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 하나님이 만드신 행복한 가정

등록날짜 [ 2009-05-12 08:56:04 ]

하나님의 창조 섭리 안에서 부부는 서로 사랑하며 순종하고

부모는 자녀에게 신앙의 본 보이며 자녀는 부모에 효도하길

에베소서 5장 22-25절, 6장 1-4절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 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됨과 같음이니 그가 친히 몸의 구주시니라 그러나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하듯 아내들도 범사에 그 남편에게 복종할지니라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위하여 자신을 주심같이 하라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니 이는 네가 잘 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



말씀 안에서의 부부 관계
하나님은 창조자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천지 만물을 창조하시고 나서 만물 가운데 인간을 지으시고 모든 만물을 정복하고 다스리라고 하셨습니다(창1: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지으실 때에 남편과 아내라고 하는 부부를 한 시에 짓지 아니하시고 남편인 남자를 먼저 지으셨습니다. 그 이름은 아담이며, 영적으로 사는 생령(生靈)이 되게 하셨습니다. 천지의 모든 것을 가진 아담이 천지 속에 독처하는 것을 안타깝게 여기신 하나님은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고 그의 갈비와 살을 취하여 사람을 만드셨으니 그가 바로 여자였습니다(창2:18, 창2:20-24).

아담이 잠에서 깨어나 하나님께서 만들어주신 여자를 보는 순간에 즉시 그 여자가 자기의 살과 뼈로 만들어진 것을 알았습니다(창2:23).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남자는 흙으로 지으셨으나 여자는 남자의 살과 뼈를 가지고 만들었으니 여자는 남자와 한몸이요(막10:6-9), 남자도 여자와 한몸인 것입니다. 여자의 주인이 남자요, 남자의 살과 뼈로 여자가 만들어졌기 때문에 두 사람은 만나는 순간부터 자기 부모보다 더 가깝고 형제보다 더 가까운 것입니다.

하나님은 여자를 이끌어 남자 아담에게 주시면서 남자가 부모를 떠나 아내와 합하여 한몸을 이루라고 명령하셨으므로 그때부터 부부가 되어 한 가정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남편과 아내는 각각 다른 사람같이 보이나 창조의 섭리 안에서 남편과 아내는 한몸입니다.

그래서 서로 보호해 주는 것은 자기 몸이요, 자기 뼈이기 때문에 아내가 남편을 사랑하는 것도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요, 남편이 아내를 사랑하는 것도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이 짝을 지어주신 것을 사람이 절대로 나눌 수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기독교 안에서만이 아니라 천지간에 남녀가 결혼하여 살게 되는 순간부터 이 세상을 마감하는 그날까지 둘이 갈라지는 것은 하나님 말씀에 대한 불순종이요, 완성된 남녀의 하나라는 의를 파괴하는 것이니 절대 이혼은 있을 수 없습니다.

혹시 갈비뼈가 부러진 경험을 해본 적이 있습니까?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은 절대로 그 고통을 상상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혼을 한다는 것은 바로 자기의 갈비와 살을 도려내는 것과 같은 것이니 자기의 갈비와 살을 도려내고 어찌 살 수가 있겠습니까?

성경은 남편에게 명령하기를, 아내 사랑하기를 예수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위하여 자기 자신의 몸에 온갖 고통을 담당하면서까지 인간 영육 간의 고통을 해결하여 주신 것처럼 사랑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또한 아내들에게는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교회가 예수 그리스도에게 하듯 하라고 말씀하셨으니, 부부에게 이와 같은 사랑과 순종만 있다면 얼마나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겠습니까? 이것은 곧 하나님께서 인간을 향해 육신의 삶과 함께 영적 삶을 강조하신 것입니다(엡5:22-25).

사랑과 순종으로 하나 되는 부모와 자녀
하나님께서는 이와 같이 부부윤리를 만드시고 부부생활과 가정생활이 위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가정에는 행복이 깃들며, 영혼의 때에는 영원한 행복을 누리도록 하셨으니, 하나님은 인간이 행복할 수밖에 없도록 지으셨습니다. 만약 가정에서 부부의 삶이 불행하다면 그것은 분명히 하나님께서 창조하시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주신 제도를 불순종하고 파괴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부부는 주 안에서 서로 영육 간에 자기 몸같이 사랑하여 이 땅에서와 하늘나라까지 영원히 행복해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요, 가정의 행복의 기업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와 같이 부부윤리를 주셔서 부부간의 사랑과 순종의 윤리를 허락하시고 또한 생육하고 번성하라 하셨으니 부부가 사랑 가운데 자녀를 생산하는 것은 하나님의 명령이요, 이 세상에 복된 가족을 만들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자녀가 이 땅에 태어나면서는 부모로서 자녀에게 해야 할 사랑과, 자녀가 부모에게 해야 할 순종의 말씀을 주셨으니 곧 사랑과 순종입니다(엡6:1-4). 부모가 자녀를 향해 인정이나 애정 등 감정적으로 하는 무조건적인 사랑은 자녀의 인생을 망치고 영육 간에 불행을 만들기도 합니다.

부모는 주 안에서 금세를 위해서도, 내세 영혼의 때를 위해서도 자녀에게 영육 간의 행복을 부여해 주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나 사람 앞에서 비윤리적이고, 비도덕적이고, 비인간적인 행위를 하나님 말씀으로 잘 양육해서 민족사 속에, 세계사 속에, 교회사 속에 없어서는 안 될 큰 인물로 만들어내야 합니다.

성경에 나오는 훌륭한 인물들은 거의 다 가정교육을 잘 받은 사람들입니다. 인간의 최고의 가치는 신앙인격에 있고 죄를 이기는 힘에 있고 그런 힘이 바로 자신을 만들어가는 동력이 됩니다. 그래서 자녀를 키울 때 윤리적으로 도덕적으로 진실한 사랑이 무엇인가를 알아서 영적으로 사랑하며 키우는, 참된 사랑으로 자녀의 신앙인격을 잘 키우는 여러분이 되기를 원합니다.

인간은 어떻게 교육하느냐에 따라서 현재와 미래와 영혼의 때가 결정됩니다. 부모는 먼저 아브라함과 같이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경외하는 모습을 자녀들에게 신앙생활의 본으로 보여주어야 합니다.

또한 부부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사는 모습을, 아브라함이 이삭 앞에 보여준 그 믿음과 같이 보여주어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부모에게 죽기까지 복종하는 것이 억지가 아니요, 당연한 삶의 현장이 되게 해야 합니다. 부모가 먼저 하나님 앞에 순종하는 모습과 경외하는 모습을 보여주십시오. 부모의 자녀 사랑은 자녀의 영혼이 복을 받게 하는 것입니다.

부모에게 순종하고 공경하는 자녀
또한 성경은 자녀를 향해 부모에게 공경하고 순종하라고 했습니다. 부모가 나를 어떤 고통 중에 낳았으며 어떤 고생을 하면서 기르고 교육했는가를 알아야 합니다. 오직 자식 하나 잘되라고 자신의 피와 눈물과 땀과 목숨을 다 던져서 키운 자식이 아닙니까.

사랑하는 자녀들이여, 절대로 부모에게 불효하여 망하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앞에 죽기까지 복종하심과 같이 부모에게 순종하고 공경하여 땅에서 잘 되고 장수하기를 원합니다. 영육 간에 주 안에서 양육 받고 이삭과 같이 부모의 진실한 믿음을 유업으로 받아야 합니다.

진정한 효도는 의무가 아닙니다. 오직 자식을 향한 부모의 희생과 조건 없는 사랑을 깨닫고 진심으로 효도하여 이삭과 같이, 다윗과 같이, 모세와 같이 훌륭한 자녀가 되어야 합니다.

부부간에 최고의 사랑은 예수 잘 믿는 순종과 충성으로 서로 영혼의 때를 가장 복되게 하는 것입니다. 또한 자식을 향한 최고의 사랑도 오직 영육 간에 행복하게, 영원한 천국을 유업으로 받게 하는 것입니다. 또한 자녀가 부모에게 진정으로 효도하는 것도 예수 믿지 않는 부모를 예수 믿고 구원받게 하는 영혼 사랑으로 지옥에서 벗어나 천국에서 영원히 행복하게 살도록 하는 데 있습니다.

남편들이여, 아내들여, 영혼의 때를 위하여 서로 사랑합시다. 부모들이여, 자녀들이여, 오직 영혼의 때를 위하여 주 안에서 사랑하고 순종하여 자자손손이 이스라엘 백성과 같이 천국을 유업으로 줄 수 있는 최고의 사랑과 순종으로 영원히 행복합시다.


■ 기도합시다
주여, 예수 안에서 부부가 뜨겁게 사랑하고, 부모와 자녀가 사랑 속에서 영적으로 복을 받게 도와 주셔서 마지막 최후에 천국을 유업으로 받는 영적인 부자들이 되게 도와주시옵소서!

위 글은 교회신문 <158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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