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등록날짜 [ 2007-10-09 16:14:41 ]

요한복음 8장 32 - 36절
진리를 알찌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 종은 영원히 집에 거하지 못하되 아들은 영원히 거하나니 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자유케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하리라


>> 하나님의 뜻을 이루신 예수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 자신을 나타내는 하나님 자신의 뜻이며 역사하실 계획입니다. 하나님께서 한 번 하신 말씀은 영원히 불변하기에 진리입니다. 하나님의 진리는 하나님께서 인간을 사랑하셔서 인간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불가능을 해결하여 주겠다고 하신 약속이요, 분명히 실천하실 사역입니다. 하나님은 자기 말씀대로 정한 뜻을 실천하셨으니, 예수 그리스도는 곧 하나님의 뜻을 이루신 진리입니다(요 6:38-40, 사 53:5-6).
요한복음 6장 38절에 “내가 하늘로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고 하셨으며, 이사야 53장 5절에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신앙의 대상으로 섬기는 것은 이방인의 종교처럼 약속이 없는 것에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식으로 요행을 바라며 무조건 믿는 맹신이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께서 분명하게 약속하신 구원의 은총을 믿고 나의 몫으로 소유하는 체험의 신앙입니다. 인간의 믿음은 누구라도 하나님께서 역사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초월할 수 없으며, 우리의 신앙은 예수 그리스도로 주신 진리를 무시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의 신앙은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로 이루신 진리를 믿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는 진리가 없어 참된 신앙이 없고 죄와 저주와 온갖 고통 속에서 영원히 고통당할 뿐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로 이루신 진리의 축복을 전하기 위하여 성령을 보내셨습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 1:8).

(일러스트 / 박철호 집사, illustpark@yahoo.co.kr)


>>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하는 보혈의 능력

이 세상의 수많은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라고 하는 진리가 없어서 영육 간에 망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세상에서 제일 급한 사정은 예수 그리스도로 주신 구원의 은총, 축복의 은총을 죄와 저주와 고통으로 쓰러져가는 자들에게 전하는 것입니다. 죄는 저주를 가져오고, 저주는 온갖 고통을 동반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전지하시고 전능하시기에 인간이 죄 아래서 당하는 고난을 예수 그리스도로 해결하여 주셨으니 곧 속죄의 은총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전능하심은 하나님 자신이 자유하게 역사하실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죄를 기억도 하시고 망각도 하실 수 있는 자유하신 분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이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공로를 믿고 죄를 자백하며 회개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죄를 깨끗하게 하시고 망각하십니다.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 만일 우리가 범죄하지 아니하였다 하면 하나님을 거짓말 하는 자로 만드는 것이니 또한 그의 말씀이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하니라”(요일 1:9-10).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로 죄에서 구원받은 능력이요, 죄에서 자유할 수 있는 영원한 진리입니다. 그러나 누구든지 죄를 회개치 아니하면 하나님은 그의 죄를 영원히 기억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의 죄를 기억하시면 인간은 그 죄 때문에 영원히 멸망하고 말 것입니다. 또한 죄로부터 오는 온갖 저주에 매여 영육 간의 삶이 비참하게 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죄를 담당하시고 흘리신 피는 곧 죄와 저주와 고통에서 자유케 하는 진리입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공로만이 인간의 죄와 저주와 영육 간의 온갖 고통을 해결하는 권세입니다.
“진리를 알찌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요 8:32).
또한 하나님께서는 죄를 망각하시고 속죄의 은총으로 의를 기억하시는 거룩한 능력을 가지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공로가 없다면, 죄가 지배하는 세상은 절망이요, 누구라도 죄 값으로 온갖 저주의 고통을 피할 수 없는 불행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찬송에도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함은 보혈의 능력, 곧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이라고 하였으니 예수 그리스도만이 세상의 죄와 저주를 이기는 능력입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로 속죄 받은 자를 의로 여기시니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로 사랑을 받은 자는 영원히 자유한 자로서 하나님의 자녀이며(요1:10-13),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후사입니다(롬 8:12-17).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지 아니하였으나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요 1:10-13).

>> 예수의 피를 가진 자의 자유

누구든지 죄 아래 매인 자, 즉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공로와 속죄의 은총 아래서 거룩함을 입고 의롭다 하심을 얻지 못한 자는 주님을 뵐 수가 없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히 12:14-17). 또한 거룩함을 입은 자가 영생을 얻고(롬6:22), 첫 부활의 참여자가 되어 예수 그리스도로 더불어 왕노릇 한다고 했습니다(계 20:6).
사랑하는 성도여!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공로 없이는 속죄가 없으니 속죄가 없는 자는 죄로부터 오는 저주의 고통을 피할 길이 없습니다. 세상에서 모든 자유와 부유를 다 가진 것 같아도 예수가 없다면 최후에는 음부의 고통만이 기다릴 뿐입니다. 그러나 세상에서의 삶이 비록 어려움에 처해 있을지라도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공로를 가진 자는 심령이 자유합니다. 그것은 성령 충만을 경험한 자라면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체험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공로가 강물을 이루어야 하고, 가정도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공로가 강물을 이루어야 하며, 자기 자신의 심령에도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공로가 강물을 이루게 하여 영육 간에 멸망시키는 원수인 죄와 저주를 즉시 파산시켜 버리고 참 자유를 누려야 합니다.
그가 찔리신 피로 허물에서 자유하고, 그가 상하신 피로 죄에서 자유합시다. 그가 징계 받으신 피로 징계에서 자유하고, 그가 채찍에 맞아 흘리신 피로 질병에서 자유하며, 그가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로 죄와 저주와 온갖 고통에서 자유합시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어디에나 넘쳐나게 하여 영원히 자유합시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가진 자에게 주신 기업이요, 하나님의 말씀으로 정하신 뜻의 성취요, 영원불변의 진리입니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이루어진 자유인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만이 속죄와 축복과 치료와 형통이 충만합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피만이 아버지의 집에서 영원히 사는 생명과 소망의 자유인 것입니다. 할렐루야!


■ 기도합시다
주여! 십자가에 달려 흘리신 예수의 피로 속죄함 받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어떤 문제나 질병이든지 예수의 보혈로 해결받고 자유할 수 있는 믿음을 주시옵소서!

위 글은 교회신문 <120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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