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 기도는 약속의 믿음

등록날짜 [ 2007-05-07 14:32:50 ]

요한복음 14:13 ~ 14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


행함의 믿음을 갖자
하나님은 태초부터 영원토록 변함이 없으신 분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 자신이 꼭 이루어갈 것을 말씀하신 것이니, 한번 하신 말씀은 계획하신 그대로 영원히 이루시는 진실한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에게 하신 모든 말씀은 인간을 사랑하심으로 말씀하신 것이니, 하지 말라 하신 것은 하면 안 되기 때문이며, 하라 하신 것은 하지 않으면 망하기 때문에 하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라 말씀하실 때 순종하여 복을 받고 하지 말라 말씀하실 때 순종하여 복을 받아야 합니다(창3:17-19). 우리가 왜 성경을 읽고 왜 설교를 듣습니까? 바로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구분하기 위함입니다.

예수 믿는 수많은 사람들이 설교를 듣기만 하고 행하지 않는 까닭에 큰 복을 놓칩니다. 그리고 말하기를 예수 믿어도 되는 것이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는 예수를 믿은 사실이 없는 사람입니다. 교회만 다녔을 뿐 믿음이 없기에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도 행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준수해야 복이 임한다는 사실을 무시하고, 그저 교회에 나왔으니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지 않겠느냐는 막연한 생각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하신 말씀은 어렵고 힘이 드나 그 말씀을 좇아 준행하면 복이 있습니다. 우리는 그가 하시는 말씀을 취사선택 하지 말고 모두 믿어야 합니다. 믿었거든 행해서 얻어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설교는 우리를 복 받을 장소로 안내하는 안내자인 것입니다.

약속을 이루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어떤 것이라도 인간과 약속하신 것은 그대로 이루시고 지키시니 우리의 믿음이 되십니다.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신 것도 하나님이 인간에게 자기 독생자를 보내셔서 우리를 죄에서 저주에서 질병에서 구원하시겠다고 말씀하신 약속을 이루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인간과 약속의 말씀을 통해 역사하시고 하나님의 말씀의 약속을 믿는 모든 사람에게서 하나님의 약속의 실천이 이루어지는 것을 체험하게 하십니다.

또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령을 보내주신다고 약속하셨으니 약속대로 성령이 임하셨습니다(행1:8, 요14:16-18). 또한 믿는 자는 새 방언을 말하고 귀신을 쫓아내고 병을 고치리라고 말씀하신 대로 성령으로 새 방언을 말하고 귀신을 쫓아내며 병을 고쳤습니다. 이처럼 그가 말씀하신 내용이 현재성을 띈 체험으로 나타나는 것은 오직 약속하신 그의 말씀을 그대로 실천하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그의 약속의 말씀을 믿고 구할 때 그 약속대로 이루어지는 것을 축복으로 내 안에 경험케 되나니 이 모든 역사의 소유자가 바로 당신이 되기를 바랍니다.

인간이 사는 동안 수많은 고통과 고난이 닥쳐올 때 온갖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도 결국은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주님께서 친히 해결해주시겠다고 하신 것이 기도이니, 우리는 문제가 있을 때마다 주님께 기도로 아뢰어야 합니다. 기도는 세상에서 과학과 문명이 할 수 없는 수많은 것들을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구하는 자를 도와 해결하여 주시겠다는 만능의 열쇠입니다.
세상에서는 영혼을 영원히 멸망시키는 죄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죄로부터 오는 저주를 그 무엇으로도 해결할 수 없습니다. 의학으로 해결할 수 없는 질병이 닥치면 속수무책으로 고통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 외에도 수많은 문제와 고통, 세상의 수단으로 해결할 수 없는 것들을 도와주시겠다고 약속하신 하나님께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가
기도는 약속하신 이가 주겠다고 하신 것이니 절대 전능자 하나님은 약속을 지키는 분이십니다. 이와 같이 우리의 믿음의 기도에는 법이 있으니 주님께서 친히 어떻게 하라고 가르쳐 주셨습니다(마6:9-13). 또한 기도는 절대로 약속하신 이를 의심하지 말아야 합니다(마11:22-24). 의심하는 것은 전능하신 하나님의 약속을 무시하는 행위며, 인정하지 못하는 불신앙이기에 하나님은 자기의 약속을 무시하고 불신하는 자에게는 응답하실 수 없다는 것입니다(약 1:6-8).

또한 기도할 때는 외식하지 말라고 명령하셨습니다(마6:5). 기도하는 자가 약속하신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지 아니하고 자기 기도를 향방없이 한다면 응답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하는 기도가 아니라 사람들에게 인정받으려고 바리새인처럼 그렇게 기도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기도할 때는 사람이 아닌 하나님만 겨냥해야 합니다.

또한 이방인들과 같이 중언부언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응답하신다는 믿음 없이 말을 많이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듣고 응답하실 수 있도록 믿음의 기도를 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막11:24)
우리의 구하는 기도가 응답되지 못할까 하여 예수 그리스도가 자세하게 기도를 가르쳐 주셨으니 예수 그리스도께서 명령하신 대로만 하면 기도의 응답은 약속하시고 가르치신 이가 책임을 질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은 확실히 지키신다는 그분의 신뢰성과 신의를 인정해야 합니다. 믿음은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기도하는 자는 절대로 낙망하지 말아야 합니다(눅18:1-8). 하나님은 천지 만물을 말씀으로 지으시고, 죽은 자를 산 자와 같이 불러내시고, 문둥이를 깨끗케 하시며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는 분이십니다. 우리는 그분의 전능하심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분의 전능하심으로 나를 도와주신다고 하셨으니, 다른 사람은 전부 물질문명을 의지하고 과학과 의학을 의지할지라도 우리는 주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그것들을 의지하다 버림받지 말고 영원히 나를 버리지 아니하시는 하나님만을 의지해야 하는 것입니다.

또한 성령으로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기도하기 전에 이미 받은 줄로 믿고 응답주실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요11:41-42). 이것이 믿음이요, 기도할 때 주시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믿고 기도할 때 응답주실 주님도 응답받을 자기 자신도 절대 실망하지 아니하는 응답의 체험을 얻는 길입니다.

기도는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큰 기업입니다. 마태복음 7장 7-8절에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
당신이 감당하지 못할 영육 간에 문제가 있습니까? 기도하십시오. 초대교인들은 성령을 받기 위해 기도했습니다(행1:14, 행2:1-4). 그들은 성령의 능력으로 모든 권능을 행했으며 무제한의 이적을 나타내고 전도에 전력을 다 했습니다. 이것이 다 기도의 응답의 역사인 것입니다. 불의한 재판장도 번거로움이 귀찮아서 해결하여 준다고 했습니다. 하물며 하나님께서 독생자를 주시고 독생자는 믿고 구하는 자에게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으니 아들을 주신 이가 은사를 선물로 주지 않겠습니까?

구하는 자에게 주신다고 하신 약속을 믿으십시오. 이 시간 인간의 방법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어떤 질병이나 문제를 가지고 왔든지 그 문제를 내어놓고 구할 때 하나님은 응답해 주실 것입니다. 믿음의 기도는 역사함이 크다고 했습니다. 분명한 역사가 지금 이 시간 기도하는 당신에게 나타날 것입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약속이요 인간은 약속을 사용하여 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기도하여 응답받고 자유합시다. 기도는 응답받을 믿음이요, 권리인 것입니다. 할렐루야!


■ 기도합시다
나에게 행함의 믿음을 갖게 하여 주시옵소서. 기도하면 주신다고 하셨으니 확실한 믿음을 가지고 기도하게 하시고, 기도할 때마다 수많은 응답의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위 글은 교회신문 <110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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