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요구

등록날짜 [ 2008-11-11 11:04:52 ]


예수를 이 땅에 보내신 하나님

하나님은 전지(全知)하십니다. 하나님은 전지하시기에 모든 것을 다 아시고 역사하십니다. 또한, 하나님은 전능(全能)하십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시기에 못 하실 것이 전혀 없는 절대자(絶對者)이십니다. 하나님은 세상의 인간이 마귀와 죄와 저주로 인하여 영육 간에 고통당하고 있는 것을 다 아시고 우리 인간이 가진 모든 저주와 고통을 해결해주시기 위해서 전지(全知)하시고 전능(全能)하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이 땅에 오셔서 인간의 모든 불가능, 곧 마귀와 죄와 저주와 질병과 온갖 고통을 다 해결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분의 전지하신 지식으로 판단하실 때에 인간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가 없이는 오직 마귀와 죄로 인한 저주와 형벌뿐임을 알고 계셨기에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서 인간의 고통을 해결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정작 그와 같은 사실을 알아야 할 우리 인간은 고통의 원인이 무엇인가를 전혀 알지 못한 채 문명으로만 해결하려 했으며, 수없는 노력으로 과학은 눈부시게 발전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구의 평화를 위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한 것이 핵무기를 만들어 오히려 인류가 핵무기 때문에 골치를 앓고 있습니다. 과학은 하나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 큰 문제를 야기한다는 사실을 우리는 이미 깨닫고 있습니다. 그러나 과학이 아무리 발전해도 인간의 힘으로는 도무지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이 산재하여 있으니 이를 어찌하겠습니까!
영적인 세계 속에서 악한 마귀 역사는 인간을 향해 끝없이 죄짓게 하여 그 죄 값으로 안 되게 하고 좌절하게 하고 결국은 육체가 끝나는 순간에 그 영혼을 영원한 지옥으로 끌고 가기 위해 몸부림을 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현장에서 나와 예수 믿고 죄사함 받아서 오늘 죽는다고 해도 영원한 천국에 갈 수 있다고 하는 행복을 가진 사람들이니 얼마나 감사합니까? 천국을 믿음으로 소유한 사람보다 더 행복한 사람은 없습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었다고 하는 영광은 지옥이라는 너무나도 큰 문제를 해결 받은 것이기에 최고의 축복을 받은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그 어느 것도 우리를 구원하신 주님과는 바꿀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일러스트 / 박철호


불가능으로 몸부림치는 인간

오늘날 지구에 충만한 사람들은 악한 영 마귀역사와 죄로 인한 저주와 질병과 번민의 고통으로 몸부림을 치고 있습니다. 이 모든 문제를 아시고 해결하실 예수 그리스도가 없는 인간의 수단과 방법으로는 그 어떠한 것도 해결이 불가능합니다. 세상은 수많은 불가능으로 망하고, 병들고, 가난하고, 죽는 등 온갖 고통으로 넘쳐납니다. 악한 영들의 활동과 죄로 인한 갖가지 고통으로 억압된 환경과 현실은, 세상의 방법으로는 인간의 몸과 마음을 구제할 길이 전혀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기에 하나님께서는 불행한 인간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라고 하는 해결사를 주신 것입니다.
인간의 수단과 방법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모든 불가능은 세상의 몫이 아니라 바로 주님이 역사하실 몫입니다.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구하라 내가 시행하리라” 주님이 우리의 문제를 해결해 주시겠다고 자원하셨으니 우리는 우리의 불가능을 주님의 몫으로 돌려야 합니다. 주님을 뵐 때마다 우리의 불가능을 그분께 드리고 우리는 자유를 누려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교회에 다니는 것이 믿음이 아니라, 죄와 사망의 세력을 잡은 악한 마귀로부터 우리를 건질 자는 예수밖에 없음을, 예수의 피공로만이 우리의 죄를 해결할 수 있음을 확실히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를 향한 약속입니다. 약속은 믿음이며 그분의 약속은 절대로 부도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의 피 공로로 구원받은 것이 자랑이 되어야 하고, 예수로 질병과 저주와 고통에서 해방된 것이 자랑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구하라

돈이 있는 자는 돈이 있는 만큼만 돈의 가치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하나님을 향한 믿음은 예수께서 우리 인간, 바로 나 자신을 위하여 무엇을 얼마나 하실 수 있다고 믿는 분량인 것입니다.
예수는 전지하시고 전능하시기에 모든 것을 다 아시고, 다 하시는 분이십니다. 예수만이 할 수 있다고, 무슨 사건이든 해결하신다고 분명히 믿고 우리의 믿음에 한계를 긋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막9:23).
하나님은 우리가 구하는 것을 다 가지고 계시지만 그냥 주는 것이 아니라 기도라는 법아래 기도하는 자에게 주시려고 가지고 계십니다. 우리의 기도는 예수를 일하시게 하는 것이요, 예수를 일하시게 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도와주시겠다고 자원하신 은혜를 수용하는 너무도 자연스러운 행동인 것입니다.
우리가 먼저 예수를 향해 도와달라고 도움을 청한 적도 없는데 우리가 태어나기도 전에 주님은 이미 우리의 불가능을 아시고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구하라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하나님이 하신 일에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고 그분이 먼저 자기의 명예를 걸고 약속하셨습니다. 바로 이 약속을 인정하는 분량만큼이 믿음인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

당신에게 불가능이 있습니까? 예수는 당신이 가진 모든 불가능을 도와주고 해결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주님은 구하면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분이기 때문에 당신의 요청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예수는 절대로 당신의 고통을 외면하거나 방관하거나 포기하지 않습니다.
당신도 절대로 예수를 외면하거나 방관하거나 포기하지 마십시오. 예수께서 해결해주신다는 확실한 믿음을 가지고 기도를 사용하기 바랍니다. 믿음의 기도는 역사하심이 분명하다고 했습니다(약5:13-18).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인간이었으나 그가 비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3년 6개월 동안 땅에 비가 오지 아니하고 그가 다시 기도한즉 하나님이 비를 주시고 땅이 열매를 내었다고 했습니다. 이렇게 기도는 자연질서까지 움직이는 절대적 힘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도 속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분명하게 믿어야 합니다.
또한 예수의 이름을 사용하십시오. 예수 이름은 예수께서 역사하실 사역이기 때문입니다. 예수 이름은 귀신을 쫓아내고 병든 자를 고치십니다(막16:17-18). 예수 그리스도는 인간의 불가능의 이치를 당장에 파괴하는 제한 없는 능력이십니다. 예수로 해도 안 된다고 하는 불신(不信)을 버려야 합니다. 해도 안 되더라는 사고도 버려야 합니다. 그것은 믿음이 없는 연고요, 믿음이 없는 연고는 미혹하는 영과 귀신의 역사인 것입니다(딤전4:1).
예수는 우리의 믿음이십니다. 우리의 불가능을 해결할 능력이십니다. 지금 당장 믿음으로 기도하고 믿음으로 예수 이름을 사용하여 당신의 고통을 순간에 정지시키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자유하십시오. 행복하십시오. 감사하십시오. 행복은 예수 그리스도를 일하시게 하는 자의 것입니다. 주님은 지금도 요구하고 계십니다. 예수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구하라고 말입니다.


■ 기도합시다
주여! 우리의 기도는 주님을 일하시게 하는 것이며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신다고 하셨으니, 이 시간 우리의 기도를 통해 주님이 역사하사 우리에게 해방과 자유가 충만하게 하옵소서.

위 글은 교회신문 <146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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