윤 목사님 설교 말씀을 듣다 보면 큰 깨달음을 얻게 된다”라며 “이번 목회자부부 집중기도성회에서는 나도 모르는 사이 나태해진 목회와 기도하지 않던 삶을 깨달아 철저히 회개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윈스턴 목사는 “주님께서 집중기도성회 기간에 기도하고 전도할 것을 애타게 감동하셔서 도움이 필요한 교회들을 도우며 전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헤지 위지 목사는 “디모데전서의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딤6:10)라는 말씀처럼 윤 목사님 설교 말씀을 들으며 목회자는 돈이나 물질에 조금이라도 마음을 빼앗기지 말고 오직 내게 맡겨진 성도를 목양하는 데 전념해야 할 것을 깨달았다”라며 “무엇보다 ‘목회자는 예수님의 길을 따라가야만 한다’, ‘목회자는 영적 싸움에서 승리해야만 한다’는 신령한 마음가짐도 갖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성회 기간에 자존심 부리고 사람들에게 인정받으려고 한 마음을 회개했고, 아프리카에 돌아가 기도하는 데 마음을 쏟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 더 많아지도록 다음 세대인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복음 전할 것”이라는 각오도 전했다.


▶세비앙 목사도 “윤 목사님이 성령 충만해 전해 주시는 설교 말씀을 듣고 영적 싸움에서 승리하리라는 큰 용기를 얻었다”라며 “목회에 전념하지 않고 돈과 육신의 생각을 우선하던 지난날을 회개했고, 더 기도하고 더 복음 전할 것을 마음먹었다”고 전했다.


<사진설명> 남아공 목회자들이 성회 출발을 앞두고 은혜받을 소망에 가득해 환하게 웃으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담대하게 예수 복음 전하리!


카자흐스탄 목회자


우리 교회에서 파송한 김병열 선교사 외 카자흐스탄 두나미스교회 현지인 목회자들도 목회자부부 집중기도성회에 참가해 큰 은혜를 받았다. 국민 대다수가 모슬렘인 나라에서 복음 전하겠다는 감동적인 각오도 전했다.


▶알리야 목사는 “모슬렘 가정에서 자란 탓에 예수를 계속 불신하던 중 전도를 받았고, 복음을 들은 후 예수님을 내 구주로 믿게 되었다”라며 “그동안에도 세속적으로 살던 지난날을 회개했으나, 이번 성회에 참가해 베드로가 예수님을 세 번 부인한 모습이 내 모습이었다는 것을 깨달아 진실하게 회개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윤 목사님께서 모슬렘 국가에 가서 복음을 전한 설교 말씀을 들으며 큰 감동받았고, 나도 모슬렘 전도에 대한 핍박을 더는 두려워하지 않고 성령의 힘으로 담대하게 전도할 것을 마음먹었다! 예수 믿지 않는 가족들도 영원한 심판을 당하기 전 구원받도록 전도할 것”이라고 전도를 향한 간절한 소망을 전했다.


▶바자르베이 목사는 “목회자세미나 설교 말씀을 들으며 ‘내 인생에 최우선은 하나님이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고, 성회 기간 주님 안에서 회개하여 변화된 인격으로 수많은 영혼을 살려야겠다고 다짐했다”라며 “특히 로마서 12장 1~2절 말씀을 묵상하며 하나님 앞에 어떻게 살아야 하고, 하나님을 어떻게 섬겨야 하는지 깨달아 그동안 행함 없이 말로만 살아온 죄를 회개했다! 앞으로 말뿐이 아닌 믿음의 행함으로 말씀을 지키며 살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목회 성공을 위해 열심히 기도하여 하나님의 뜻을 알고 성령의 인도하심에 순종해 영혼을 살릴 것”이라는 영혼 구원의 각오도 전했다.


▶리아나 목사는 “출국할 여권이 발급될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하나님의 은혜로 빠른 기간 내에 발급되어 감사하다”라며 “성회 기간 다윗과 골리앗에 관한 설교 말씀을 들으며 내 힘으로는 할 수 없지만 하나님이 도우시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신령한 용기를 얻었다”고 감격해했다. 이어 “윤 목사님이 연세가족들에 관해 말씀하시는 것을 들으며 교회가 예수 안의 한 가족이라는 것에 큰 감동을 받았고, 목회자인 나부터 시기하고 질투하며 사랑 안에서 하나 되지 못한 지난날을 회개했다”고 은혜받은 소감을 전했다.


<사진설명> 카자흐스탄 목회자들이 흰돌산수양관 대성전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 맨 끝이 김병열 선교사.




성도들에게 기도생활 철저히 당부


호르헤 리코 목사(멕시코)


지난 2019년 흰돌산수양관 목회자세미나에 참석한 이래 4년 만에 또다시 목회자부부 집중기도성회에 참가해 큰 은혜를 받았다. 지난 코로나19 사태 기간에도 윤 목사님이 강의하시는 ‘지구촌 실천목회연구원 세미나’와 중남미 3000여 명이 함께 참석한 ‘줌 예배’ 등을 통해 은혜받다가 가까이에서 생명의 말씀을 듣게 되어 감격스러웠다.


이번 성회 기간에도 “회개하라!”는 말씀을 듣고 나를 향한 주님의 애타는 목소리로 듣고 기도했다. 멕시코에서 목회뿐만 아니라 복음주의 총회장으로서 총회와 관련한 이모저모 일들을 하다 보면 기도할 시간을 놓치곤 하는데, 연세중앙교회 주일예배와 성회 말씀을 들으며 아무리 바빠도 기도하고, 하기 싫어도 기도해야 할 것을 마음먹었다.


멕시코에 돌아가서 나뿐만 아니라 내가 맡은 성도들도 기도에 전념하고 기도를 생활화하도록 목양할 것이다. 


또 ‘연세가족’이라는 말처럼 모든 성도와 교회를 주 안에 한 가족으로 만들도록 마음 쏟을 것이다. 이 모든 일을 하실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 우리 교회에서 멕시코로 파송한 김상규 선교사와 멕시코 목회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성령이 목회하시도록 오직 기도


인판티노 형제 목사(이탈리아)


<사진설명> 이탈리아 형제 목회자들. (오른쪽부터)형인 루벤 인판티노 목사와 동생 크리스트안 인판티노 목사.


이번 목회자부부 집중기도성회에는 이탈리아에서 온 목회자 형제, 루벤 인판티노 목사와 크리스티안 인판티노 목사가 참가해 목회할 생명을 공급받았다. 


형인 루벤 인판티노 목사는 “목회자의 삶이 하나님 말씀과 일치해야 한다는 설교 말씀을 들으며 ‘오직 성령의 힘으로 목회해야 음부의 권세를 이길 수 있을 것’이라는 깨달음을 얻었다”라며 “그동안 내 설교도 성령 충만하지 못해 성도들을 복음으로 설득하지 못했음을 깨달으며 설교에 앞서 기도하는 데 더 마음 쏟을 것을 다짐했고, 우리 교회 성도들도 기도하는 데 전념해 하나님의 응답을 풍성히 누리도록 목양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생인 크리스티안 인판티노 목사는 “윤 목사님의 ‘회개하라’는 애타는 당부가 가장 기억에 남고, 특히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나 자신이 철저히 죽어지고 주를 위한 사역에 흐트러짐 없이 전념하는 목사님 모습을 보며 큰 감동과 도전을 받았다”라며 “성회 기간 인간적인 탐욕과 헛된 일에 시간 낭비한 죄, 목회자인 나부터 실천하지 않으면서도 성도들에게 말씀 전한 위선, 무엇보다 성령을 의지하지 못한 목회의 지난날을 깨달아 회개했다”고 전했다. 이어 “고국에 돌아가 연세중앙교회처럼 주님 앞에 질서 있게 예배드리고, 성령께서 일하시는 목회를 하고, 성도들도 성령 충만해 신앙생활 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모든 일을 하실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839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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