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하여 처음 사랑을 찾으라

등록날짜 [ 2025-02-23 23:20:03 ]

‘설날축복대성회’와 ‘청년·대학연합 동계성회’가 지난 1월 27일(월) 저녁부터 30일(목) 저녁까지 연세중앙교회 예루살렘성전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설날 성회에 참가해 은혜받은 장년부 연세가족들의 못다 한 간증을 소개한다.



진실한 회개! 죄악의 장벽 무너져


| 김근일(52남전도회)


가족 모두 우상숭배 하지 않고 설날축복대성회에 온전히 참가하게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성회 기간에 담임목사님께서 “니골라당처럼 신앙생활 하면 안 된다”라고 하신 말씀이 내게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가족을 위해 기도하는 분량이 너무나 부족함을 깨달아 부끄러웠고, 믿음의 가정을 이루길 소망하면서도 실제로는 기도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니골라당과 같은 잘못이었음을 깨달아 통곡하며 회개했다.


현 대한민국이 혼란하다 보니 유튜브나 인터넷으로 실시간 뉴스를 가까이하고, 스마트폰 안에 온갖 유혹을 이기지 못해 시간을 허비하곤 했다. 자연스레 성경 말씀도 더 읽지 못하고, 세상에 점점 젖어 세상 사람과 같은 육적인 사람이 되어 가고 있었다. 그저 예배만 꾸준히 참석하고 신앙생활도 겨우겨우 유지하고 있었던 것이 성회 전 내 영적생활의 실상이었다.


그런 와중에 설날축복대성회에 참가하면서 내가 회개할 제목을 하나씩 하나씩 발견하고, 내 마음속 죄의 장벽을 부수듯이 눈물을 흘리면서 회개했다. 무엇보다 주님께서는 내가 신앙생활 하면서 맺은 열매는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그저 받은 은혜에 막연히 감사하여 인간적인 의리로 신앙생활 하고 있음을 알려 주셨다. 회개했으면 그 죄를 다시는 짓지 아니할 것인데, 똑같은 죄를 반복하고 있는 모습도 발견했다.


이런 나의 연약한 모습을 주님께 고백하며 회개하니 세상 것이 시시하게 느껴지고 주님과 사이가 다시 뜨거워지는 것을 느꼈다. 무엇보다 설교 말씀이 내 귀를 통해 심령까지 전해지는 것을 체험했다. 이제껏 신앙생활 잘하고 싶어 열심히 한다고 했지만, 그 결과는 좋지 않은 열매뿐이었다. 주님을 향한 사랑이 부족했고 세상 유혹에 너무 쉽게 빠졌다. 앞으로는 내 주님을 더 사랑하길 원한다. 내 마음과 시선을 주님께만 향하여 주님과 동행하고 싶다. 


나를 돌아보면 죄인인 모습만 보여 주 앞에 나오기 부끄럽지만, 나 같은 죄인을 살리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여 남은 인생에서 감사 찬양하며 주님께 영광 올려 드리기를 원한다. 내 여생도 내 것이 아닌 주님의 것으로 살고, 주님의 몸 된 교회에 유익을 주는 신앙생활을 하도록 하겠다. 할렐루야!



내 영혼이 소생한 복된 성회


| 구성모(49남전도회)


“사데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하나님의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진이가 가라사대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계3:1).


지난달 열린 설날축복대성회에서 “겉보기에는 일견 화려하나, 죄 아래 살고 있는 이가 갈 곳은 영원한 멸망뿐”이라는 설교 말씀을 들으며 큰 은혜를 받았다. 


특히 육은 살아 있으나 영은 죽어 버린 이를 무덤에 곧 묻힐 관(棺)에 비유하신 게 기억에 많이 남았다.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을 사모하지 않은 채 그저 주일에 교회만 왔다 갔다 하고, 일상에서 예수님의 모습을 찾아보기 어렵고 세상 문화만 좋아하던 내 모습을 지적하시는 듯해 마음이 뜨끔했다.


‘아! 속사람인 내 영은 죽은 채 육신, 즉 관짝만 움직이던 게 바로 나 아닌가!’ 


영적으로 불쌍한 내 모습을 발견해 성회 기간에 진실하게 회개하였고, 내 영혼이 살기 위해 예배부터 회복하고 모이는 자리에 꼭 참석해야겠다고 결심했다.


이번 설날축복대성회는 우리 가족이 처음으로 모두 함께 참가한 성회이다. 지난해 12월 24일 큰아이와 갓 태어난 둘째가 모두 폐렴으로 병원에 입원하면서 송구예배부터 신년축복대성회에 이르기까지 병원에서 보낸 것이다. 온 가족이 영육 간에 건강하고 연휴 기간 온전히 성회에 참가하여 은혜받을 수 있었다는 사실도 무척 감사했다.


사실 얼마 전까지 예배만 간신히 참석하는 상태였고, 그 예배도 이러저러한 이유 탓에 불참할 때가 많았다. 앞으로는 모든 예배를 사수하여 은혜받고, 내 영혼 사랑하고, 하나님 사랑하고, 내 가정을 위해 늘 기도하고, 또 충성하고 전도하여 주님이 기뻐하실 성도가 되겠다.


나와 우리 가족에게 신령한 은혜를 주신 분은 주님이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행함 없는 죽은 믿음을 회개해


| 유동빈(43남전도회)


설날성회 기간에 가장 큰 기도 제목은 주님과 사이의 첫사랑을 경험하는 것이었다. 아직 미천한 내 신앙 수준은 ‘예수님이 2000년 전 십자가에 피 흘려 죽어 주셨다는 사실’만 알 뿐 ‘내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인 진짜 죄인이며, 주께서 나를 위해 산 제물이 되어 피 흘려 죽기까지 사랑하셨음’을 가슴 깊이 깨닫지 못한 선데이 크리스천에 불과함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주님의 사랑을 경험하길 사모하던 중 설날성회 본문이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계2:4)라는 것을 보며 감격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래서 더 집중해 설교 말씀을 들었고, 성회 기간 ‘행함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약2:26)이기에 지옥을 피할 수 없다’는 사실과, 반대로 ‘행함은 있되 믿음이 없는 자도 역시 지옥 신세’임을 깨달았다. 단지 지식으로만 아는 자에서 주님의 사랑을 깨닫고 경험하여 믿음 있는 자로 성장하려면 기도, 예배, 충성, 전도, 모임처럼 믿음의 스케줄에 참여하여 믿음이 성장할 행함도 수반되어야 함을 깨달은 것이다.


또 믿음은 가만히 앉아서 나에게 전해지기까지 막연히 기다릴 것이 아니라 내가 더 애타게 간구하고 부르짖어 찾아야만 얻을 수 있는, 밭에 감추인 보물(마13:44)과 같음을 알게 되었다. 그 보물을 영원히 소유하도록 앞으로 기도하고, 예배드리고, 충성하고, 전도하고, 남전도회 모임에 참석하는 데 힘쓰고자 한다.


이전까지는 설 연휴를 앞두고 직장과 가정에서 많은 일이 있어 성회에 참가하는 게 쉽지 않았으나, 올해는 주님의 은혜로 걱정 근심 없이 성회에 온전하게 참가할 수 있었다. 나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셔서 내게 믿음을 부어 주시려고 성회에 참가할 복된 환경을 열어 주신 주님께 감사한다. 자주 잊고 사는 부분이지만 나의 생각과 마음 그리고 건강까지 온전히 보존하여 주님 말씀을 들으러 교회에 나올 수 있게 하심이 세상에서 얻을 수 없는 가장 큰 복임을 잊지 않으려 한다.


설날성회에서 받은 은혜를 잃어버리지 않고 신앙생활을 승리하려 한다. 구약성경 속 모세가 시내산에서 계명을 받는 동안 불안해진 이스라엘 백성은 아론에게 “우리를 인도할 신을 우리를 위하여 만들라”(출32:1)라며 결국 금송아지를 만들었고 이것을 “애굽에서 우리를 인도하신 신”이라며 기뻐했다. 이때 이스라엘 백성은 금송아지를 이방신인 바알이나 아세라로 섬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라고 여기며 기뻐하였다. 하나님께서 가장 가증하게 여기신 일을 하나님의 이름을 붙여 기뻐한 것이다. 나 또한 더러운 행실을 하나님의 이름으로 포장하여 경건한 것으로 오해하고 죄를 지어 지옥 형벌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항상 경계하며 신앙생활 지켜 나가고자 한다. 성회 기간에 은혜 주신 주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린다.



주님이 기뻐하실 믿음의 가정 되길


| 이정호(52남전도회)


설날성회 기간에 담임목사님께서 설교 말씀 도중 여행에 대해 자주 언급하시자 내 신앙 양심이 찔렸다. 사실 몇 달 후 복직하기 전 이곳저곳 여행을 다녀올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내 영혼 구원을 위해 십자가에 피 흘려 죽어 주신 주님은 내가 영적생활을 잘하기를 바라실 것인데, 주님의 마음은 모른 채 내 육신의 즐거움을 우선한 잘못을 깨달아 회개하였다. 또 시간과 돈을 써 가면서 죄지으러 다닐 게 아니라 아이들과 기도 시간을 지키며 주님 보시기에 좋은 믿음의 가정이 되게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할렐루야!


성회에 참가해 은혜받은 것처럼 나와 우리 가족이 세상에 빠져 죄짓는 데 분주할 게 아니라 교회 안에서 주님이 주신 말씀을 따라 기도하며 죄짓지 않도록 하겠다. 주님 보시기에 좋은 믿음의 가정을 이루도록, 또 교회 가까이 이사 와서 마음껏 신앙생활 하도록 기도하고 있다.


설날성회 기간에도 집에서 쉬고 싶다는 생각이나 피곤을 이기고 우리 가족이 하나 되어 예배드리고 기도할 수 있어서 무척 좋았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나를 도우실 분은 오직 주님!


| 손슬기(81여전도회)


최근 들어 몸과 마음이 너무나 힘들다 보니 마귀가 주님과 사이에 틈을 타고 들어온 듯하다. 주님 앞에 나와 말씀 듣고 기도하면서 주님께 내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간구해야 했는데, 나 스스로 어떻게든 해 보려고 애쓰거나 더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고 여기며 낙담했다.


그러던 중 설날축복대성회 기간에 하나님과 멀어진 내 믿음의 현주소를 발견해 진실하게 회개했다. 주님 앞에 기도하면서 더 주님을 붙잡아야 했는데, 몸과 마음이 힘들다는 것을 핑계 삼아 주님과 동떨어진 삶을 살려고 한 잘못을 깨달아 회개한 것이다.


며칠 사이에 우울증과 공황장애도 급격히 심해져서 약을 복용하곤 했는데, 설날성회 기간에 은혜를 많이 받았는지 약을 복용하지 않아도 몸에 이상이 없고, 힘도 더욱 나고, 언제 그랬냐는 듯 마음도 평온했다. 모든 것이 주님이 하신 일이다. 할렐루야!


힘든 때가 주님을 더 붙들 때이다. 힘들수록 주님 앞에 더 나아와 예배드리고 기도하면서 주님을 더욱 붙잡고 살아야겠다고 다짐했다. 내게 큰 은혜 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887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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